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 캡처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성동일이 가장 행복한 순간 아내를 떠올리고 짝이 있는 커플을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3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 7회에서는 영국 케임브리지 어학연수 중 3일간의 연휴를 맞아 홀로 런던을 여행하는 성동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던 시내에 위치한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야외 좌석에 착석한 성동일은 주문한 맥주와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여유롭게 거리 사람들을 구경했다.
"진짜 꿈을 이룬 것 같다. 정말 내가 여기도 와 보네"라며 감격한 심경을 드러낸 성동일은 "우리 집사람하고 한번 꼭 와야겠네 여기를"이라며 아내를 떠올리는 것으로 스윗함을 뽐냈다.
성동일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낭만을 느꼈다. 쌍무지개를 마주한 성동일은 "정말 런던에 와서 내 인생 최고의 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런던에 와서 무지개를 본다. 이게 무슨 호강이고 복이냐. 대단한 하루다, 나한테는"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타워브리지로 야경 투어를 간 성동일은 스킨십을 나누는 커플에 "키스하고 부럽다. 영화 찍어?"라며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또 언제 올지 모르니 자세히 눈에 담아놔야겠다"며 홀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1967년생 성동일은 지난 2003년 박경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 딸 성빈, 성율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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