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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심우정 사퇴 거부시 탄핵"…헌재 조속한 선고 요청(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9 12:3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박찬대 원내대표 "즉시항고 포기하고 내란수괴 윤석열 풀어줘" "탄핵선고 내리기에 충분한 시간 경과"…최상목 탄핵 신중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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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가진 규탄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5.3.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NEWS1/20250309123628898xjlx.jpg" data-org-width="1400" dmcf-mid="Q6wFQpuS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NEWS1/20250309123628898xjl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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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가진 규탄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5.3.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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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일창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면서 이를 거부할 시 탄핵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은 즉시 심 총장을 고발조치하겠다"며 "즉각 사퇴를 거부한다면 탄핵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심 총장은 1심 법원의 이해할 수 없는 판단에 즉시항고하고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볼 기회를 포기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줬다"며 "구속기간 연장 불허에도 즉시 기소하지 않고 검사장 회의를 열어 시간을 지체한 큰 책임도 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심 총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다른 얘기할 필요도 없이 심 총장은 옷을 벗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규탄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즉각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빠른 시일 내에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는 "윤석열 탄핵심판의 선고를 신속하게 내려주길 요청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된 지 오늘이 13일째"라며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절차에 비춰보면 선고 내리기에 충분한 기간이 경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이 명확하고 증거도 넘치는 만큼 헌재가 신속하게 선고를 내려주길 바란다"며 "조속한 윤석열의 파면이 지금의 위기와 혼란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수습하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 재판관들은 헌법과 양심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해 주길 바란다"며 "헌재의 결정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렸다는 점을 명심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규탄대회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당 관계자는 "최 대행의 탄핵 건은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더 논의를 해보기로 했다. 결정된 바는 없지만 예의주시할 상황이다"라며 "마은혁 헌재 재판관 후보자와 상설특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을 심각한 위헌 사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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