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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의 '사즉생'…"HBM 과오 되풀이하지 않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9 17:3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5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br>"올 하반기 HMB3E 12단으로 시장 주도"<br>"반도체 부문 M&amp;A 적극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XvfcLK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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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7bd71e8a98ca26cb05bb8720c35b25b2bbf2b2218de0560d65c7ea7186a002d" dmcf-pid="8a5y8Eg204"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br>&lt;앵커&gt;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사즉생' 발언 이후 열린 주주총회에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p>
          <p contents-hash="3b36d2f87bb0c8871900d100f27b84adac224c98c967babbd6c4c6bb0729c35b" dmcf-pid="6OB0LvsdFf" dmcf-ptype="general">특히 "기본으로 돌아가 재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올해는 의미 있는 M&amp;A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89a1bcf21a074d450954f3172ebd8bf17f6ec92a735e3e70c4882f7deddef8d1" dmcf-pid="PIbpoTOJzV" dmcf-ptype="general">산업부 장슬기 기자 나와있습니다. 장 기자, 오늘 주총 핵심은 역시나 반도체 경쟁력이었죠?</p>
          <p contents-hash="e83ef4faf16293f29c23481a9e656fd4be7ab427856d9759196fc3c11d2fbdac" dmcf-pid="QCKUgyIiu2" dmcf-ptype="general">&lt;기자&gt; 삼성 위기론의 출발점이 바로 반도체 기술력 약화에서 비롯된 만큼 우려가 컸는데요,</p>
          <p contents-hash="db0c86d13a6e754d251d13b43b60ec5aa77bcff8cf9d0f829db7e58d35c4675f" dmcf-pid="xh9uaWCnu9" dmcf-ptype="general">앞서 이재용 회장이 임원진들에게 '사즉생', '독한 삼성'을 강조하면서 강도 높게 질책을 한 만큼, 오늘 주총에서도 경영진들의 쇄신 의지가 드러났습니다.</p>
          <p contents-hash="8b47d9280c6130d921c114327c830561a5fd96273d0539b2547e9ffe3a7f655e" dmcf-pid="y4sc3Mf53K" dmcf-ptype="general">주총장에는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반도체 사업부문 경영진들이 총출동해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수차례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e3d4b224b8bef60612a786876e7a1af136e70d9f9f992c856a3734da43e83d93" dmcf-pid="W8Ok0R413b" dmcf-ptype="general">특히 한 부회장은 삼성의 경영철학까지 언급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직접 영상 보시겠습니다.</p>
          <p contents-hash="03b856d00e157737fa44e6c4c10104ad43fe1445e87594bdbe38cfed935ce3c9" dmcf-pid="Y6IEpe8tpB" dmcf-ptype="general">[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에 집중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09c2b980b426d1f18bd14808652fd17f026c48d305fcb15bc494dadf3ad7ddcb" dmcf-pid="GPCDUd6F7q" dmcf-ptype="general">&lt;앵커&gt; 반도체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전략은 있었습니까?</p>
          <p contents-hash="ad8df887b472ecfccddb8ed42c1e3b39dc5b452e9a33e6f34f88200bcaa443f0" dmcf-pid="HQhwuJP30z"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a432c21e12bf19a4a5fd8b45f1cba138db6e5a60d34ca98b89e1d1be53287536" dmcf-pid="XfmAFxVZu7" dmcf-ptype="general">이번 주총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기술력이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은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화두였습니다.</p>
          <p contents-hash="ba08f005751b65db3797f8344e7de3a741f5803b61ce67165b32c5e4e77dd6ee" dmcf-pid="Z4sc3Mf5pu" dmcf-ptype="general">전영현 DS부문장은 "HBM4(6세대)에서는 절대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25417ffba4c0ab92cb0df0182da705281d046914473d56dfbd137cb1369352b6" dmcf-pid="58Ok0R413U" dmcf-ptype="general">실제로 HBM 최대 수요처인 엔비디아에 공급이 지연되면서,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익이 SK하이닉스보다 크게 뒤쳐진 바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357a232c2d4dc5cb3778ec562cc7fa38f4c0cdf6361bd7dd23bbf2c481684a1" dmcf-pid="16IEpe8tpp" dmcf-ptype="general">삼성은 올해는 빠르면 2분기, 늦으면 하반기부터 HBM3E(5세대) 12단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p>
