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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이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3월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이 색정 망상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정한용은 과거 자신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간통죄로 고소한 사람들에게 20억을 달라는 협박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한용은 당시 무죄로 사건이 끝났고, 돈도 뜯기지 않았다며 믿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광민은 “이번 경우는 사기지만 정신과적으로 색정 망상이라는 게 있다. 나랑 이 사람이랑 연인 관계고 심해지면 애도 가졌다고 망상까지 한다. 저도 레지던트 때 입원실에 들어갔는데 청소년 여자 환자가 이광민 선생님 애를 뱄어요! 그러더라”며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광민이 “보호 병동이라 감시하는 사람도 있고 CCTV도 있는데 제가 무슨 짓을 하겠냐. 그 정도로 망상이 있다”고 말하자 정한용은 “의심이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수홍이 “억울해 보신 분이 왜 그러시냐”고 말리며 웃음을 줬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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