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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은경, 13년만 ‘동치미’ 하차 “해외여행 중 연락 多, 깜짝 놀라”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6 0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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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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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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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은경. 사진｜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sportsdonga/20250326082353708qknu.jpg" data-org-width="540" dmcf-mid="5Ipfu57v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sportsdonga/20250326082353708qkn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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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경.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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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경, 13년만 ‘동치미’ 하차 “해외여행 중 연락 多, 깜짝 놀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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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4bc641c36bda158d63e9d0750c9c3cacd48ceb70d1434889a7b62ba0f8c7d2a" dmcf-pid="8Q9F2uVZuQ" dmcf-ptype="general">방송인 최은경이 ‘동치미’ 하차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b382d7c293000ac3b857846fc30bbbb110e4313a378482dd91711dbb171d2d7" dmcf-pid="6Q9F2uVZFP" dmcf-ptype="general">최은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3년 만에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떠나는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어제 오늘 어찌나 연락을 많이 주시던지…마지막 녹화를 몇 주 전에 해둔 터라 아무 생각 없이 여행 왔다가 기사 보시고 국제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dd55ad973b9154ee92b7225bb7f671631353f21e414c7674a43255185345435" dmcf-pid="Px23V7f5U6" dmcf-ptype="general">최은경은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워낙 소감이나 포부 축사 건배사 등등 뭔가 나에게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건 부끄러워서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다. 내 마지막 인사는 방송에서 절대 따로 하지 않고 그냥 평상시처럼 녹화를 재밌게 하는 게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인사다 생각해서 아주 그냥 신나게 녹화해뒀다”면서 “방송에선 부끄러워 못했지만 이리 연락을 해주시고 아쉬워해주시는걸 보니 우리 오랜 ‘동치미’ 식구들, ‘동치미’ 사랑해주신 분들께 글로라도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일 듯 해서 짧게나마 여기 남긴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9d54db9a13684cbaf1a40e8e4a5948dda115fdf01ed866bb52b6b0689162089f" dmcf-pid="QMV0fz41p8" dmcf-ptype="general">그는 “13년 넘게 함께하며 ‘동치미’에 출연해주신 분들, ‘동치미’를 만들어 주신 분들, 그리고 ‘동치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여러분들이 넉넉하게 내어주신 이야기 덕에 나도 진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여러분의 고민을 통해 내 고민의 실타래를 풀었고 여러분의 인생을 통해 내 인생의 방향도 수정해가며 엄마로 딸로 며느리로 조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진짜 내 인생의 참고서였던 ‘동치미’와 함께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동치미’ 많이 사랑해 달라. 진짜 감사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7b61beaa2fbef9d4e90a3f630b66af4b96c5e9fb7938dad9fa0978ac46673bf" dmcf-pid="xRfp4q8tp4" dmcf-ptype="general">최은경은 “40대에 시작해서 50대가 된 나는 앞으로 ‘동치미’ 해방일지 신나게 써내려갈 것”이라며 “평생 한 번도 일을 쉰 적이 없었기에 늘 그렇듯 더 많은 방송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겠다. 감사하다”고 남겼다.</p>