          <p contents-hash="767995a6289b822785e2bacde28b4b6df187917a2e7f4f61b4a6d42554724b69" dmcf-pid="tPCDUd6FF0"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올해 HBM 비트 공급량은 전년 대비 2배 늘어나고,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p>
          <p contents-hash="8a6a42b26083a3b755482188ea9dab599cecb14566dd1fc405db994d063bea0e" dmcf-pid="FQhwuJP3z3" dmcf-ptype="general">TSMC와 격차가 크게 벌어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도 2나노 기술 완성도 제고와 동시에 1나노대 차세대 공정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d2cf8b317f37dcd74701a4b1297b9cdf3b7661eae93df3cc4a4823a1a35bf238" dmcf-pid="3xlr7iQ0UF" dmcf-ptype="general">&lt;앵커&gt; 인수합병(M&amp;A)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구체화된 계획은 없습니까?</p>
          <p contents-hash="b3a6136e2b1bc39812913b99b439b976d394da38059b5da648cc00380631f87c" dmcf-pid="0MSmznxpFt" dmcf-ptype="general">&lt;기자&gt; 한종희 부회장은 그동안 대형 M&amp;A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 한 것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eeca29080a348399bbb3207bd0b664fe0b405f1b5e54803e95baed74d338c32d" dmcf-pid="pRvsqLMU31" dmcf-ptype="general">실제 삼성은 지난 2016년 11월 미국 전장 기업인 하만을 80억 달러, 우리 돈 9조3천억원에 인수한 이후 대형 M&amp;A는 멈춘 상태입니다.</p>
          <p contents-hash="33a21d6af86ed3176d31b5ffe031daf2cd9cbcdbcbe2e2357d888363c69ead66" dmcf-pid="UbkoX4BWz5" dmcf-ptype="general">한 부회장은 "M&amp;A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필수 조건인 것은 인식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M&amp;A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837b697e06e2932979c83c295b91391bd0dd406685f92232c39f6d3405ff377f" dmcf-pid="uKEgZ8bY3Z" dmcf-ptype="general">특히 반도체 부문 M&amp;A와 관련해선 "국가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승인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반드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6c18fa1b246fac30ff12973b928fbbc697242f7331f8becb75d26395f836f16b" dmcf-pid="79Da56KGzX" dmcf-ptype="general">&lt;앵커&gt; 이번 주총에서 반도체 전문가들이 대거 이사진에 합류했죠?</p>
          <p contents-hash="187da97d5db46948f871f9b5ce8a594c36fe7e9ee8d800639a246f6c027efbca" dmcf-pid="z2wN1P9H3H" dmcf-ptype="general">&lt;기자&gt; 삼성은 주총에서 전영현 DS부문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사내이사로, 이혁재 서울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습니다.</p>
          <p contents-hash="395ad4400fcd4125ba4affb129ee2a392297cdbb3e5e372cd82b9cb85ffe8d15" dmcf-pid="qVrjtQ2XFG" dmcf-ptype="general">특히 이혁재 교수는 인공지능과 반도체분야 최고 석학으로, 현재 서울대에서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장과 반도체공동연구소장 등을 겸임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bea9b1c99ca85676492e9e4fc2ead8447db1970a0965b35531d9997c3661f5a" dmcf-pid="BfmAFxVZ0Y" dmcf-ptype="general">새 사내이사로 선임된 전영현 부회장과 송재혁 CTO 역시 삼성 내부에서 '기술통'으로 꼽히는 인물들입니다.</p>
          <p contents-hash="9890470951a351f312ccccb3931d50305f5a7028973be050738fd83b9cac12ec" dmcf-pid="b4sc3Mf5zW" dmcf-ptype="general">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새 이사진을 통해 삼성의 반도체사업을 다시 본궤도로 올려놓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p>
          <p contents-hash="de4e18078861e5118a6815c595d04dd4c8d667d220e292fcb38f100017fab337" dmcf-pid="K8Ok0R41Fy" dmcf-ptype="general">&lt;앵커&gt; 산업부 장슬기 기자였습니다.<br>장슬기 기자 jsk9831@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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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윤석열 이후의 헌법] ③ 정치의 사법화 다음 사법의 무력화 '김건희·마약수사외압' 상설특검, 국회 법사위 의결…20일 본회의 처리 수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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