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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월 결혼’ 남보라, 김밥 800줄 도전→사기 피해 고백 (편스토랑)[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4 2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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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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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보라가 김밥과 관련된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는 남보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가족 채팅방에 “오늘 우리 집에서 떡볶이 파티할 사람”이라고 메시지 남겼고, 동생 네 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한 분식 요리를 대접했다. 특히 남보라는 쌀 4kg로의 달하는 김밥 800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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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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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을 만들기 전 남보라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며 밥에 마요네즈를 듬뿍 넣었다. 이후 김발도 없이 능숙하게 김밥을 말았다. 남보라의 실력에 패널들이 놀라자,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달걀 프라이부터 시작했다”며 요리 경력 25년 된다고 했다. 이를 증명하듯 남보라는 1시간 만에 김밥 30줄을 만들어냈다.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김밥 30줄 싸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동생들은 언니의 요리를 덤덤히 바라 보며 “저번에는 김밥 800중도 쌌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남보라는 “봉사 때문에 (김밥) 800줄을 쌀 일이 있었다. 온 가족이 다 불어서 800줄 만드는데 10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5년 차의 내공을 보여주듯 그는 1시간 2분 만에 30줄을 뚝딱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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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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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동생들은 김밥 30줄에 놀라움 대신 담담함을 보였고, “저번에는 김밥 800줄 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건의 발단에 대해 그는 “봉사 때문에 (김밥) 800줄을 쌀 일이 있었다. 온 가족이 다 불어서 800줄 만드는 데 10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동생들과 식사 중 남보라는 “최근 크게 사기당했다. 피해 금액이 무려 145만 원이나 됐다. 사건은 (봉사활동으로 준비했던) 김밥 800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쉽게 싸기 위해 김밥 절단기를 샀다. 정가로 너무 비싸서 중고 거래를 검색했다. 괜찮은 아이템을 찾아 돈을 입금했는데 판매자가 잠수를 탔다. 아차 싶었다. 물건 안 온 것도 화났는데 800줄 손으로 썰어야 하는 것도 더 화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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