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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세훈 “책 낸 것, 조기대선 행보…이재명은 위험”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4 21:5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중도 확장력 가장 높은 평가…국민이 바라는 리더십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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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사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kukminilbo/20250314181708201opgy.jpg" data-org-width="640" dmcf-mid="1ZvqoiQ0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kukminilbo/20250314181708201opg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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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사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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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4일 출간되는 저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 “솔직히 말해 조기 대선 행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중도 확장력에 대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후보가 (야권을) 상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설 연휴 나왔던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제가 가장 근접한 결과가 여러 번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 여권 잠룡 가운데 자신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대선을 준비하지 않다가 만에 하나 갑자기 선거를 치르면 이재명 대표에게 대통령직을 허락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이 대표가)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을 장악한 막강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는 만큼 최소한의 준비는 해야겠다는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시다시피 이 대표는 불안하고 위험하다. 더군다나 엄청난 범죄 혐의까지 받고 있고 유죄 판결까지 나기 시작했다”며 “국민 여러분이 가장 바라는 리더십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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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서울 바이오 혁신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kukminilbo/20250314181709530hvws.jpg" data-org-width="1200" dmcf-mid="txziSCDx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kukminilbo/20250314181709530hvw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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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서울 바이오 혁신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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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시장은 24일 출간되는 저서 ‘다시 성장이다’에 대해 “책에는 성장을 위한 도전과 성취와의 동행, 약자와의 동행, 지방분권 개헌, 미래세대와의 동행, 한미일 3국 관계 구축을 담았다”며 “사실상 대선 비전 전략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드린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다시 성장’이란 화두로 기업 활동을 진작하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미공표 여론조사가 저나 캠프에 들어왔다는 점이 전혀 입증되지 않고 있다. 말로만 굉장히 공격적이고 악담과 저주로 해코지하는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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