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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독한 미식가' 극장 상륙→봉준호·유재명 응원…"한일 가교=사명"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3 17:25: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츠시게 유타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로 내한<br>기획부터 주연, 연출, 각본…"봉준호에게 편지 써"<br>"日관객, 유재명과 함께하는 장면 가장 좋아해"<br>"한일=운명공동체, 이 영화로 인연 이어가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3QB4Q2XOd">
          <p contents-hash="8b4a6f63f2d3536acb89d390e6196642f9d5d0ee992f05b8c690ab2aeaacb720" dmcf-pid="G0xb8xVZO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 영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면, 그것이 제 남은 인생의 사명이 아닐까요.”</p>
          <p contents-hash="fb62e80e34db9b5e5444bff8a3c479139238e5b92632216ec839ed3099ef14cc" dmcf-pid="HpMK6Mf5wR" dmcf-ptype="general">많은 사랑과 응원 끝에 한국에 극장판까지 상륙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주인공 겸 감도긴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과 일본은 운명공동체”라며 이같이 힘주어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eeab6dbae1d31db7a8704d96f87a055f66db7a8e1b801d9ab952ebc1955486" dmcf-pid="XUR9PR41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3932fsik.jpg" data-org-width="670" dmcf-mid="QjUqfP9H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3932fs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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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75c3298c9460fe9ba4c6516bc62ad0286b462501a80b4b59efb1ed1b4ff704a" dmcf-pid="Zue2Qe8tsx" dmcf-ptype="general">
           감독 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국내 취재진을 만나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로 연출에 도전한 과정을 전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응원, 배우 유재명의 지원사격 등 이 영화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한국 영화인들을 향한 고마움과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도 등장하는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예찬, 영화감독이자 배우로서 작품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는 다짐 등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4abb6c0805c57e9c26d006969dd1fd0b243aee5c590021cb93bdd39d7c82bef9" dmcf-pid="5Mrokrj4EQ" dmcf-ptype="general">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감독 마츠시게 유타카)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 ‘고로’로 활약한 감독 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p>
          <p contents-hash="cddb7aa0a295d99f8aeb2eb3fa2ea8fd46f26cb87d0952be20b5b648cf0f3296" dmcf-pid="1RmgEmA8OP" dmcf-ptype="general">‘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e418eac34cb3ef7a0d2b91a8349c74059db97ee042fb383355eae44c703a5b" dmcf-pid="tesaDsc6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5237olqp.jpg" data-org-width="670" dmcf-mid="x0RijEg2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5237olq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5c7664623e9dde872d18527db377d110116424e2a911a58e21004e79387969f" dmcf-pid="FdONwOkPO8" dmcf-ptype="general">
           마츠시게 유타카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로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 영화의 연출을 처음에 봉준호 감독에게 제안하고 싶어 편지를 썼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일정이 맞지 않아 봉준호 감독은 정중히 거절을 보냈고, 이에 자신이 이 영화를 직접 연출해보면 어떨까 생각한 게 영화감독까지 도전한 계기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e0a26559d9dacbb3fbaa07f63054b7432a862e803af44d35c921df22ae03d01a" dmcf-pid="3JIjrIEQE4" dmcf-ptype="general">마츠시게 유타카는 “영화 기획했을 때 일본 영화란 틀을 넘어 큰 스케일 영화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딱 한 번 작품 참여한 인연이 있는, 봉준호 감독이라면 이 작품을 아주 맛있게 요리를 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이 들어 이를 부탁하는 편지를 썼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b195b3746631db3294517e7e07487bdefec75a4b3d8dc7512ced24eeec44c4b7" dmcf-pid="0zJfMJP3Df" dmcf-ptype="general">그는 “아쉽게 일정이 맞지 않아 정중히 거절하셨지만 영화가 잘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응원의 답신을 주셨다. 그래서 ‘그렇다면 내가 감독을 해볼까’ 결심이 들어 이 작품을 연출하게 됐다”라며 “근데 봉 감독님의 작품과 같은 시기 영화가 상영될 줄은 생각도 못했기에 서로 관객을 의식하는 그런 상황이 펼쳐질지 몰라 놀라워 하고 있다”고 털어놔 소소하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b6566c1a01b40040607d04660f261a2a1ff69730f6fd62964f636604ee183ed1" dmcf-pid="pqi4RiQ0DV"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도전의 의미에서 이 영화를 만들고 한국에 개봉하는 좋은 기회까지 받게 됐는데 이와 함께 일본의 또 다른 작품 ‘라스트 마일’이 제가 굉장히 오랜 기간 참여한 작품인데 훌륭한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이 영화가 완성됐는데 마침 한국에서도 상영하게 돼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a3b0abbd7583dde00a12063fd8f5822124a77f2d8530cffa8585ed1bd6e9ff87" dmcf-pid="UBn8enxpI2" dmcf-ptype="general">‘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국이 주요 장소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 배우인 유재명이 깜짝 출연해 주인공 고로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98e50eded8f5ed3a1b41b8f9438b3cb6f57c3f12da879448869f3832d58263" dmcf-pid="ubL6dLMUE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6745vuez.jpg" data-org-width="670" dmcf-mid="yooPJoRu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6745vu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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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e924f6b0698216dacf41241db4a562524eb9ac9ef0c2f11896043f78b87e78ec" dmcf-pid="7KoPJoRumK" dmcf-ptype="general">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을 큰 배경으로 쓰고 싶던게 이 영화를 만든 제작의도였다”고 말문을 열며 “한국 배우를 어떤 상황에서 출연시킬지 캐스팅 단계에선 확실히 정해진게 없던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div>
