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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故 김새론의 장례비용을 전액 부담했다는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소속사 본부이엔트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에 "추성훈이 김새론의 장례비를 전액 부담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추성훈이 김새론의 장례비를 전액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채널A '도시어부 팔라우 편'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형성했고, 추성훈이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김새론에게 부성애를 느껴 자발적으로 장례비 지원을 결정했다.

그러나 마이데일리 확인 결과, 추성훈의 장례비 전액 지원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였다. 두 사람이 해당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것은 맞으나 이렇다 할 사적인 친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속사는 "갑작스럽게 장례비를 전액 지원했다는 가짜뉴스가 SNS와 유튜브에서 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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