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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수현, 故 김새론과 교제 왜 부인했나.."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스타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3-31 1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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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VVsRlove">
          <div contents-hash="f897d1b674f3120e093b99c299ebb2cc328e05113517d1959a6ba99c30125c5d" dmcf-pid="WhffOeSgWR"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마포구=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1adbf3ba6f3e7e4b369fd9c9af58b0b3d0f229aa0a72fe0fe375dc3ece7611" dmcf-pid="Yl44Idva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5.03.31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1/starnews/20250331165618852yine.jpg" data-org-width="1024" dmcf-mid="xhppa9kP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1/starnews/20250331165618852yi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5.03.31 /사진=이동훈 photogu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1548a731f0f9c7b2cef03b02d4910decbcf6764735c86b02825cdb561d18c46" dmcf-pid="GS88CJTNCx" dmcf-ptype="general">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간 교제했다고 밝히며 관계를 부인했던 이유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2ffeece109c4c27245b39f894a9e8b0bcd4f7aad2c117e9e6285aef0ead9da5" dmcf-pid="HgttnqNfyQ" dmcf-ptype="general">3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김수현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4f12aa0c8ad2c21b62d682273a521a6735282298039ca278628ff9b809abc5b7" dmcf-pid="XaFFLBj4WP" dmcf-ptype="general">김수현은 지난 10일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유족 측의 폭로가 나온 이후 약 21일 만에 공개석상에 오르게 됐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 표명 이외에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e257a5379e254059ae271aed7243b362abf893417d11ed57ef42d5aa6ebab003" dmcf-pid="ZN33obA8v6" dmcf-ptype="general">이날 김수현은 "먼저 죄송하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저는 자신을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제게 오는 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잃을지, 피해를 볼지만 무서워하고, 도망치고, 부정하기 바빴다. 그래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be2e76ff19932d9945082c331cb47efef824c97ce7dcf4c4fcda0f03f01f689" dmcf-pid="5j00gKc6C8" dmcf-ptype="general">김새론은 tvN '눈물의 여왕' 방영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그는 줄곧 부인해왔다. </p>
          <p contents-hash="56b3618df882f01ca5546df1af3c9a61ae210db2731ef5645184dd4e766ded1c" dmcf-pid="1Appa9kPS4" dmcf-ptype="general">김수현은 "저는 배우가 되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원래 저는 가진 게 많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지킬 게 너무 많은 사람이 돼 있었다.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고 있을 때도 주연 배우로서 지켜야 할 것들이 참 많았다. 몇 년 전 사귀었던 사람과의 관계를 인정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걱정됐다. 저는 다시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로 돌아가도 그렇게 할 것 같다. 그게 김수현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0bce55d8c0b2c290afbb3fb59a0b78c9c44029a3da80c68ce0bdb9f70025a30" dmcf-pid="tcUUN2EQlf" dmcf-ptype="general">이어 "이런 선택이 비겁하다거나 이기적이라고 비판하신다면 얼마든지 달게 받겠다.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오열했다. </p>
          <p contents-hash="8b1193e6be7858552987e39d0e1bd1518e32c963507a3e1f38047e3ca391995d" dmcf-pid="FkuujVDxvV"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걱정이 많고, 불안하다. 지금 내가 하는 말들이 또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하지만 제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게 좋게 가자고 조언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다. 리스크 관리를 하려면 적당히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이고, 나중에 컴백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 말을 들었다면 저와 고인의 사생활이 이렇게까지 폭로되는 일은 없었을 수 있다. 매일 무슨 사진을 올리겠다. 뭘 터트리겠다는 협박을 받지 않아도 됐을 거고, 제 사생활을 담은 사진이 유출돼서 모욕당하는 일도 없었을 거다. 저를 협박하며 거짓을 사실이라고 인정하라는 강요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4d6d6191e33cba881f69fb8e89f1124ae40bd22f4d6d19c19f3e77524aed6e8c" dmcf-pid="3E77AfwMl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저의 외면으로 인해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 저와 고인은 같은 배우라는 점을 빼면 평범한 연인이었다.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고, 다시 시간이 지나 헤어지게 됐다. 헤어진 사이에 연락을 주고받는 건 조심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37edc88debbe16e9fb57f5d584473e5292fdb6d1ef7886e5c1457df36cefa8b" dmcf-pid="0Dzzc4rRl9" dmcf-ptype="general">마포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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