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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문세윤, 칼질 퍼포먼스까지 했는데 “맛없어서 뭉클” 심사위원 악평(1박2일)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9 18: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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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명미 기자]
 조세호 딘딘 이준이 요리 대결에서 승리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의 15분 릴레이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주자 조세호와 문세윤은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세윤은 화려한 칼질 실력과 남다른 플레이팅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모든 요리가 끝난 뒤 심사위원으로 30년차 요리 연구가 정정희, '1박2일' 멤버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윤선이 등장했다.
 정정희 심사위원은 조세호 팀의 요리에 대해 "비주얼이 좋았다"고 칭찬하면서도 "아까 보니까 설탕을 들이붓던데, 먹고 나면 혈당 체크를 해야 될 것 같다"고 평했다.
 박윤선 심사위원은 "되게 유명한 오징어불고깃집의 맛이 나서 너무 놀랐다. 짧은 시간이었는데 맛집에서 잘 볶았을 때 나는 맛이 났다. 짜장 스프, 고추장과 맛이 조화로웠다"며 "MZ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극찬했다.
 또 정정희 심사위원은 문세윤 팀의 요리에 대해 "이 라면은 세상의 맛있는 재료들은 모두 다 들어가 있다. 굉장히 조화롭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고 밝혔다.
 박윤선 심사위원은 "15분 만에 만들었는데 육수도 내고, 두 가지 음식이 나와서 놀랐다. 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맛, 뭉클해지는 맛이었다"며 "최선을 다했는데 맛이 별로라 뭉클했다"고 악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의 최종 선택 결과 승자는 만장일치로 조세호 딘딘 이준이 속한 리얼토크 팀이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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