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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MBK "SMC 순환출자 불법, 원상회복"…고려아연 "적법 거래"(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0 15: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BK·영풍 "최윤범 회장 사적 유용 사례로 기록"<br>고려아연 "M&amp;A시 타격 우려…합리적 투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FLynxp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2cd6356bc8a52820d53356590c97f13e8378d734e62970fcc6fa0cd3f883ba" dmcf-pid="bE3oWLMU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NEWS1/20250310152133873qqqc.jpg" data-org-width="560" dmcf-mid="qQLZPXva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NEWS1/20250310152133873qqq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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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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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a6f738edf66a3a6a1d1842aa6533d0c270d05c8ad35091f92914bc18985f4e9" dmcf-pid="KD0gYoRuMR"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종홍 문혜원 기자 = MBK파트너스·영풍(000670) 연합과 고려아연(010130)은 10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손자회사에 보유했던 영풍 주식을 넘긴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MBK·영풍은 영풍 주식에 대한 불법적인 매매 거래를 원상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고려아연은 적법한 거래였다고 맞섰다.</p>
          <p contents-hash="f254d5b22c1f0cf542c8e807557cd92b5d716b4067a278da962d3c0128a6cce6" dmcf-pid="9oGMIxVZMM" dmcf-ptype="general">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불법적인 상호주 구조 형성을 위해 강제된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의 영풍 주식 매매거래를 즉각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7f258c958b4905564d3997c6ce7e2f74bf4202b4671e2d3af1f4a84886821f" dmcf-pid="2gHRCMf5ex" dmcf-ptype="general">앞서 최윤범 회장 측은 지난 1월 임시 주총을 앞두고 영풍 주식 10.33%를 575억 원에 호주에 있는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에 넘겼다. 영풍과 고려아연 간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한 것으로, 최 회장 측은 이를 근거로 임시 주총에서 영풍 의결권을 제한했다.</p>
          <p contents-hash="67afc14e7a88e30f682597aabce91ca09e4b8324e786c40114289e0086869d35" dmcf-pid="VaXehR41iQ" dmcf-ptype="general">하지만 법원은 지난 7일 SMC가 주식회사가 아니라고 판단, 영풍 의결권 제한 조치가 부당하다고 봤다. 이에 임시 주총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MBK·영풍 측의 가처분 사건을 일부 인용했다.</p>
          <p contents-hash="603c446fd27dfe5e9126726d6cebab394f1fb9bb350ce0edacd25faf8cd4015e" dmcf-pid="fNZdle8tLP" dmcf-ptype="general">MBK·영풍은 "적자전환 상태의 SMC가 시설 보수에 활용해야 하는 대규모 자금을 본업과 무관한 영풍 주식 취득을 위해 희생할 이유가 없다"며 "575억 원은 SMC에게는 2023년까지 5개년 간 연평균 캐팩스(CAPAX) 투자액의 54%에 해당하는 대규모 금액"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6d84a5d28b2d5e8579ec10f35e81ee7e4df3a92d13f5d7979273b41a260f414" dmcf-pid="4j5JSd6Fd6" dmcf-ptype="general">이어 "SMC의 영풍 주식 취득은 최 회장의 대표적인 고려아연 자산 사적 유용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최 회장 측 시도가 불법으로 판결됐기 때문에 SMC의 주식 취득 매매거래는 즉각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1e0ada81a3ab0545f63f517ed706a2107131273d8e835e350f41700c485352c" dmcf-pid="8A1ivJP3L8" dmcf-ptype="general">이에 고려아연은 "법원은 SMC가 주식회사에 해당한다고 보기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영풍 의결권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주식 취득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법원의 판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도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여론을 호도한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349aa47e8c8504d3dd1fd66515fc528a05b5541482fdf5b95df2866adea85781" dmcf-pid="6ctnTiQ0i4" dmcf-ptype="general">이어 "SMC는 MBK·영풍의 적대적 M&amp;A가 성공할 경우 회사 차원의 부정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영풍 주식을 취득한 것"이라며 "시가 대비 30%가량 낮은 가격에 영풍 주식을 매입해 회사에 이익을 가져오는 등 투자 측면에서도 합리적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e1db520a73b0f1728e19d211851d711361bb3c8193a03465e59acbe36faed4a" dmcf-pid="PkFLynxpMf" dmcf-ptype="general">1096page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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