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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후배에 기회주고 물러나" 김재원 아나운서, 金 '아침마당' 하차 [스타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4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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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XgF39uSyA">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6Za3027vTj"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fa3003f61289ad93462734ec2a088ab60bfc1c1ca8e19a7c03990544ddfaba" dmcf-pid="P5N0pVzT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tarnews/20250314101527779liqu.jpg" data-org-width="1000" dmcf-mid="fScu78bY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tarnews/20250314101527779liq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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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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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72ce6707cc985e3544d6e59048475b1dcea50997281f4f8af382c5df0ed8dc8" dmcf-pid="QWiZ5q3Iya" dmcf-ptype="general">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금요일 '아침마당'에서 하차했다. 
          </div>
          <p contents-hash="3ccd4bb651a1aca52f6f6e1b3c9fcf6cc96e384cb75d17e73c73d09953710c69" dmcf-pid="xYn51B0CSg"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가 진행된 가운데, 김재원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 짐작하셨겠지만, 오늘 마지막으로 김재원, 김수찬이 진행하는 쌍쌍파티"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5aa3e7f45cb4fcba3aeca97413944e78918595a2c50ed59b12ed874518f3ca33" dmcf-pid="yR5nLwNfvo" dmcf-ptype="general">이어 "오늘을 마지막으로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떠나게 됐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진행자가 와서 김수찬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3d84a92e1837e11ffa28f2074c72c1e7cdd5c4354d57d4426c1c0de42ae90e1" dmcf-pid="We1Lorj4lL" dmcf-ptype="general">방송 마지막, 김수찬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 재원이 형님과 마지막 '쌍쌍파티'"라며 "최고의 MC 재원이 형님께 드리는 트로피"라고 전달했다. 이어 함께한 제작진도 김재원 아나운서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263008cc22ca1955becb04993ddd17093f9c58b241bbd1c05e59d6f5899b35cb" dmcf-pid="YdtogmA8Tn" dmcf-ptype="general">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 어디 안 간다. 사실 '도전 가요무대'나 '쌍쌍파티' 하면 누군가 트로피 받아 가는 거 그렇게 부러웠다. KBS에서 상 한번 못 받아봤는데 저에게 이런 날이 온다"고 농담하며 "지난 2년 동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노래 한 소절, 춤 못 추는 저를 MC로 받아주신 제작진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e5f9698fc0b8198136f5468753ea264622227ce4eb3c768a75697c412f88d0" dmcf-pid="GJFgasc6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tarnews/20250314101529197enng.jpg" data-org-width="1000" dmcf-mid="49O2Vd6F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tarnews/20250314101529197en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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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16a1cab0ea78b9a71e07c4a26d302f113399dc5c10152a7458a1b31b7851618" dmcf-pid="Hi3aNOkPlJ" dmcf-ptype="general">
           그는 가장 좋아하는 시로, 고(故) 김남조 시인의 '선물'을 언급하며 "전 한평생 흙으로 살 줄 알았는데 제가 마치 밀랍인 것처럼 불을 켜주시고, 한평생 돌처럼 살 줄 알았는데 옥의 무늬를 그어주시니 이런 기적을 처음 본다. 우리 방청석에 계신 분들 시청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저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e83e494e7608fbd7c7fa739598f3b88b5ab85e54bd05f8b7865ee3b249ddf674" dmcf-pid="Xn0NjIEQv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1997년 '아침마당'과 인연을 맺었고, 그때 제가 31살이었다. 그때 기회를 주신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다. 그래서 저도 후배에게 기회를 주고, 물러가려고 한다. 다음 주부터 이 자리를 지켜주실 강성규 아나운서를 소개한다"고 했고, 강성규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그는 "어깨가 너무 무겁고, 부담된다. 다음 주부터는 저와 함께 신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6ea98d161f9c63d09ca36ddfc2819bd78f556cb9f2aa511c912e9e7f6c8a6520" dmcf-pid="ZLpjACDxWe" dmcf-ptype="general">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직 저를 잊긴 쉽지 않을 거다. 제가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제가 어느 곳에 있든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시청자 여러분은 저의 인생이다"라며 "저 월요일에 나온다. 금요일에는 좀 늦잠을 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2faa8a5a57d7ef27cb350389095b66658aad18e8ab9aac7686d2dde8ddd7bb3f" dmcf-pid="5gucklrRyR"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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