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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푸틴 "'휴전' 동의하지만 의문 많아…트럼프와 통화할 것"(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4 02:47: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러, 모든 전선 진군…휴전시 우크라 재무장"<br>"적대행위 중단에 동의…근본원인 제거해야"<br>트럼프 "통화할 것…러, 옳은일 하기 바란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7WXIyIi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0ef98030ce7555e35f5b27e84c02ff527444ecdbd8412e4939967eb2826624" dmcf-pid="PN6Mb8bY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르스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휴전'에 동의한다면서도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일 전투복 차림으로 쿠르스크 지역의 군 사령부를 방문한 푸틴 대통령. 2025.03.1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wsis/20250314024151280tcwq.jpg" data-org-width="720" dmcf-mid="4XRifMf5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wsis/20250314024151280tc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르스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휴전'에 동의한다면서도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일 전투복 차림으로 쿠르스크 지역의 군 사령부를 방문한 푸틴 대통령. 2025.03.1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05adf83cdf25f2f6e712a2b0f2d8313fbbeeb733ee5aa00d4c5f84c0541ba1" dmcf-pid="QjPRK6KG1L"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휴전에 대해 "동의한다"면서도 '우크라이나군 재무장' 등 러시아 측의 입장을 언급하며 미국과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35a038dfcd9fc42fc5d39f210d099f44fefcf0573d74bae19c39e2bd7b2b176" dmcf-pid="xAQe9P9Htn" dmcf-ptype="general">러시아군이 쿠르스크 등 주요 전선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향후 영토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뒤 본격적으로 휴전에 응하겠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9c4852c395de23b75e1d00b7668a2d24b6b7b4a8b00119808e0202bed8fc0b8" dmcf-pid="yUTGsvsdHi"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 아이디어(휴전) 자체는 절대적으로 지지하지만 논의해야 할 문제가 있고, 미국의 파트너들과 협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961b0c909a2f8bd2e93768b78883b3dc50e41d04e11320fbe7a6b3dd09856cbc" dmcf-pid="WuyHOTOJGJ" dmcf-ptype="h3">"휴전시 우크라에 무기 공급될것…2천㎞ 휴전 감독 가능한가"</h3>
          <div contents-hash="23a3002ea18eae53904ecff9d57e4ffd2351ff4db6f57a24a097d564ecfd555a" dmcf-pid="Y7WXIyIiXd" dmcf-ptype="general">
           그는 러시아군이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 전역에서 총공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18cbfa24a90ee5476f504245a6d33fb0f7255de7c0426c7d8ca58f344883deb9" dmcf-pid="GzYZCWCn1e" dmcf-ptype="general">현 시점에서 일시 휴전을 할 경우, 우크라이나군이 전력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설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러시아가 수용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302d26b0bbaa24e44b0bb14fed1963a15cf04ac44924dfe980d69168d2dc358c" dmcf-pid="HqG5hYhLZR"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은 전선의 거의 모든 구역에서 진군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 큰 부대를 포위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라며 "(휴전시) 30일 동안 우크라이나가 강제동원을 계속하고, 무기를 공급해 새 부대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b40f83382c22f25e5ab1353037cc872a11e74d4b7e30967fa19d5f71b28bf75" dmcf-pid="XBH1lGloZM" dmcf-ptype="general">특히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한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를 수차례 언급했다. 전날 전투복 차림으로 쿠르스크를 방문했던 그는 "우리가 상황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고, '우리 영토를 침략한 집단'은 완전히 고립됐다"며 "우크라이나군은 항복하거나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f0ed747ccbf22450243db3114308ee26d794605ef6c1b28cd377c2018f002c" dmcf-pid="ZbXtSHSgH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종전 논의의) 다음 단계는 지상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801e1d8777efbd814f2a9c5b32215a899fc3410c218c50acd62e4f76274e53" dmcf-pid="5KZFvXva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3.1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wsis/20250314024151443azae.jpg" data-org-width="720" dmcf-mid="8p07H3HE1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wsis/20250314024151443az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3.1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eecf3fda049c74b788df072cd81e95ee19a2fa69c83783ecab200f8616860c" dmcf-pid="1953TZTNXP" dmcf-ptype="general"><br> 그는 휴전 체제 감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적대행위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릴 사람은 누구이며, 2000㎞ 전선 전체에서 휴전협정 위반을 누가 결정하고 누가 처벌받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p>
          <h3 contents-hash="f16e0e129fc8a6b94c55803d971565fddb12fcfb176f12fd8b5b5ed9a5a51d83" dmcf-pid="t210y5yj16" dmcf-ptype="h3">"위기 근본 원인 제거해야"…나토 밀어내기?</h3>
          <div contents-hash="bfc081ac3d06ac5ffa645219ee2fa7d77cc86eb95a8fc3af2f50c2618bff68b0" dmcf-pid="FVtpW1WA58" dmcf-ptype="general">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적대행위를 중단하기 위한 휴전 제안에 동의하지만, 이는 휴전이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지고 '위기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b5d092511f652c03cb886a5f85feca59276da9e41ad031c0df3e1b6da120f6ed" dmcf-pid="3UTGsvsdH4"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위기의 근본 원인'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내놓지는 않았으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 위협'이 전쟁의 근본 원인이라는 러시아 측 입장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407623191aad13aa630720e29ff30c94b4ad2ba3ed13c6528e6d4daf58152b5f" dmcf-pid="0uyHOTOJGf" dmcf-ptype="general">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러시아는 유럽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다"며 "러시아와 미국이 합의한다면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끝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63ff9ee1aef29344325f873911dbee40cd9582dbbfa6ee9429186b6e86a50d5" dmcf-pid="p7WXIyIiZV" dmcf-ptype="general">가디언은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휴전에 동의하기 전 일련의 극단적 요구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비무장화, 서방의 군사지원 중단, 나토의 우크라이나 제외 약속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b94227e41283f02bdcb940b01679738d628f624ef90f8b3700a96e56d7aab219" dmcf-pid="UzYZCWCnH2"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의향이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옳은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66577e30d8e4a3227c40d54914bf37efcb2ac0a33202a6f0654bf9dd95260d" dmcf-pid="uqG5hYhL19"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이날 먼저 모스크바를 찾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를 만나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1b65fc287bf73253d9bfc9141ee3b2b5d1cead5298cc90621cc4812fbe2c482" dmcf-pid="7BH1lGlo1K"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푸틴 대통령이 '30일 휴전안'을 받아들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2일에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금융 제재나 관세 인상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압박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e99d4cbc74543fd65cdc1e93b37d3eafabe09d06893f338da53b21dc434ce4d" dmcf-pid="zbXtSHSg5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ksm@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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