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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드래곤포니 "포기하지 않은 청춘을 위한 록 스피릿"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9 17:04: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두 번째 미니 앨범 '낫 아웃' 발매 야구 용어에 빗댄 타이틀곡…유희열 지원사격 "글래스턴베리 헤드라이너로 무대 서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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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드래곤포니(왼쪽부터 편성현, 권세혁, 안태규, 고강훈)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2024.03.1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wsis/20250319170447822rwit.jpg" data-org-width="720" dmcf-mid="41xIyKUl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wsis/20250319170447822rwi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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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드래곤포니(왼쪽부터 편성현, 권세혁, 안태규, 고강훈)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2024.03.19.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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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야구에서 '낫 아웃'은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죽을 듯이 뛰어서 아웃이 되든 세이프가 되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야하는 상황이죠."(권세혁)
 4인조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자전적 이야기로 청춘을 위로한다. 불완전하고 나약한 청춘에서 벗어나 기꺼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이들을 위해 열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앨범에 고스란히 담았다.
 드래곤포니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낫 아웃'(Not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부담감을 갖고 더 노련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컴백 각오를 밝혔다.
 '낫 아웃'은 드래곤포니가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팝업'(POP UP)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안태규(보컬), 편성현(베이스), 권세혁(기타), 고강훈(드럼) 네 멤버의 자전적 서사이자 불완전한 청춘의 단면을 다양한 장르로 녹여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네버'(NEVER), '웨이스트'(WASTE), '이타심', '온 에어'(On Air) 등 5곡이 수록됐다. 안태규는 "불안한 청춘의 시기를 지나는 분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꿈, 미래, 사랑 등을 담았고 저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소속사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권세혁은 "근본 같은 리프로 시작해서 밴드의 기본에 충실한 곡"이라며 "페스티벌에서 다 같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잘한다고 했는데 마음대로 되는 건 없나봐'라는 가사가 있어요. 열심히 시도하고 노력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이든 그런 것에 상관없이 계속 시도하고 부딪히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권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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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드래곤포니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2024.03.1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wsis/20250319170447999slru.jpg" data-org-width="720" dmcf-mid="8vXPJhwM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wsis/20250319170447999slr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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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드래곤포니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2024.03.19.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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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들은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고강훈은 "처음 작업했을 때는 개개인의 색이 뚜렷해서 충돌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에는 개개인의 색을 이해하면서 곡에 녹여냈다. 그래서 이전보다 드래곤포니의 색이 잘 드러나는 곡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앨범 작업을 하면서 충돌한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타이틀곡 선별 과정에서 저희끼리 선의의 경쟁이 있었다"며 "각자 곡을 써서 리스트업을 해서 투표를 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때 진짜 불꽃이 튀었다. 그렇게 이번 앨범의 색과 가장 잘 맞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드래곤포니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신인 밴드다. 데뷔와 동시에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오프닝 무대를 연달아 장식했고, 최근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이 주목하는 한국 밴드로 뽑혔다.
 안태규는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미세스 그린 애플 기타리스트가 회사에 놀러오신 적이 있다"며 "밴드 활동을 오래 할 수 있는 조언이나 팁에 대해 여쭤봤을 때 '멤버간의 신뢰'라고 해주신 말씀이 기억이 난다. 멤버들과 오래 끈끈하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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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드래곤포니(왼쪽부터 편성현, 권세혁, 안태규, 고강훈)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2024.03.19.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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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1주년을 앞둔 드래곤포니는 첫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3~4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23~24일 대만 타이베이 서브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데뷔 앨범 때보다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거라는 각오다.
 편성현은 "우리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모든 뛰어 놀 수 있는 청춘들이 같이 뛰고 소리치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태규도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도 준비 중"이라며 "드래곤포니의 무대를 보시는 분들은 분명 저희에게 흠뻑 빠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고강훈은 "언젠가는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가 되는 날을 꿈꾸고 있다"며 "글래스턴베리는 저희가 존경하는 록 밴드들이 다 나왔다고 볼 수 있는 무대여서 저희가 그곳에 선다면 더이상의 꿈은 없을 정도로 우러러 보고 있다"고 전했다.
 드래곤포니의 '낫 아웃'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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