          <p contents-hash="3b022d0295bff615872b70f3d0cde2c26a3c9fe270cee3dab80cc716afdadc0f" dmcf-pid="yYCjhDlopf" dmcf-ptype="general">한편, 2012년 첫 방송된 ‘동치미’는 박수홍-최은경 MC 체제로 13년간 큰 사랑을 받았다. 개편 후에는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새롭게 MC로 발탁돼 박수홍과 최은경의 빈자리를 채운다.</p>
          <p contents-hash="a3713a9311ad8656580a8092896ec089f83df2c8a0fb2acbd1703ff32563353a" dmcf-pid="WGhAlwSgUV"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최은경 글 전문</strong></p>
          <p contents-hash="0ed1ef467db96026476a9d6b394bee160d236eb36f8a852ff99afcfc713c208c" dmcf-pid="YHlcSrva32" dmcf-ptype="general">어제오늘 어찌나 연락을 많이 주시던지 …</p>
          <p contents-hash="4b0d8f9aee4bc82c7c0276132d02cfdd2de539edf4ca7c46a053a04d8956feb3" dmcf-pid="GXSkvmTNp9" dmcf-ptype="general">전 워낙 마지막녹화를 몇주전에 해둔터라 암생각없이 여행가 있다가 기사보시고 국제전화가ㅋ 너무많이와서 깜놀</p>
          <p contents-hash="6987abe1c44655ec5caa2c788b2a54cb89b8040058c549a8d1466d8ebc3ec130" dmcf-pid="HZvETsyj3K" dmcf-ptype="general">반대로 제가 놀라부렀네요 ㅋ</p>
          <p contents-hash="0e12dc253f46b21c213ecc6c153e0ead91351e71485c7b2a2815b794c584bde7" dmcf-pid="XvmosAOJUb" dmcf-ptype="general">사실 워낙 소감이나 포부 축사 건배사 등등..뭔가 저에게 모든이목이 집중되는건 부끄러워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라(아닌거같쥬? 그래유)</p>
          <p contents-hash="4fdd92fb2d7de5168564c1fda9a1a1308246f8c2ee7d4854e07307cc0efa3ddc" dmcf-pid="ZTsgOcIiUB" dmcf-ptype="general">제 마지막인사는 방송에서 절대 따로 안하고 그냥 녹화를 평상시처럼 잼나게하는게 여러분께 드릴 수있는 가장 큰 인사다 생각해서 아주 기냥 신나게 녹화해뒀어요</p>
          <p contents-hash="7b80316b759b3d01049aa48782d9ea5b071467f37f2a50eb26af6877cd978734" dmcf-pid="5yOaIkCnpq" dmcf-ptype="general">방송에선 부끄러워 못했지만 이리 연락을 해주시고 아쉬워해주시는걸 보니 우리 오랜 동치미식구들 동치미사랑해주신 분들께 글로라도 인사를 드리는게 예의일듯해서 짧게나마 여기 남겨요</p>
          <p contents-hash="54b007d9fcadb14856df6fb7a20b9adcab7c8ffcaa8649527c0808c973d97733" dmcf-pid="1WINCEhLUz" dmcf-ptype="general">13년넘게 함께하며 동치미에 출연해주신 분들 동치미를 만들어주신분들 그리고 동치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여러분들이 넉넉하게 내어주신 이야기덕에 전 진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p>
          <p contents-hash="7c01abe26d657c5b79c1320ea9fc033d61f53be9a11db78de52602e6c4b797e9" dmcf-pid="tYCjhDloz7" dmcf-ptype="general">여러분의 고민을 통해 제 고민의 실타래를 풀었고 여러분의 인생을 통해 제 인생의 방향도 수정해가며 엄마로 딸로 며느리로 조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e6279cc6206e7155bb1be025558a73a5304ec20e68f7e0081187e0ec1cc1e5bd" dmcf-pid="FGhAlwSgzu" dmcf-ptype="general">진짜 제 인생의 참고서였던 동치미와 함께해서 영광이었구요</p>
          <p contents-hash="b5fb54ebc1ec4fcdf3677b8e2adf82b0a9ac9cf8a403998f8fe1baf3cc276839" dmcf-pid="3HlcSrva7U" dmcf-ptype="general">앞으로도 동치미 많이 사랑해주세용 진짜진짜 감사했습니다</p>
          <p contents-hash="678657bdc873efc188a8fe10b972db03ccfec13da934a7e2b6cb87c65044c339" dmcf-pid="0XSkvmTNzp" dmcf-ptype="general">40대에 시작해서 50대가된 저는 이번에도 젤 먼저 축하(?)해주셨던 (진짜로 톡으로 축하를 해주셨어요 흐흐 동치미 이제그만 담그고 봄나들이 가라고 ㅋㅋ) 유인경작가님의 책제목처럼 오십너머에도 천개의 태양이빛나고 있으므로 앞으로 동치미해방일지 신나게 써내려갈거예요</p>
          <p contents-hash="cb67a45f886132e89d1f25ecb6da4986229b1d29ca7b7933399aff1fa2d85476" dmcf-pid="pZvETsyjU0" dmcf-ptype="general">평생 한번도 일을 쉰적이 없었기에 ㅋㅋ 늘 그렇듯 더 많은 방송에서 초이메종에서 최은경의관리사무소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겠습니다용 감사합니당</p>
          <p contents-hash="50e6c9fa7158645452de5861e17e65be64624ca74a3767c530e49d595eabcc66" dmcf-pid="U2uG71zTF3" dmcf-ptype="general">동치미ex안방마님올림</p>
          <p contents-hash="a517e30dfa51a99c72d6a821a57d494f6cd81343028be6f5391b1be9004b7107" dmcf-pid="uV7Hztqy3F" dmcf-ptype="general">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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