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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 휘성, 뒤늦게 빈소 공개 결정…"형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해 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2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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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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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id="bodySection" style="display:none;"> 
         <section dmcf-sid="bQQBHsc6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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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휘성. 사진=스포츠한국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2/SpoHankook/20250312111429428xblc.jpg" data-org-width="600" dmcf-mid="BW1SjxVZ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2/SpoHankook/20250312111429428xb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휘성. 사진=스포츠한국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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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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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휘성의 유가족이 빈소를 마련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p> 
          </div>
          <div contents-hash="e1e4e004c2aee3ace3260e92761da2b89c64fe812f57d5fd12a0fcd974bfe474" dmcf-pid="4UUGwiQ0Ty" dmcf-ptype="general">
           <p>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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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이 진행됐으며, 장례 절차도 결정됐다. 애초에 유가족은 빈소를 차리지 않고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깊은 고민 끝에 많은 이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를 공개하기로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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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 분들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장례는 어머님의 건강이 염려돼 가족들만이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 분들이 고심한 끝에 휘성 님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휘성 님을 아시는 모든 분과 그의 음악을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이 평생 외롭게 지낸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장례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14일부터 진행되며, 발인은 16일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p> 
          </div>
          <div contents-hash="06e3a9538ca25ab2f3620013f0898951ac4d80ea58bc6a7f0122d59408e14531" dmcf-pid="PzzZsoRuWS" dmcf-ptype="general">
           <p>휘성의 동생은 유가족을 대표해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서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형은 늘 깊은 외로움 속에서도 음악으로 감정을 승화시키며 살아왔다.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형의 노래로 위로받았던 분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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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휘성은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해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오는 15일에는 KCM과 함께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더 스토리' 발라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팬들과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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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아래는 타조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strong></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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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녕하세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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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故 휘성 님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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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먼저 연이은 보도로 인해 대중분들께 피로감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합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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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휘성 님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은 12일 오전 종료됐고, 이에 따른 장례 절차 진행에 대해 말씀드립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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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가족 분들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례는 어머님의 건강이 염려돼 가족들만이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 분들이 고심한 끝에 휘성 님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p> 
          </div>
          <div contents-hash="78c520d6a2525f2661900dabd2b3ec8e4cfacb2a87acf8ce641317ee3b8788ea" dmcf-pid="XBB1IadzCr" dmcf-ptype="general">
           <p>휘성 님을 아시는 모든 분과 그의 음악을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이 평생 외롭게 지낸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div>
          <div contents-hash="449ad4b28ec2998d803b40c4471582d85dd0fc2a629c59d56bb5184a19c59a30" dmcf-pid="ZbbtCNJqWw" dmcf-ptype="general">
           <p>날짜 : 3월 14일부터</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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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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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발인 : 3월 16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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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지 : 광릉추모공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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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아래는 유가족 입장 전문.</strong></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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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녕하세요, 고인이 된 가수 휘성의 동생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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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 가족들이 너무나도 큰 슬픔에 빠진 상태라 누구보다 형을 사랑했던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해 가족끼리만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결정했었습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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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가수 휘성, 그리고 인간 최휘성을 추모하고 보내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돼 늦게나마 빈소를 꾸리고자 합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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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저희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형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그 감정을 달래고 승화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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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저희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그리고 사는 동안 저희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마시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 id="bodyCopyright" style="display:non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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