          <p contents-hash="bdd6dbe4d0d5a93608a22f87312b848d9c7ea212c237c60354ded42cb5df9603" dmcf-pid="z9gQige7Db"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인으로서 고로와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표정이나 동작 만으로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는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한국 영화를 많이 봤다”며 “그 중 영화 ‘소리도 없이’에 출연한 유재명 배우의 연기를 보며 ‘아 이분이다’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acae49e5a9fe475ff65c43ab8ea1a22f3ec6fa650be2591dab3c64b4defad819" dmcf-pid="qQDnADaVIB" dmcf-ptype="general">이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고 유재명 배우가 흔쾌히 받아주셨다. 그런데 제 생각 이상으로 제작의도를 잘 파악해 연기해주시는 배우분이셨다”며 “일본 관객들도 유재명 씨와의 그 장면들을 이 영화의 피크라며, 너무 재밌다고 말씀해주신다. 저도 그 분이 출연해주신 점에 대해 자랑스레 느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14f2212ce9c1d6a2d92021dc1ad3cf6908c9557b5ff43771c4cdeb428402fe64" dmcf-pid="BxwLcwNfDq" dmcf-ptype="general">마츠시게 유타카는 최근 성시경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미친맛집’에 고정 출연하며 한국과 일본의 미식을 교류 중이다. 이 외에도 영화 개봉을 앞두고 ‘놀면 뭐하니?’,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등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6f06c0d510f2749d1ff9e7e4236aff0f5603a3ca022a5bbe571c053514f64959" dmcf-pid="bMrokrj4Oz" dmcf-ptype="general">이에 국내 취재진으로부터 “한국 예능에 진출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을 받자 마츠시게 유타카는 “우연히 성시경 씨와 넷플릭스 예능을 지금 방송하고 있는데 한국의 엔터계에 진출하겠단 생각은 따로 없다”고 솔직히 답했다. </p>
          <p contents-hash="d4776dad34ff728f1be13c575eae6ffe9f92e7a9c4859aae01c57c1d0294bb98" dmcf-pid="KRmgEmA8m7" dmcf-ptype="general">다만 “작년 가을 시즌부터 일본에서 방영 중인 TV 시리즈 중 ‘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란 작품이 있는데 여러 상황에 놓인 다양한 사람들을 다룬다. 고로 씨와 비슷하게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옴니버스식 드라마였는데 이를 한국 버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곤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348042df5c5a47e00afdc7bcd3afb35decc1a2fb0d5ee7f7ee91ad2c406026" dmcf-pid="9esaDsc6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8840ctqq.jpg" data-org-width="670" dmcf-mid="Wf3y53HE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Edaily/20250313172548840ctq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b34b7ed2cc7e853b58fffb40905220295900cbc8a622710860df41106be1963" dmcf-pid="2dONwOkPrU" dmcf-ptype="general">
           한국 팬들이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에 보내는 사랑을 경험하며 느낀 생각과 한일 교류의 가교로서 자신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소망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fa62f04f0013ff18024bc668ad502ac1de741075a1471dc13c49a183d8d23e95" dmcf-pid="VLlkOlrREp"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은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고 여러 의미에서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세상에 어떤 파도가 일지 모르기에 그런 역경을 함께 넘기 위해선 운명공동체로서 한일이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8349c00de9c578248fff263f0397a1df920f9cc3cc6e3f6fe3968af5255fba0" dmcf-pid="foSEISmem0" dmcf-ptype="general">이어 “이 영화가 그 인연을 이어가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게 제 남은 인생의 사명이 아닐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점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765e781a3fa51a9dbc9f024f71d4b9903a15fde61d4ca42869369354bcd6102a" dmcf-pid="4gvDCvsdD3" dmcf-ptype="general">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시작돼 아시아의 혼밥 열풍을 주도한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의 영화화로 주목받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 ‘고로’가 펼치는 소소하지만 알찬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힐링을 선사했고, 그 결과 총 11개의 시즌을 이끌며 현재까지도 굳건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에선 물론, 국내 팬들의 인기도 뜨겁다. </p>
          <p contents-hash="5c986f84951131f643a51bea74bb02e9fad0e237e61f4416a68b069b89db8031" dmcf-pid="8aTwhTOJIF" dmcf-ptype="general">영화로 탄생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장소를 프랑스, 한국, 일본으로 확장하며 더욱 다채로워진 먹방, 주인공 ‘고로’의 피, 땀, 눈물 고군분투를 예고한다. 특히 13년간 시리즈의 주인공 고로를 연기해 온 마츠시게 유타카가 연기는 물론 연출, 각본, 기획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e73292ed5b1d02ddc9e79f91dd0663cc7268096668b39382f70b31df0a12cf41" dmcf-pid="6NyrlyIiDt" dmcf-ptype="general">여기에 배우 유재명, 오다기리 죠, 우치다 유키, 안 등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하며 고로의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c735c5bd3cb2de1948f2d1b69c1b7ba62fcc9d6a7b4631a1ab3ff6a47c2af69" dmcf-pid="PjWmSWCnr1" dmcf-ptype="general">한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p>
          <p contents-hash="a3b3e34579fd68a3e4aedc32424afc3c44ad6cfc2199bbb08fc6cfd681913204" dmcf-pid="QCpYtpZwr5"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배우 이효정, 단아한 미모 아내와 '가보자GO' 동반 출연 "왜 엔비디아에 록인되려 하나"... GPU에만 목매는 AI 정책에 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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