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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뷔 18년차' 권유리 "외로워 보인다고"('침범')[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1 0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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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34eRpwNfir"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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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유리 /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1/10asia/20250311063704989ltku.jpg" data-org-width="1200" dmcf-mid="ttP61Anb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1/10asia/20250311063704989ltk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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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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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7eeb12af2aa5bab0d9e6cdfb99243a57140763e6a5af83463591b9a9e1fead4" dmcf-pid="p6JdumA8MD" dmcf-ptype="general"><br>권유리가 영화 '침범'의 시나리오가 흥미로웠다고 밝혔다.<br><br>1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침범'에 출연한 권유리를 만났다.<br><br>'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권유리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특수 청소 업체 직원 김민 역을 맡았다.<br><br>권유리는 "2년 전쯤 시나리오를 받았다. 서스펜스, 스릴러 같은 장르물을 좋아해서 즐겨보는데, 그런 장르의 출연 제의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이번 작품은 재밌었고 단번에 읽혔다"고 말했다. 출연 제안을 한 이유를 감독들에게 물어봤냐는 질문에 권유리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타인데 외로운 모습이 보였다더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기구한 삶을 사는 김민은 상처를 많이 받았다 보니 냉소적이고 차가워보인다.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br><br>영화는 20년이 지난 시점으로 전개되는 후반부에서 '소현이 누구일까'를 추리하게끔 하는 구조다. 권유리는 "누가 소현일지 궁금증을 끝까지 밀고 가게 하는 힘이 좋았다. 모성애, 인간의 본성, 기질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이야깃거리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br><br>'침범'은 오는 12일 개봉한다.<br><br>권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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