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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은영 "아기에 머물러 있다"…아내, 과잉보호 직격탄 ('결혼 지옥')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5 0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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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결혼 지옥'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5/SpoHankook/20250325095448584meuy.png" data-org-width="600" dmcf-mid="7zwcImTN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5/SpoHankook/20250325095448584meu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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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결혼 지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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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결혼 지옥'이 또 한 번 부부 관계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사랑꾼이었던 남편은 "이젠 질렸다"며 충격 발언을 내뱉고, 아내는 외면받는 사랑에 상처받은 채 오은영 박사 앞에 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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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체인지 부부'가 출연해, 서로를 향한 감정이 완전히 엇갈린 채 위태로운 부부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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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과거 아내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던 '사랑꾼'이었지만, 현재는 "아내가 질렸다", 심지어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아이들 앞에서조차 이 같은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이에 대해 "진심이 조금은 있었다"고 덧붙이며 파장을 키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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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결혼 지옥'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5/SpoHankook/20250325095449932ahyg.jpg" data-org-width="600" dmcf-mid="z6ankjsd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5/SpoHankook/20250325095449932ahy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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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결혼 지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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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면, 아내는 "다시 예전처럼 행복해지고 싶다"며 사연을 신청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말 한마디에도 짜증부터 내고, 대화를 단절한 지 이미 3개월이 지났다고 밝혔다. 아내는 독박 육아와 가사를 19년째 이어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가족보다 내가 우선"이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요구하고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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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남편은 게임에 몰두한 나머지 아내의 부탁조차 무시했고, 설거지 요청에도 '노룩 패스'로 대응했다. 주말이면 최대 9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는 고백에 MC들은 할 말을 잃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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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아내의 요청을 '강요'로 느끼고, 아내는 이를 '사랑의 표현'으로 인식하는 점을 지적했다. 상대방을 위한 행동이 오히려 갈등의 불씨가 된다는 설명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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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자녀들에 대한 과잉 보호도 문제로 떠올랐다. 아이들은 "엄마가 사라질까 봐 어릴 때부터 눈치를 봤다"고 고백했고,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양육 방식이 "유아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불안 때문에 아이들을 통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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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갈등의 실타래가 복잡하게 얽힌 체인지 부부. 서로를 향한 상처는 깊지만, 치유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을까.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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