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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달러·엔, 트럼프發 침체 우려에 하락…146엔대 후반(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1 17:2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10년물 금리 하락하며 장기금리 격차 축소<br>엔화 매입·달러화 매도세 완화…147엔서 교착<br>위험자산 회피 및 BOJ 금리인상 전망 등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JU60XDDj">
          <p contents-hash="724e34d87a2cb2f9334c02c78856be248c356c8fbd3af27f8f995772ca5d52da" dmcf-pid="QRiuPpZwO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가치가 상승했다.(달러·엔 환율은 하락)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a1300198eb4f2ed9bd4e4ab13ba1394562a5571a0e709bbcf6229c3e28dff2" dmcf-pid="xen7QU5r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1/Edaily/20250311171743149vuvd.jpg" data-org-width="670" dmcf-mid="6I7C1OkP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1/Edaily/20250311171743149vu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F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1d6210162c6365115ccc51361a90f9acf3bc3d3d879630fe8b91fde2084e4a" dmcf-pid="yG5kTAnbsg" dmcf-ptype="general">1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5시 7분 기준 146.93~146.95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거래일(오후 5시 기준)보다 0.65엔(0.44%) 하락한 가격이다. </p>
          <p contents-hash="3e5f0f5dfa49f76c8eb01537a1976a9162ffa907205fe5d15c49487045449858" dmcf-pid="WH1EycLKmo" dmcf-ptype="general">달러·엔 환율은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인 146.63엔까지 하락했다가 이날 도쿄외환시장 개장을 앞두고 147엔대 초반을 기록했다. 장 개시와 함께 146엔대에 진입해 한때 146.56엔까지 떨어졌다. 오후 들어선 147엔선을 기준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38db4c799a64dacd7c0de39ab72cc7a57efd58762777dd990dff2c8c29f44c33" dmcf-pid="YH1EycLKIL" dmcf-ptype="general">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환율을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전환기를 겪을 것”이라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관세 정책 및 이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가 빠르게 확산했다. 관세 부과로 인플레이션이 재발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는 상황에 나온 발언이어서 우려를 더욱 키웠다. </p>
          <p contents-hash="47bf04b1b531cd2426ae0968366fc22cd3cb3046b8d05e6d5fe492a2f249a107" dmcf-pid="GXtDWko9In" dmcf-ptype="general">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심화하며 미국 증시가 폭락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4.2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일본의 장기금리는 전날 1.575%까지 상승해 2008년 10월 이후 16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일 장기금리 격차가 축소하면서 엔화 매입·달러화 매도세를 촉발했다. 일본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간주된다는 점,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으로 미일 장기금리 격차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엔화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dc6dbc63821972dca9f7775fec405303f6794a88e58dd81a5b84f480c591062b" dmcf-pid="HZFwYEg2Ii" dmcf-ptype="general">다만 이날은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날보다 0.065%포인트 하락한 1.505%로 거래를 마쳐 엔화 매입·달러화 매도세가 완화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면 BOJ가 금리를 올리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p>
          <p contents-hash="fb93d56b9bb4723714465d127ef24aca428abe3335202eea4d6ef00e9e048978" dmcf-pid="X53rGDaVOJ"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도 엔화 매도·달러화 매입을 부추겼다. 내각부는 이날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계절 조정치가 전분기대비 0.6%, 연율 2.2%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개한 속보치(전분기대비 0.7% 증가, 연율 2.8% 증가) 대비 하향조정한 것이어서 엔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p>
          <p contents-hash="bc6662e45bdae7a85aabf03b2ca066dbbcc5a942804de7ffd120a3c20658627e" dmcf-pid="Z10mHwNfEd" dmcf-ptype="general">닛케이는 “오후 들어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하고 엔화 매도·달러화 매입 수요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147엔선을 중심으로 교착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3ba100a0f00e64d885e9b95435c7ab9489362a07ca78811156571de98ed6c45" dmcf-pid="5tpsXrj4Ie" dmcf-ptype="general">방성훈 (bang@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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