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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보라, 친동생 사망에 눈물… 동생들 "언니 다음 생엔 막내로 태어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7 15:04: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nIlFBWj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d5bbf4d026330b77db48bff214b311939635bb1fbc9b0bf7653f338e428d6e" dmcf-pid="qELCS3bY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49924wfnb.jpg" data-org-width="645" dmcf-mid="FTNX19xpk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49924wf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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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e7263a479485b5cbd1a3e59ac1552f60fd38bf9b4ae87f0aecf43dabc5b0f63" dmcf-pid="BHh0uPnbNB" dmcf-ptype="general">
             
           <br> ‘13남매 장녀’이자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감동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div>
          <p contents-hash="e80a96426fa6bcda794b94e1db59e92f2e97b87da8022f8fafa49ccd8c72aad3" dmcf-pid="bXlp7QLKkq"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남보라와 가족들이 함께 출연했다.</p>
          <p contents-hash="a8e7d19bf18cd57b7dc4c88e978cc453eff9b1d913c49e87cecdb31dc8be25b9" dmcf-pid="KZSUzxo9cz" dmcf-ptype="general">남보라는 어린 시절부터 방송 활동을 하면서 번 돈으로 동생들의 학원비와 등록금을 내주며 뒷바라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270d0ff359b28a3b9cd0d3d873451b6fbff126fa1c6d77f055c655533a24a4b" dmcf-pid="95vuqMg2A7" dmcf-ptype="general">“그래도 남매 중 1, 2번은 혜택이 많았다.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동생들에게 많이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476d57b3d4dda0d2c4c3b1d4526496fff43f2cc0217fa13ee7e17402961316e8" dmcf-pid="21T7BRaVAu" dmcf-ptype="general">
           이어 “일해서 동생들 학원비 내주는 게 전혀 아깝다거나 그런 생각이 없었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난 많이 받은 사람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8e1befb75f47171ef04490f7a52e87215b88ce268a044a7d88b7f208320b5b" dmcf-pid="VtyzbeNf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107rvfh.jpg" data-org-width="641" dmcf-mid="31NX19xp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107rvf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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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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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f3be902176f2c529916c07f01dbdd6d2f42b48de456f5f788119777128e10e8" dmcf-pid="fFWqKdj4gp" dmcf-ptype="general">
             
           <br> 동생들도 그런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남보라는 자신이 해준 것에 대해, 열심히 번 돈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동생들도 베풀려고 노력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4b990169437c1ab8439f9e9323ca62c2d71a6e252f56414328bb3e03ce512b6e" dmcf-pid="43YB9JA8g0" dmcf-ptype="general">일곱째 남세빈은 “지금 막냇동생을 보면 되게 아기 같다. 근데 언니가 일 시작했을 때 나이가 막냇동생 나이랑 똑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div contents-hash="45f2f4ff05f26285e73b55c1c4736838ab677f85dd16b0dd0bc31c5cbc6df997" dmcf-pid="80Gb2ic6g3" dmcf-ptype="general">
           “언니 그때 모습을 생각해 보면 되게 대단한 거 같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 시작하고 생계를 꾸려나갔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언니가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fea2ecd086c79c0f2e127a433db5c466dba21e25cf0c27a8c2c302a057d51c" dmcf-pid="6pHKVnkP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387nrjq.jpg" data-org-width="558" dmcf-mid="0S3dnmTNA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387nr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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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dc9bfa889e96b56e7c7cd2890f81d178f406b14b719efb023a58267f469cadb" dmcf-pid="PUX9fLEQAt" dmcf-ptype="general">
             
           <br> 열째 남소라도 “언니는 ‘제2의 부모’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한테 해준 것도 많고 고맙다. 부모님한테 보답하는 듯한 마음을 가져서 월급을 받으면 적지만 언니에게 주기도 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481d0e22e1fb5a85e39c4c35e9f082d5177049b4644be697efd7aa57a2b19f60" dmcf-pid="QuZ24oDxk1" dmcf-ptype="general">남매 중에 남보라와 가장 친하다는 막내 남영일은 “엄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가끔 이야기하다 보면 친구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p>
          <div contents-hash="d2fd69371834036fe8743321281dc2c8677ab4ed3fb27167f537a24127e55463" dmcf-pid="x75V8gwMA5" dmcf-ptype="general">
           또 “누나랑 친해진 계기가 내가 중1 때 아예 친구들이 없으니까 컴퓨터만 하고 살았다. 지금이라도 최대한 성실하게 살아보려고 하는 게 누나가 처음으로 끊어준 학원 덕분이지 않았나 싶다. 누나가 학원 끊어주고 얘기 들어주고 상처를 보듬어줘서 많이 좋아진 거 같다”며 누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da6a39a2aaddbf90de6e65dcd80ed08bb1480fa7e72d6ef873aa4bd52f22ed" dmcf-pid="yknIlFBW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639fbfw.jpg" data-org-width="612" dmcf-mid="pUBNcv5r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639fb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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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d13ecf764bbab4ba56b3f182f0d63f1c2d1d1b3eaa1cc25ce174f8fd64e833a" dmcf-pid="WN9LaCGkAX" dmcf-ptype="general">
             
