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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초혼' 김정연, 묵직한 개봉 소감... "집회 현장 나갈 일 없길"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0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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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2C51cLKu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b72c9aa22f7cc4c0ec0b8b2a48d2aed2ee65fafb992713cfce5c5429ca5d6c" dmcf-pid="yOfnLu1m7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tvreport/20250310155602693pppx.jpg" data-org-width="1000" dmcf-mid="PvBtFEg2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tvreport/20250310155602693ppp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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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a332ad2f96e7dcacbba1e6cd540eba39edfc0900f188b0ff5f295014eca92e6" dmcf-pid="WI4Lo7ts0E"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정연이 탄핵 정국 속 묵직한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aa4f7876df342304d24d3847262957a92adcb0e0b52c446e34e66d6b281bafe" dmcf-pid="YC8ogzFO7k" dmcf-ptype="general">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정래 감독과 배우 김정연, 윤동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p>
          <p contents-hash="8d87ec8dc4454d0f4e5aa7eea899688c46b68235fc50e892433069af25f3d38c" dmcf-pid="GeXqBhwMzc" dmcf-ptype="general">조정래 감독의 신작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1992년, 삼형공업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파업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 뜨거운 함성을 외쳤던 노래패 '들꽃소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정연은 '들꽃소리' 신입부원인 주인공 민영 역으로 분한다.</p>
          <p contents-hash="7ca5a2232c80656865dd79889fdc2c41bbca039007bc5a59a150902d7c0fffd8" dmcf-pid="HdZBblrRFA" dmcf-ptype="general">이날 김정연은 "이 영화를 찍을 때만 해도 몰랐던 게 정말 많았다. 제가 누리고 있던 민주주의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도 없었다"라며 "아직 집회 현장에 나간 적은 없으나, 앞으로도 나갈 일이 없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114fc2b6ecc9205d8b51652ad8c89b7acb32c88ff57c6f25d4507c96cf1e7d" dmcf-pid="XJ5bKSme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tvreport/20250310155604108cnfq.jpg" data-org-width="1000" dmcf-mid="QHjhle8t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tvreport/20250310155604108cnf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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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5d311aedc7bf3092e757e04621ea130870186f12e92d16c17fdb63c44396223" dmcf-pid="Zi1K9vsdUN" dmcf-ptype="general">영화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의 상징적인 인물 故 이내창, 이철규, 김귀정 열사와 故 김경호 위원장 등을 되살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대학생들과 노동자들의 연대를 보여준다.</p>
          <p contents-hash="6d34d09407e60438228fa866c3e18af20e9e3349529e31bcefcc1fba60346423" dmcf-pid="5nt92TOJ0a" dmcf-ptype="general">더불어 '사계', '오월의 노래', '그날이 오면', '임을 위한 행진곡', '나의 친구야', '우산', '전노협진군가' 등 1980~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민중가요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영화만을 위한 오리지널 곡 '들꽃처럼', '꿈꾸는 고래' 2곡도 새롭게 선보인다.</p>
          <p contents-hash="41bb13e609c9953f4c3d56b123c5bccdab24099092df68d746b8dc3b87572135" dmcf-pid="1LF2VyIi0g" dmcf-ptype="general">1990년대 초반 학번이라는 조 감독은 "당시 민중가요 역시 많은 변화가 있던 시기"라며 "민중가요를 들으면서 교육이 됐다기보다는 마치 K팝을 듣는 것처럼 반복해서 들었다. 언젠가는 노래방에 이런 곡들이 나와서 다 함께 불렀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e1b7da38a7f769ddc7aa018bdd5b41ba70306f9f93dc3e8490fb43b08b3a172" dmcf-pid="to3VfWCnuo" dmcf-ptype="general">한편,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소월 시인의 '초혼(招魂)'에 쓰인 죽은 사람의 혼을 소리쳐 부른다는 소중한 마음들을 살려내는 의미와 처음 '초(初)'자를 사용해 새롭게 시작하는 의지의 뜻을 담았다. 오는 19일 개봉.</p>
          <p contents-hash="8be024d84803e48b5d00d4a8ebb8ea1622ff18f8e464aec7baec139275516c58" dmcf-pid="Fg0f4YhLFL"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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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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