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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독교 탈 쓴 극우 선동가들, 분열 불쏘시개 참담"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0 2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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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5yWAknxpC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1zqyYIEQT0"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fd3731fb4d61d26a4ae3fd7dd2c9d5487bdc21e4d2aa1341744343530983240b" dmcf-pid="tqBWGCDxh3"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혼란과 분열이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bd362dae440c04fb6b779e4ab2ab97e6151fd22303c25dec766b16b8c48a96d2" dmcf-pid="FBbYHhwMhF" dmcf-ptype="general">특히 극우 성향의 일부 목사들이 분열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신교 내부에서도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목사들이 금식 기도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ae35cfb44ab44a0fffee67c285ca31b400dee34cfdfbb9ab528404326305eb06" dmcf-pid="3bKGXlrRSt"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0K9HZSmeh1"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8135d3fc0a628438beab2474d7a172e73a8bc5583019faafd398ff5987422785" dmcf-pid="p92X5vsdW5" dmcf-ptype="general">어두운 표정의 목사들이 거리에 섰습니다. </p>
          <p contents-hash="d93d7bad75f508caa136b1396d912bded8b1313222ef91ac126356ae7e09d508" dmcf-pid="U2VZ1TOJvZ" dmcf-ptype="general">기독교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40일간 속죄와 참회의 시간을 보내는 사순절, 목사들은 금식 기도에 앞서 국민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e83d8963f6a294e6cc1d33e3feeab71682a7d468a5ffa6517a5697472e0e77a" dmcf-pid="uVf5tyIiCX" dmcf-ptype="general">[나핵집/목사]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얼굴을 들지 못하고 사죄를 드리고 또 정말 죄송하다고 하는 표현을 드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속에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43811a5728b04c1754812746c7455ba4a6f4da77ca6a7f8391edd26e173dfb7" dmcf-pid="7f41FWCnCH" dmcf-ptype="general">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벌여 나라가 혼돈에 빠졌는데, 일부 극우 기독교 세력이 오히려 분열을 선동하고 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b225e2029fa35c4040e838fbc2ee68c2c43389a16c04fa45e2f3952f47e60189" dmcf-pid="z48t3YhLlG" dmcf-ptype="general">[정진우/목사] "내란은 종식되지 못하고 지금도 계속됩니다. 더 통탄할 일은 그 끔찍한 내란 상태의 중심에 기독교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44c224b683ebc646521606eed62d6904bebe5999c6db52aa881385c6b70f11dc" dmcf-pid="q86F0GlolY" dmcf-ptype="general">개신교 연합에 속한 다른 기독교인 3천 명은 광장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9304879f4496a0c939d20f6f31bb8be058c99e30575f90e6b02d7642e5b54c47" dmcf-pid="BjA8PbphCW" dmcf-ptype="general">[강경민/목사]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 행위는 100년 동안 우리 민족이 피땀 흘려 세워온 민주 헌정을 뒤엎은 것입니다."</p>
          <p contents-hash="508f94f827f98a388b3e31f61f59ab20edc84ba43024ec336e93792f8af32f74" dmcf-pid="bAc6QKUlWy" dmcf-ptype="general">기자회견에 시국선언까지 개신교 단체들이 공개 발언을 이어간 건, 서부지법에 이어 헌법재판소까지 위협하는 극우 기독교 세력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bd4677e6fae11547c8833c7d339ded2c1b639e8e75456f811e85a281b38bda7a" dmcf-pid="KckPx9uSWT" dmcf-ptype="general">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로 고발된 전광훈 씨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 직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선동 발언을 이어갔고,</p>
          <p contents-hash="f3e12550390850c2ae8546b3b87ab62a714b4468009b29940a0c787e24fef278" dmcf-pid="9kEQM27vhv" dmcf-ptype="general">[전광훈] "이 헌법재판소는 그 재판 하나 마나야, 끝난 거야. 헌법재판소가 뭐 딴짓 했다 하이고…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여…"</p>
          <p contents-hash="447edf45bbdd411b73216480c1934fb8de5705f5bd34bda2fa73d623c0970659" dmcf-pid="2EDxRVzThS" dmcf-ptype="general">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도 여의도에서 윤 대통령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p>
          <p contents-hash="1b86044376cb6e9b864f389714dd9d8a1e4eeb774bb1de2f91b8fe52741053e0" dmcf-pid="VDwMefqyTl" dmcf-ptype="general">"어쩌다 교회가 극우적 망령에 사로잡힌 괴물이 돼 버렸느냐"는 목사들의 탄식. </p>
          <p contents-hash="acc12220388f9bb52347aa008106025a53155697e3d752884c7bad658883c584" dmcf-pid="fwrRd4BWvh" dmcf-ptype="general">교회가 '분열의 도구'가 아닌 '평화의 공동체'가 되도록 개혁하겠다는 목소리가 혼란의 틈에서도 퍼져가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2b6875673a5d4ce2693247cfcb204854a232c3ae1e3946e90746e7b62f38ff7" dmcf-pid="4rmeJ8bYvC" dmcf-ptype="general">MBC뉴스 임소정입니다.</p>
          <p contents-hash="ad160c7ebeac3839ab71d272785a5d7e39c23d97ab50562bda8ef9d851db40f2" dmcf-pid="8msdi6KGW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이화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c2425b8d19ecc845501d01519493886d1735c1baf6ed07370b8a3a16619028b9" dmcf-pid="6sOJnP9HC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9a744f076ddd43a9dbf6f311050a28d1b204197070643935cd970daa700cb24c" dmcf-pid="POIiLQ2Xl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이화영</p>
          <p contents-hash="2fdf909b793464f5c75210ff7369a0f0ef8bb4890f7e1f0f08e83b6606a443f0" dmcf-pid="QdJqb3HEvm"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with@mbc.co.kr)</p>
          <p contents-hash="668a9dcb638fa549adce6f238b78df9f67229f7974dd3fb21bcb29f1627fa05a" dmcf-pid="xJiBK0XDyr"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4464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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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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