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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일릿 원희 “길 가는데 ‘혹시 하이브 아시냐’ 물어봐···민망했다” (꼰대희)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9 15: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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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꼰대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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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일릿의 멤버 원희와 민주가 입담을 뽐냈다. 8일 코미디언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EN] [밥묵자] Like it‘s Magnetic VS Let’s Eat Magne슘 (feat. 아일릿 원희,민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원희와 민주가 나와 김대희와 다양한 얘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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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꼰대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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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희는 두 사람에게 “원래 꿈이 가수였냐”고 물었다. 원희는 “창원에 살다가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서 지하철역을 찾고 있었는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하이브 아시냐’고 물어봤다”며 과거 길거리 캐스팅로 연습생이 됐음을 전했다. 이어 “당시에는 너무 민망해서 빨리 상황을 끝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아일릿으로 데뷔를 했다. 원래는 마술사가 꿈”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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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꼰대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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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돌 만화를 보면서 (아이돌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도 가수가 너무 하고 싶어서 엄마한테 댄스 학원을 보내달라고 했다”고 원래부터 꿈이 가수였음을 밝혔다. 민주는 “엄마가 처음에는 안된다고 해서 매일 설득해 어렵게 학원을 갔다. 취미반에서 연습을 하다가 원장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됐다”고 연습생이 됐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서 “첫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3년 정도 하고 하이브로 넘어와서 아일릿으로 데뷔를 했다”며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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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꼰대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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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희가 “아일릿이 멤버들끼리 장난을 많이 친다고 들었다”고 물어보자 민주는 “맞다. 저희는 깜짝 카메라를 많이 한다. 멤버 한 명을 속이기 위해 퍼포먼스 디렉터와 매니저까지 섭외한다”며 멤버들이 장난에 진심이라고 전했다. 아일릿은 해당 방송에서도 장난을 준비했다. 바로 김대희를 속이기 위해 귀신 몰카를 준비한 것. 두 사람은 제작진과 함께 합을 맞춰 제작진이 내는 귀신 소리가 안 들리는 척 연기했다. 다만 김대희가 이를 눈치챘고 역으로 아일릿 멤버들을 놀래키며 깜짝 카메라는 실패로 끝났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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