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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핵무장론·계엄으로 외교참사"..."친중 반미 이재명 탓"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8 0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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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FKAcXQ2XTT"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a785cb27e3873c59999273d339ac2bbc9cceeb0080cef1c2ef04e778fc92fbe7" dmcf-pid="3RhlzadzCv"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된 걸 두고, 정치권 책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13fa71a92c6cf2a3bb202d1ef3f8402d423fe9b3ea0fabce70052343681b075e" dmcf-pid="0elSqNJqCS"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가져온 외교참사라며 공세 수위를 높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국정 장악이 원인이라고 맞섰습니다. </p>
          <p contents-hash="5b98585967f211399ddbf624a40c49d6ea81d79a704733241ea867cadc331f48" dmcf-pid="pdSvBjiBhl" dmcf-ptype="general">황보혜경 기자입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UJvTbAnblh"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8bd6539df5b7d669ff288b62ebf8547c9a61d3089822bf8121707ee18e987786" dmcf-pid="uiTyKcLKvC"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민감국가 지정의 근본 원인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민의힘 일각의 '핵무장론'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cdbc602208573fd56916b261d031d1b1ff8a251e33b106289beb09abff58834" dmcf-pid="7nyW9ko9TI" dmcf-ptype="general">현실성 없이 핵무장을 선동한 데 이어, 동맹국에 말 한마디 없이 계엄을 선포해 굳건했던 한미동맹에 금이 갔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900cb6a60ab26cce583581621068435bbf3cc6453188481f64a6eb8543bb3b94" dmcf-pid="zLWY2Eg2lO" dmcf-ptype="general">[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1년 안에 핵무장 할 수 있다느니, 또 핵무장을 해야 한다느니, 동맹 국가에 통보나 언질도 없이 계엄을 선포하고, 이런 상황들이 대한민국 국가 체제에 대한 불신을 키웠고….] </p>
          <p contents-hash="8e158a352a8a1ab56afd56002408154d87f57eabb05a726636bb31d6d30704d9" dmcf-pid="qoYGVDaVCs" dmcf-ptype="general">지난 1월 민감국가 지정이 이뤄졌는데도 정부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건 외교참사이자 정부 실패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p>
          <p contents-hash="d85b146b97fa445f1af0742694f59b82b59d83180e87c7693e2cda2101fd6f81" dmcf-pid="BgGHfwNfWm" dmcf-ptype="general">이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되돌려 놓는 것뿐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p>
          <p contents-hash="1b6bcbbd2567db2e315caa2859bad7aeabcbb4bd73ba7b92dc13675db5fb6cb8" dmcf-pid="baHX4rj4Cr" dmcf-ptype="general">이에 국민의힘은 '친중 반미노선'인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게 민감국가 지정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맞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4d4ad8a076a099c1680abe0db4aa02d681ca82ac5584ba5099510eb67407f21d" dmcf-pid="KNXZ8mA8hw"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점을 거론하며, 만약 이 대표가 집권하면 더 큰 위기가 닥칠 거라고 맹비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92824aa4eac00e8b34d7d5a9953c290fa7de7106f9bbb0b77bfeff815253457" dmcf-pid="9BNjG6KGWD" dmcf-ptype="general">[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한미동맹에 금이 가면서 대한민국의 외교적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대한민국이 민감국가가 아니라 위험국가로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dbf9c09dcc2bb807742e97fc2c7321d91ffd45872c99d5b30f7212ae186b8c1" dmcf-pid="2bjAHP9HyE" dmcf-ptype="general">최상목 권한대행을 비롯해 누가 언제 직무 정지를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야당의 탄핵 폭주를 막을 제도적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1b770f8603ad5aec97f9c238d5e4592fbf77fc342a3ebc209fc50f5e6e263cc" dmcf-pid="VKAcXQ2Xv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당장 급한 불을 끄려면 주미대사 출신인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부터 기각해야 한다고 헌재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p>
          <p contents-hash="dfc50fc0a0ed1458b6f803e9137f36349bf83d2ddbf4f21d3a4ccfa44f96f333" dmcf-pid="f9ckZxVZCc"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민감국가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p>
          <p contents-hash="476644faae8566a609029e74dd977056292d531a8a65d0b0ad091a0db99921be" dmcf-pid="42kE5Mf5hA" dmcf-ptype="general">여당도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지만, 탄핵정국과 맞물린 '네 탓 공방' 속에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p>
          <p contents-hash="a44db836d73fb0255008ad3ada80b3fe0dbf2fdae0286378e62ad0abb95e2a90" dmcf-pid="8VED1R41hj" dmcf-ptype="general">YTN 황보혜경입니다. </p>
          <p contents-hash="92b3c27b11ef43984b633d8c03484ed0ef7f16ca75a409920cca3d7b71e0ffba" dmcf-pid="6fDwte8tvN"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이상은 이승창 </p>
          <p contents-hash="30c888cba8b850ead6c03fce2710f68e983a7084209259a64a47dc948b03f2fd" dmcf-pid="P4wrFd6FWa"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임종문 </p>
          <p contents-hash="0982f7b1bd415902f237d6c3ead17ace8ac077f8b14a3d2d14b96c41c087b84b" dmcf-pid="Q8rm3JP3Tg" dmcf-ptype="general">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p>
          <p contents-hash="2602289c0a09b41a30a2f4f0a975b838cc056c75cc31cdec1092693da5dc2c82" dmcf-pid="x6ms0iQ0Wo"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e2c3eb65ca32242f45af77862d04769d1ab2a509394a3e3b8ce4973ba7d16974" dmcf-pid="ySK9NZTNTL"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b7f87d0f7e5a33a7d87b4b4870e83ec43f043912aaf0b9751ded879965816c08" dmcf-pid="WT2VA1WAWn"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10e1d9be262976e7f4f9f835d29703dc1d992da1ee3cb52035118edf39c0f645" dmcf-pid="YyVfctYcli"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ba0dab9040df32bc3944569acbe0804a208b98b1a743aca03ab9a934718df4ba" dmcf-pid="GWf4kFGkhJ"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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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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