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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청 "외할머니, 외조부 첩까지 챙기며 살아..절대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 다짐"(같이삽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9 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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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1f62d46bc3169da648494e12aa147bd109a7150351f53b38e8d2178aacee10f" dmcf-pid="0rwMcGlozd" dmcf-ptype="general">20일 방송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사남매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양반마을로 유명한 인량리 전통마을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옛 모습 그대로인 고택의 정취를 느끼며 밥식해, 북어 보푸라기, 봄나물이 가득한 종가 음식으로 배를 채운 네 사람은 뜨끈한 아랫목에서 한 이불을 덮고 옛 추억을 꽃피운다. 윤다훈은 치기 어린 중학생 때 추억의 완행열차 비둘기호에 몸을 싣고 부산으로 향한 기억을 떠올리는가 하면, 김청은 외할아버지의 첩까지 챙기며 살아야 했던 외할머니의 삶을 털어놓으며 어린 시절을 상기한다.</p>
          <p contents-hash="5f2cb5770f69029051a73e7f55a2ce267a2dc03249db8efba3c9a683f63e2e52" dmcf-pid="pmrRkHSgue" dmcf-ptype="general">윤다훈은 과거 미혼부임을 숨겨야 했기에 늘 본인의 뒷모습만 봐야 했던 딸에게 미안함의 눈물을 흘린다. 윤다훈의 딸은 오히려 "날 버리지 않아 줘서 고맙다"며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이를 듣던 김청은 홀어머니를 둔 본인의 상황을 빗대어 윤다훈의 딸 이야기에 큰 공감을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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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9/SpoChosun/20250319140714520wzyd.jpg" data-org-width="700" dmcf-mid="Zs0C18bY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9/SpoChosun/20250319140714520wzy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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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e3767c720df1f3c757768aacaaf19e3a6bb2957da690b0d34ff78b253f78316" dmcf-pid="qWyjlu1m3P" dmcf-ptype="general"> 김청은 온갖 사기를 당하며 기구하게 산 어머니를 보며 "절대 우리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키워준 어머니에게 무한한 감사 인사를 보낸다.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식이기도 한 사남매는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충만한 가족애를 느낀다.</p>
          <p contents-hash="5066baefb05953dd022590ee2bd7755902eb4e1767f49b12ac9a86b01b1aff05" dmcf-pid="BYWAS7tsz6" dmcf-ptype="general">어느새 기러기 아빠 10년 차로 홀로 살아온 윤다훈은 가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외로웠던 시간을 고백한다. 윤다훈의 첫째 딸은 배우를 꿈꾸며 아버지의 후광 아래 성공하고 싶지 않아 몰래 오디션을 보러 다닌 속 깊은 딸이다. </p>
          <p contents-hash="d36eacf2b1c02557b2bf80822aa44fc5ef64673d85f93773b37d7470009cc1fa" dmcf-pid="bGYcvzFOU8" dmcf-ptype="general">캐나다에 있는 딸과 손녀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그리움에 눈물짓는 윤다훈의 모습에 누나들도 눈물을 훔친다. 한편, 티격태격해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김청과 윤다훈에게 아찔한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청일점 윤다훈이 샤워 중 수건이 없어 김청에게 도움을 청하자, "수건 가져다 달라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며 여태껏 보지 못한 당황한 반응과 함께 문 열린 욕실로 다가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br>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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