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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군총장 “자리 연연 안 해… 전투기 오폭 재발 방지 집중”(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0 14:3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영수 공군총장, 10일 대국민 사과 발표<br> “후속 조치·전투력 창출에 역량 집중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C5sP9HUT">
          <p contents-hash="ca686c0da75948c2dae61ac67b97bf25ffede494817d6acc11e9157841dc7ed3" dmcf-pid="uqh1OQ2X0v" dmcf-ptype="general">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고, 다시 일어나서도 안 될 사고”라며 10일 고개를 숙였다. 이 총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에 전념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04dbf87b40aa1202eef0041f724af9fc8c75bbb949cbf06f6cdcf988ed53857" dmcf-pid="7qh1OQ2X3S"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이날 오전 대국민 사과 발표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공군이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했다. 초유의 오폭 사고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무너뜨리고, 다치게 하고, 재산 피해를 입힌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노곡리 주민들과 장병들에게도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병상에 계신 분들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f00e0dfb50e1fdfd3602b0129a92a7c0cf8719fa29e1153ff9847c52a4daf4" dmcf-pid="zBltIxVZ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chosunbiz/20250310143314844xcvg.jpg" data-org-width="2701" dmcf-mid="0O282TOJ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chosunbiz/20250310143314844xc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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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9a5a7161656b7370a272dcec3b73177655b107196d6ceb7bf24f4734504ebe2" dmcf-pid="qbSFCMf5ph"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6일 오전 10시 7분쯤 한미 연합·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한 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공대지 폭탄 MK-82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다른 곳에 잘못 투하했다. 공군은 이날 전투기 조종사들이 표적 좌표를 잘못 입력하고, 이를 3단계에 걸쳐 재확인하는 절차를 게을리했다고 밝혔다. 지휘관들의 지휘·감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a67356985bf7fff8895531a600bf3bc0138826557f06768965ac2f979ba1725" dmcf-pid="BKv3hR41FC" dmcf-ptype="general">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폭 사고로 중상자 2명 등 총 31명이 부상을 입었다. 피해물 조사에서는 15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p>
          <p contents-hash="5e580e85dffccc05010308744a382185f836cec52a9feed8f82d9b472a67f417" dmcf-pid="b9T0le8t0I"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대국민 사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병원에 입원한 한 분이 신체적 피해를 입었음에도 ‘조종사가 그런 게 아니지 않냐, 실수로 그런 걸 나무라지 말라’는 말씀을 했다”며 “(저는) 큰 충격을 받았고, 참모총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절차와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b56e284745f2d1a63c05f35d514c00030fe6de97defe05e5a1242ec528f6cd" dmcf-pid="K2ypSd6F3O" dmcf-ptype="general">사고 관련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는 의미를 묻는 말에 이 총장은 “자리에 연연한다는 생각은 없다. 저는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그리고 임무 수행과 전투력 창출을 가능하게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면 언제든 자리에서 물러날 용의가 있다. 중요한 건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고, 차후에 처분받겠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8ac00845cb05d949d70d0563ae2295894043e9a99bd6d4e12b8bb43dbd3057" dmcf-pid="9VWUvJP3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영수 공군 참모총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공군 KF-16 전투기 오폭사건 사과 기자회견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chosunbiz/20250310143319688hkjq.jpg" data-org-width="5000" dmcf-mid="pKPqUmA8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chosunbiz/20250310143319688hk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공군 KF-16 전투기 오폭사건 사과 기자회견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6c3e41b532b57a72a8b349ea88e2e7731e989db4a85faf56a714c3e9be1c73" dmcf-pid="27IZm6KGUm"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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