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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상금 전액 기부"...공정성 논란 정면 돌파 '현역가왕2', '트로트 어벤져스' 날개 달까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2 16:26: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B8X9uSi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b7ec5178aea660a7a41483abdedfcd549a671262a256af891c11330490168d" dmcf-pid="FQb6Z27v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현역가왕2' 톱7이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진행된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2/hankooki/20250312162613528ardy.jpg" data-org-width="640" dmcf-mid="1ENrPcLK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2/hankooki/20250312162613528ar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현역가왕2' 톱7이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진행된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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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8594ecf9af08801d912f2e838b8304f74cc84e99fe2d4a53e2ddfaaf231bbe3" dmcf-pid="3z5uIFGknY" dmcf-ptype="general">'현역가왕2' 톱7이 우승자 박서진의 공정성 논란 정면 돌파와 함께 국가 대항전을 위한 새 걸음에 박차를 가한다. 뜨거운 화제 속 막을 내린 '현역가왕2'가 '한일가왕전2'를 통해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p>
          <p contents-hash="8836dc82f27abf2b70639b56d495e583e7ed19ef73f465cb8fc0d5c579cb33d3" dmcf-pid="0q17C3HELW" dmcf-ptype="general">TV조선 '현역가왕2' 측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현역가왕2' 톱7인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이 참석했다. 김준수는 창극 공연 일정 탓에 간담회에 불참했다.</p>
          <p contents-hash="c395d10162106c8d02fcf95b14453c8cf8879105d3872fd4ac29df79f1ed61f2" dmcf-pid="pBtzh0XDRy" dmcf-ptype="general">지난해 2월 종영한 '현역가왕'의 뒤를 이어 남자 버전으로 론칭됐던 서바이벌 음악 예능 '현역가왕2'는 대한민국 남자 트로트 현역 원톱을 뽑기 위한 서바이벌을 그리며 약 3개월의 여정을 이어왔다. '현역가왕2'는 지난달 25일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 박서진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UbFqlpZwMT"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6a32f51b22e67b73f561c52f981917df5a1b5a0a50c56761470ff4f68eaa86db" dmcf-pid="uK3BSU5rnv" dmcf-ptype="h3">'공정성 논란' 직접 언급한 박서진 "부끄럽지 않은 가수 될 것"</h3>
          <p contents-hash="3b8ab9900f3bb0ba41340afd4d89455505ad5cbd8a8206d532386e16bb3a0b51" dmcf-pid="790bvu1mMS" dmcf-ptype="general">'현역가왕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박서진은 "일단은 제가 처음 1등을 한 거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어떻게 앞으로 이끌어가야 할 지 고민이 많다"라는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32fc0ba0925979c5d0c743d935e86539055f9ddbe0abadf8e6b782439397044" dmcf-pid="z2pKT7tsil" dmcf-ptype="general">박서진이 꼽는 자신의 우승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는 "국민 여러분들이 투표를 많이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제가 한국의 것을 무대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저 사람이 일본을 가면 한국의 것들을 많이 알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해서 뽑아주신 것 같다"라고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p>
          <p contents-hash="c46cfe83ab0be059ccce73dfd73948d5560fcb1fccb0e418e7856c53b5f3faab" dmcf-pid="qVU9yzFOLh" dmcf-ptype="general">앞서 박서진은 파이널 무대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으나 중간 투입, 경연 중 출연한 '살림남2'로 인한 인지도 수혜 등을 이유로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바다. 이에 대해 이날 박서진은 "공정성 논란에 대해서는 저도 많이 봤다. 그래서 '현역가왕2' 우승을 발표했을 때 '큰일났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e5b7c40134e6b837fcbc52c48ed7871f57be213539bc87d5016a5d6857240ad4" dmcf-pid="Bfu2Wq3IMC" dmcf-ptype="general">그는 "(파이널 당시) 해성이 형이랑 발표를 기다리고 있을 때 '내가 되면 논란이 생길 게 분명하니까 나만 되지 말자'라고 생각했는데, 우승자 발표가 되면서 기쁜 것 보다는 '큰일났다'는 생각이 더 컸다. 앞으로 큰 무게를 어떻게 견뎌야하냐는 생각이 많아졌다"라고 솔직한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가왕의 벨트가 더 무겁다"라고 말한 박서진은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는 각오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ae57fe29e9de2440477527f4790489be6c74f9c1ed9f6a834ca6ed3a7cb0b88" dmcf-pid="b47VYB0CMI" dmcf-ptype="general">논란 속에도 1위에 오른 박서진은 우승 당시 1억 원의 상금도 함께 거머쥐었다. 이날 그는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한 질문에 "1억 원에서 세금을 떼고 남는 금액은 전부 기부를 할 생각"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p>
          <p contents-hash="847d9f119e1e0f7f85d022f4b3c9dbec2a6fdf7f8c73f6bba516473941200d80" dmcf-pid="K8zfGbphiO" dmcf-ptype="general">그는 "공정성 논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선택으로 제가 가왕이 됐지 않나. 그 사랑을 어떻게 되돌려드릴까 고민했을 때 상금은 기부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그리고 남는 금액은 멤버들에게 한우를 사주겠다"라고 말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8e65f3ea10dff7b3f5fcfb722c4d429d15682086ac63b4a185093c8327501e1" dmcf-pid="96q4HKUlns"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198639d6c2407b09585a55997be10330e8b01f2637a12340caef526dd26d1047" dmcf-pid="2PB8X9uSMm" dmcf-ptype="h3">"톱7=일당백 어벤져스, 깜짝 놀랄 무대 보여줄 것"</h3>
