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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어 할 줄 아는 이 남자…‘트럼프 정부’ 동아시아 담당 차관보 맡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3 07:0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주재 美대사<br>로펌에서는 韓기업 M&amp;A 등 총괄<br>한국계 아내와 함께 슬하 자녀 4명<br>트럼프, ‘한반도 인선’ 마무리 수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67SGJP3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536b653c0295e9283f72d56d3bfdb78303b51ac05acfbc573614fc009a6fdd" dmcf-pid="bPzvHiQ0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EAP) 차관보에 지명된 마이클 디솜버 전 주태국 미국대사(왼쪽에서 세 번째)의 가족사진.  [사진 = 마이클 디솜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3/mk/20250313070008372tjcz.png" data-org-width="500" dmcf-mid="WK5uKOkP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mk/20250313070008372tjc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EAP) 차관보에 지명된 마이클 디솜버 전 주태국 미국대사(왼쪽에서 세 번째)의 가족사진. [사진 = 마이클 디솜버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4882bc10be594a82bbcafffe5009ec2dea916b287573fb3ef282256fd383d54" dmcf-pid="KQqTXnxpTC" dmcf-ptype="genera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EAP)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주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아시아 경제·통상 분야 법률 전문가인 <span kr="KR" noto="Noto" sans="Sans">디솜버 전 대사는 </span><span kr="KR" noto="Noto" sans="Sans">한국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했던 경험이 있는 데다 한국계 부인을 두고 있는 ‘한국 사위’다. 외교가는 이 같은 이력이 향후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는 분위기다.</span>
          </div>
          <p contents-hash="91807f3efee57a532b9e26c124307c647b35d8f06e23ae77e6220dc1354ae39e" dmcf-pid="9xByZLMUTI"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디솜버 전 대사가 차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됐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적었다. 한국을 포함해 북한, 일본, 중국 등과 관련한 외교 실무를 총괄하는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미국 상원에서 인준을 받은 뒤 공식 임명된다.</p>
          <p contents-hash="2b0b04cee4e943658f5540bd0412f592685c8601526033f2a659cfe0a3531af4" dmcf-pid="2MbW5oRuhO" dmcf-ptype="general">디솜버 전 대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으로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와 동아시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 주제는 ‘중국의 핵무기 전략’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348ea5589c800b8194cca3c6c2cc97595b2a3bbb9034eecfe9454d4a9029017" dmcf-pid="VRKY1ge7hs" dmcf-ptype="general">하버드대 로스쿨을 우등(마그나 쿰 라우데)으로 졸업한 뒤 법무법인 설리번앤드크롬웰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 디솜버 전 대사는 1997년 홍콩으로 이주해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공공과 민간 인수·합병(M&amp;A) 거래 등 업무를 총괄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말기인 2020년 3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태국 대사를 지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e45447f39efd53e38429eb0306f6f77205e657bc33533c0471b74edcca00be" dmcf-pid="fe9Gtadz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클 디솜버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3/mk/20250313070011273mmck.jpg" data-org-width="700" dmcf-mid="q3KY1ge7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mk/20250313070011273mm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클 디솜버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5cdd56b96788b868158d7578bebc5e81f27cb14bd43af5fbddf5647f115956" dmcf-pid="4rLb4SmeWr" dmcf-ptype="general">
           특히 디솜버 전 대사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국계 아내와 결혼한 디솜버 전 대사는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부인인 진 디솜버는 한국과 연계된 헬스케어 사업을 한 경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덕분에 디솜버 전 대사는 한국어를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contents-hash="3f8fc71d728678813604a38baa3d225af096d20bcc240c3c156777cd8e4b6ee9" dmcf-pid="8moK8vsdSw" dmcf-ptype="general">디솜버 전 대사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되면서 트럼프 2기 한반도 정책 인선은 대북정책특별대표 자리를 제외하고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국무부 내에서는 트럼프 1기 때 미·북 협상 실무를 맡았던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 케빈 김 동아태 부차관보가 디솜버 전 대사와 함께 한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ff110d64ce37e2b6409389ab503a3252114aacc911153900168c0433c8e3eeb" dmcf-pid="6sg96TOJTD" dmcf-ptype="general">백악관에서는 앨릭스 웡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 윌리엄 보 해리슨 운영 담당 부비서실장, 리처드 그리넬 특별임무대사 등이 한반도·대북 정책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윙 부보좌관은 트럼프 1기 때 대북특별 부대표로서 미·북 정상회담에 관여했다. 해리슨 부비서실장도 미·북 정상회담 실무를 맡았었다. 북한 등을 담당하는 그리넬 특임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8년 동안 일하며 북한을 상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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