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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월2일 임시공휴일?…‘최장 6일’ 황금연휴 기대감에 설레는 직장인들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4 05:4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시공휴일 지정,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가능성 커<br>“업무 공백 발생할 수 있어…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필요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RYuu1mk6">
          <p contents-hash="75ee40bf95335cc0be520e3a55de7b9bd247772f52e12b138b55742fc03d1c8e" dmcf-pid="BDGekko9k8" dmcf-ptype="general">5월 초 연휴를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만약 5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d87fd9845cd0c1bcd533d41f7526e3747dc24622d4800853d274391258a5b0" dmcf-pid="bwHdEEg2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5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다 만나는 ‘오아시스’ 같은 휴일을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달력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egye/20250314050139777mklm.jpg" data-org-width="647" dmcf-mid="7pGekko9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egye/20250314050139777mk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5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다 만나는 ‘오아시스’ 같은 휴일을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달력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c8165bc1b221f0b49ad2ac5d1bb8f286a8718cc82934c99e9f2766e322cedb0" dmcf-pid="KrXJDDaVjf" dmcf-ptype="general">
            14일 우주항공청 월력요항에 따르면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5일(일요일)로, 어린이날과 겹친다. 이에 따라 5월6일(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었고, 5월3일(금요일)과 4일(토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진다.
          </div>
          <p contents-hash="c3211518cc02bf0eefdda42d75641749a62bdd8f61e0b3b8fce5cb4a1d309138" dmcf-pid="9mZiwwNfkV" dmcf-ptype="general">연휴 전날인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공무원과 교사를 제외한 직장인들은 회사 방침에 따라 유급 휴일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날과 연휴 사이에 낀 5월2일(목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일부터 6일까지 연속으로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완성된다.</p>
          <p contents-hash="324ba40d42f93d6137714ebb4db8d23125d01318d738052220da5451abcf28a4" dmcf-pid="2s5nrrj4N2"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배경에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5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에도 설 연휴와 주말 사이에 끼어 있던 1월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소비 촉진과 내수 진작을 도모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bd116fd485d592e2a7e2f5659403890d706c72762a00a3331419937895a12c6" dmcf-pid="VO1LmmA8c9" dmcf-ptype="general">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5월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으면 좋겠다”, “임시공휴일이 되면 7일부터 13일까지 하계휴가로 활용하고 싶다”, “강원도에서 별 보며 힐링하고 싶다” 등의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임시공휴일이 확정되면 휴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어 좋겠다”는 의견도 나온다.</p>
          <p contents-hash="78bf339b1380f24a5d5760db90fd070f2bdb57205b91a7653747b31316a0e83f" dmcf-pid="fItossc6aK" dmcf-ptype="general">반면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일부 맞벌이 부부들은 “대기업이 아닌 이상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된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쉬고 싶으면 연차를 사용하면 된다”, “공무원은 근로자의 날에 쉴 수 없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도 있다.</p>
          <p contents-hash="4a4cb7e726d87ab1ea2f272fc06a2c0123ed3ddcbe9f60e0bd29b0247bf0877e" dmcf-pid="4CFgOOkPcb" dmcf-ptype="general">경제적 효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국내 경제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관광지보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내수 진작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5bd2bbec1ec276725c8e14c26489386becc46efd0f80c0e0b3c7e4b35fde7e" dmcf-pid="8h3aIIEQ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egye/20250314050140043toeo.png" data-org-width="543" dmcf-mid="zC3aIIEQ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segye/20250314050140043toe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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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d5292c46c5c4a41b928442065ae5effec70cd1dfec919ac8ce13f157cc24393" dmcf-pid="6l0NCCDxoq" dmcf-ptype="general">
            실제로 지난 1월 설 연휴 기간 임시공휴일 지정 후 해외 출국자 수가 급증하면서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1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7만51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div>
          <p contents-hash="0e2eb2aa7fb768701a1e5956b2ba8592da9f4633def9a3fbdae1833e27f3c708" dmcf-pid="PSpjhhwMaz"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여행·숙박·유통업계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크지만, 생산성이 저하될 우려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15dc513e4bb57903e3f35dc64aac5d3d027c2916690b460525b6097b8935198" dmcf-pid="QvUAllrRg7" dmcf-ptype="general">또한 “연장된 휴식이 직장인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공공부문과 중소기업에서는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0cd98a97b6ce1682714ef1ebe1df720da443a0905fc04fa0e06e8e46f323a1e" dmcf-pid="x7MWUU5rgu"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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