          <p contents-hash="a67b1616a5d005ecc2b26837600d53886754e5fc9c640309288005bd70360742" dmcf-pid="VQb6Z27vdr" dmcf-ptype="general">박서진에 이어 준우승에는 진해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진해성은 "이번 '현역가왕2'가 세 번째 경연이다. 현역 분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부담도 컸고 긴장도 많이 됐는데 마치고 나니 홀가분하고 시원섭섭한 기분이 많이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47c82b78e574339212d6a53ca546ef2ab2ebc0b15cb5e0b0f0a88819a3f4e827" dmcf-pid="fxKP5VzTnw" dmcf-ptype="general">3위 에녹은 "긴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긴 여행을 다녀오면 정리할 것도 많고, 기쁜 일도 힘들었던 일들도 섞여있지 않나. 그래서 최근엔 주변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제가 경연을 하는 동안 얻은 것들이 많아서 그 경험들을 제 안에 녹여보려고 하고 있다. 저 역시 감사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많은 동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앞으로의 여정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016477d02ea638203d3f1ff27b436b463156d814bdae44b6bdda8a88921edb" dmcf-pid="4eVMF8bYiD" dmcf-ptype="general">반면 4위 신승태는 "시원섭섭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섭섭한 건 없고 너무 시원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그는 "(경연이) 끝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 7명이 같이 좋은 무대를 많이 만들어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앞으로 톱7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p>
          <p contents-hash="61539582aa1a124ca2fe96beaf7165c3a87104ca0b4033c635497e41993a6d3f" dmcf-pid="8dfR36KGdE" dmcf-ptype="general">이어 6위 최수호 역시 "시원하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역가왕2' 나오는 것 만으로도 정말 큰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멋진 형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는 소회를 밝혔고, 7위 강문경은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cfb1ecb6e0912d8b6f1aed5b07f5ba6b2e6d8155465f4ff3d9c989688e4f5ab" dmcf-pid="6J4e0P9Hek" dmcf-ptype="general">'현역가왕2' 여정을 마친 톱7은 향후 방송 예정인 MBN '한일가왕전2'에도 출연해 국가 대항전을 이어간다.</p>
          <p contents-hash="626bb71f870e1421dac997e8ad32ae2db11ca79f83c1248c2d1dadfa4f62b74c" dmcf-pid="Pi8dpQ2XRc" dmcf-ptype="general">에녹은 '한일가왕전2'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저희가 일당백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이 자리에 올라왔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어벤져스'가 아닌가 생각한다. 저희 동생들의 무대가 얼마나 대단한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국가대항전으로 또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보시면 깜짝 놀라지 않을실까 싶다"라고 자신감 어린 대답을 내놨다.</p>
          <p contents-hash="fda7fa7f67e90317e0126a1c70d9f8f56ae7fcad1b05894f9a43d2ac7e395800" dmcf-pid="Qn6JUxVZRA" dmcf-ptype="general">또 박서진은 "'한일가왕전'에 어떤 분들이 나오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저희만의 무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특화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일본에 가서 한국의 정서를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담아 무대들을 보여드리겠다"라고도 전했다.</p>
          <p contents-hash="817ddf04871755e4f9eda83988c94fd79e6ca1a0a2bde073296b575cca82f16d" dmcf-pid="xLPiuMf5Rj" dmcf-ptype="general">신승태는 "저희 톱7 멤버들이 모두 뭔가 하나 주어진다면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각자 자기 무대를 잘 준비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려 한다"라며 현재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근황도 깜짝 공개했다.</p>
          <p contents-hash="60fc8012183fd415610518a96d41c96be3ad6ac862eb0dde1bde4025b9cd46e9" dmcf-pid="y1vZcWCnnN" dmcf-ptype="general">진해성은 '가왕' 박서진에 대한 믿음도 덧붙였다. 그는 "박서진이 무대에서 폭발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미성, 분명히 일본에 가서 자연스럽게 어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왕인 만큼 그 무게에 걸맞는 무대를 보여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788f1edf01607402fcedc36bcdadf39e53222429a778b10ef5f31fd4388b5495" dmcf-pid="WtT5kYhLia" dmcf-ptype="general">'현역가왕2' 톱7 멤버들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구·창원·전주·대전·안양·일산·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질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 말미 박서진은 "올해는 '현역가왕2' 톱7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이어질 '한일가왕전2' '전국투어 콘서트'에 집중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p>
          <p contents-hash="1c874a8a5c8e2b79e8bfec2a79dfa15aee5ffc680e0eb717e74a20394483e1c3" dmcf-pid="G3WtDHSgLo"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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