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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옥주현, 故휘성과 20년 인연 추억…"레슨 동지, 얼마나 큰 힘이었는지"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1 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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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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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id="bodySection" style="display:none;"> 
         <section dmcf-sid="bLyv01WAR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16d5788eb71b0e9f7b12ea4ff4eafe0baa35b62aa21aab413fb5be87b55e9c" dmcf-pid="KoWTptYc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1/xportsnews/20250311131207528houw.jpg" data-org-width="732" dmcf-mid="q4GyUFGk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1/xportsnews/20250311131207528hou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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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6a7e9bc2dcff6fd5fbb0d8e16befbaccc19798f87f2b7d20f09a1cf6c4e2bf3" dmcf-pid="9gYyUFGkeY"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전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휘성을 추모했다.</p>
          <p contents-hash="dbc6da476759d5f507a42d06cc58a22dcb8bfcf8b3e888ebaaa7e6ee0adae0bd" dmcf-pid="2aGWu3HEJW" dmcf-ptype="general">11일 옥주현은 개인 채널에 "우리의 20대엔 오로지 '다양한 보컬 레슨'에 포커싱 되어 여기저기 많은 레슨을 함께 다녔다.. 보컬 얘기로 불타던 그때였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음악 방송 영상을 업로드했다.</p>
          <p contents-hash="62b4d8d06953312e09be98022e614b6c259ff8e471270bd3a1f35fd3c7932fcf" dmcf-pid="VNHY70XDLy"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은 휘성과 함께 무대를 꾸미고 있으며, 20년 전의 두 사람은 풋풋한 얼굴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1672e9aded3606b60075b20b9989c382c004c63de1404f25d10713b2ac146f" dmcf-pid="fjXGzpZwM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1/xportsnews/20250311131208940mruw.png" data-org-width="770" dmcf-mid="BO4Vne8t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1/xportsnews/20250311131208940mru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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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b90e2dcd74ced24133d550ec09b69981c257790d4998dc65c487a1e6c848da3" dmcf-pid="4AZHqU5rev" dmcf-ptype="general">이어 휘성과 보컬 연습에 매진했던 과거를 떠올린 옥주현은 "어설프고 뚝딱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컬 우물 파고, 쏟고 나누는데 세상 즐거웠던 보컬 학생 시절의 가수 동료이자 우린 그런 학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7e17cfa1bcb55c073051ec1446eef51e8ca596522b06275839f6ea9e0fc705d" dmcf-pid="8Et5KzFORS" dmcf-ptype="general">동지로서 큰 힘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옥주현은 "활화산 같은 열정으로 음악하며 생기 넘치던 그 모습의 너로,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평안하기를"이라며 휘성을 위해 기도했다. </p>
          <p contents-hash="64015218255b098d3901fa992a7aa58ec4eb8004dbbec599091fab079e17555d" dmcf-pid="6DF19q3IMl" dmcf-ptype="general">한편, 휘성은 전날인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p>
          <p contents-hash="612d9cedfefd42f41e9f947a014f39301d7f34afc3fd0c048ada857ae05a529a" dmcf-pid="Pw3t2B0CMh" dmcf-ptype="general">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은 휴대전화 등 분석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92d7f8b6d238cc18a79fc6f93f91cde480b3cc2147e3610b88431f867209212" dmcf-pid="Qr0FVbphMC"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옥주현 글 전문. </strong></p>
          <p contents-hash="36e6502c5e44061f00e1709887f8b1cc6617ce3b09071bb03689155a994546cc" dmcf-pid="xmp3fKUlMI" dmcf-ptype="general">저땐 2004년이었으니… 이십 년 넘었다.</p>
          <p contents-hash="7d0a9ebecfd3a72279706be6e3efd97fa62ba8e5e6d643267941ed294eb1da60" dmcf-pid="yKjaCmA8RO" dmcf-ptype="general">우리의 이십 대엔 오로지 '다양한 보컬 레슨'에 포커싱 되어 여기저기 많은 레슨을 함께 다녔다.. 보컬 얘기로 불타던 그때였네...</p>
          <p contents-hash="4b04bffc389d2cc13e805d385ac0297919c695129b1ec9b1e0412082ea1f49a7" dmcf-pid="W9ANhsc6Rs" dmcf-ptype="general">녀석 덕분에 몇 시간 동안 방음벽 코앞에 서서 소리 모으는 락보컬 레슨도 즐거웠고,, 얼마나 다양한 래슨을 시도 탐구하며 너무나 신나했던 그 시절</p>
          <p contents-hash="092a19628fabe6a9139adf9213e1c78e6c419b60e1c1de21fe6767b855b007a3" dmcf-pid="Y2cjlOkPim" dmcf-ptype="general">어설프고 뚝딱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컬 우물 파고, 쏟고 나누는데 세상 즐거웠던 보컬 학생 시절의 가수 동료이자 우린 그런 학생이었다.</p>
          <p contents-hash="305bf4c5079da23179e4eb165d70ab297c6ceefbe1e82d0f2826a924c0c324e3" dmcf-pid="GVkASIEQer" dmcf-ptype="general">그 시절의 사람. 이라는 말이 있잖아<br> 그 후로 우린 각자 자리에서 또 열정을 태우며 사느라 바빴겠지만.<br> 보컬 레슨 동지였던 그 시절의 네가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잊지 않고 산다 휘성아..</p>
          <p contents-hash="c750d271de970e488dfa3a4d8e449d375f769b2bd24608805c1c194c8621aceb" dmcf-pid="HNHY70XDew" dmcf-ptype="general">사랑 많이 받고 행복했던 순간,<br> 활화산 같은 열정으로 음악하며 생기 넘치던<br> 그 모습의 너로,,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평안하기를,,<br> 누나도 기도하고 기억할게… </p>
          <p contents-hash="8e0b00dae4388d0c1d5973e24f91e20b89f4f902796d360f1901ba9ee8d30115" dmcf-pid="XjXGzpZwRD" dmcf-ptype="general">사진 = 옥주현 </p>
          <p contents-hash="a0cce77a39a7c69cde64b7eb92e266e039e552b6bb7cf65ad60823f11b9eaddf" dmcf-pid="ZAZHqU5rJE"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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