           <br> 이날 남세빈은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에게 13남매를 대표해 손편지를 썼다. 
          </div>
          <p contents-hash="bc8104a1b72064f02cb5a0ba2e89886791aafbf97ee150bca9b3dc21fe989c95" dmcf-pid="Yj2oNhHEaH" dmcf-ptype="general">그는 “언니가 결혼을 못 할까 봐 걱정했다. 언니가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까 마음적으로 독립을 못 하지 않을까 싶었다.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4da679d837312c649cccafc534284133a9ae1bbebc9ff3ee06b437cc8b154d" dmcf-pid="GAVgjlXDjG" dmcf-ptype="general">“언니는 다음 생에도 13남매로 태어날 거냐”고 물은 남세빈은 “만약 누군가 나에게 그 질문을 하게 된다면 난 망설임 없이 ‘YES’라고 대답할 거다. 우리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가족이 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29062c747eeb4896f31d8dcf58ba19648bfc4e20033ffc4c7a46d80b308bebea" dmcf-pid="HcfaASZwgY" dmcf-ptype="general">
           이어 “다음 생에 내가 7번째로 태어나서 언니, 오빠들 옷 물려입고 찬물로 샤워하는 추운 시절이 있어도, 라면 5개 끓여서 10명이 나눠 먹던 배고픈 시절이 있어도,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순간들이 있을지라도 난 그 모든 순간들을 가족들과 함께 겪으면서 행복하게 살 거다. 우린 그 누구보다 강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b3797b99c934f6146819a918b2e2bc57930be4c0eab1b873292381ac1c56df" dmcf-pid="Xk4Ncv5rk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994dlux.jpg" data-org-width="624" dmcf-mid="UzNX19xp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0994dl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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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de210b82514e683df8c7dc95559b898770349bfbc727c47d1d58f546c3f3307" dmcf-pid="ZE8jkT1mjy" dmcf-ptype="general">
             
           <br> 남세빈은 “그때는 언니가 장녀로 태어나지 말고 사랑 많이 받는 막내로 태어나서 보탬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며 언니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7a4a07b84d48441a09af587371f28e5d036437d658f4fef72cca0b489e6200" dmcf-pid="5D6AEyts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1189cyqq.jpg" data-org-width="641" dmcf-mid="uhCqKdj4k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1189cy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2f6eea818b31d6f42608eb6dee44bab8c32bea9e83ca9dc689a7f68bbbe692" dmcf-pid="1wPcDWFONv" dmcf-ptype="general">
             
           <br> 남보라는 “우리가 어릴 때 절대 풍족한 형편이 아니었다. 수도, 가스, 전기가 다 끊겨서 촛불을 켜고 지낸 적도 있고, 따뜻한 물이 안 나오니까 아침에 가스버너로 물 끓여서 세수한 적도 있다. 라면 다섯 개를 불려서 나눠 먹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cc891a73ae156a913a18a64a075772a4e509e715b254345acc973654cd5e71" dmcf-pid="trQkwY3I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1877lgdd.jpg" data-org-width="640" dmcf-mid="7EVgjlXD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segye/20250327150451877lg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85d20fb6b5191242cee1500561ae4249cd87bc7d79badbcb07c471cf15ddee" dmcf-pid="FmxErG0Cal" dmcf-ptype="general">
             
           <br> “근데 그때도 누구 하나 불평한 사람이 없었다. 힘들긴 했었는데 정말 잘 버텨줘서 지금 우리 가족이 단단하게 뭉친 게 아닌가 생각한다. 동생들은 내가 많이 희생했다고 생각하는데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div>
          <p contents-hash="1f750e216c04dc1aa34ebb903ca3bda36adfa9d8bcdec5023b9cec54dd92af87" dmcf-pid="3sMDmHphkh"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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