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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폭싹' 백지원 실제 해녀 아냐? 어느 것 하나 지나치지 않는 표현력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8 15: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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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13EZTNC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7eb2dcd69956c69411cfb29d084817c4d1a327cd872e0e1745d41be3046e01" dmcf-pid="Kvt0D5yj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poctan/20250318152519212aipx.jpg" data-org-width="600" dmcf-mid="75AE2NJq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poctan/20250318152519212aip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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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ac75cf2d05e3ced2b730ebe0a0869b64a47d8bcca087ce56573ec0c5f6eb222" dmcf-pid="9TFpw1WATB" dmcf-ptype="general">[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백지원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p>
          <p contents-hash="2eda06bc988cc2d01811a9c392efbcba2d3ee71843704839af1b86203abb2836" dmcf-pid="2Zzbhu1myq"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 연출 김원석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 제2막에서 백지원은 오애순(아이유 분)의 희로애락을 곁에서 함께하는 해녀 이모 '홍경자'역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69b26e33871db5e4ff8f57bbd5c7694d48306c504a150f0888870eb8fdc227fa" dmcf-pid="V5qKl7tsWz" dmcf-ptype="general">백지원은 츤데레 말투로 얼핏 보면 툴툴거리는 것 같아도 그 누구보다 애순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요절한 전광례(염혜란 분)를 대신해 그 곁을 든든히 지켰다.</p>
          <p contents-hash="85afd1f533fcb0bab151491b1220c812093504e1ff3db9f535f73888c7214946" dmcf-pid="f1B9SzFOl7" dmcf-ptype="general">애순이네가 배를 샀을 때는 며느리를 고깝게만 보던 애순의 시어머니에게 팩폭을 시원하게 날리는가 하면 계장 선출에도 여자라고 무시하는 부상길(최대훈 분)을 살살 긁으며 앞장서서 애순을 지지하는 등 백지원은 등장할 때마다 사이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626d321410c32d91180e34684d4296527a73a43d0766e193a6667c554e34256a" dmcf-pid="4tb2vq3Ilu"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양동명(신새벽 분)의 죽음 앞에 넋이 나간 애순과 양관식(박보검 분)을 바라보던 백지원은 대사 없이도 두 눈 가득 찬 분노와 애순을 향한 연민을 담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a6f434f0f4fb874e2664928223adba1735fbe756816237199b4c585a0636f5" dmcf-pid="8FKVTB0C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8/poctan/20250318152520578kbme.jpg" data-org-width="650" dmcf-mid="Biioud6F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poctan/20250318152520578kbm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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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765aa01a351198a79fadc06dc0728bb9ca821c37f2296e34e50b0db363ad90b" dmcf-pid="639fybphWp" dmcf-ptype="general">이후, 자식을 잃었음에도 결국 바다로 나온 애순과 관식을 보던 백지원이 바다를 향해 술을 뿌리며 ‘우리 용왕님 승격 한번 얄궂으시지 애 손에 든 거 족족 다 털어가고’, ‘그래도 죽지 말라고 툭툭 또 던져 주시는 거 같네’라고 원망 섞인 말을 내뱉는 장면에서는 절망과 희망, 분노와 체념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긴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c06e773d0e1b6b472cdbcafdc65fda0ae2b8f4d544b8b149c0990119affade89" dmcf-pid="P024WKUlC0" dmcf-ptype="general">백지원은 경자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특유의 말투로 실제 해녀를 연상케 해 드라마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p>
          <p contents-hash="8656bd1864c6de0282616478c05ba82b71003115880b0979da3d7e62c7dd415f" dmcf-pid="QpV8Y9uSS3" dmcf-ptype="general">한편, 백지원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21일 제3 막 공개를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ef03d8f7f6086aaab814a54d3a97a562daf6320d8bd7e01b8b605ae322835e0b" dmcf-pid="xUf6G27vWF" dmcf-ptype="general">/nyc@osen.co.kr</p>
          <p contents-hash="d2f17d044d36d0bbb9b0eb2b32512a9b73f020f8cbb5f9db2af07c386d53a914" dmcf-pid="yACSeOkPht" dmcf-ptype="general">[사진] ‘폭싹 속았수다’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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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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