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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대통령 구속 취소···2030 세대 거리로 나오는 이유 [중림동사진관]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8 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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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금 51일 만에 ··· 尹대통령 구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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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한 7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려와 윤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이솔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3431nbtj.jpg" data-org-width="1200" dmcf-mid="UFTkb6Q0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3431nbt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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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한 7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려와 윤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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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금 51일 만에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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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7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삼거리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솔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4770vhys.jpg" data-org-width="1200" dmcf-mid="ue8pEClo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4770vhy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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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삼거리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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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15일 체포 이후 구소 기소된 날로부터는 40일 만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내란 혐의에 대한 형사 재판을 불구속 상태에서 받게 될 전망이다.
  '찬탄 집회' 나온 2030 "비상계엄으로 취업난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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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1일 서울 안국동에서 야5당이 주최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최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6172bfqs.jpg" data-org-width="1200" dmcf-mid="73YKCYHE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6172bfq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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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안국동에서 야5당이 주최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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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인 지난 1일 직장인 김성은 씨(29)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지만 탄핵 찬성 집회에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 경제가 눈에 띄게 나빠졌는데, 잘못된 결정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합니다." 라고 집회 참여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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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1일 서울 안국동에서 야5당이 주최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2030 세대들과 참석자들이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 있다./최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7641xbqm.jpg" data-org-width="1200" dmcf-mid="zAaTeaj4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7641xbq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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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안국동에서 야5당이 주최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2030 세대들과 참석자들이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 있다./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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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탄핵 찬성 집회에 나선 2030세대와 참석자들은 비상계엄으로 경제 상황이 나빠졌고, 그 결과 취업을 준비하거나 직장 초년생인 2030세대가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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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정문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9745wcwz.jpg" data-org-width="1200" dmcf-mid="qtLlxLg2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09745wcw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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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정문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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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김모씨(26)는 "계엄은 후진국형 정치 모델이다"라며 "계엄 이후 환율이 크게 오른 것만 봐도 경제 상황이 얼마나 나빠졌는지 알 수 있다"며 "비상계엄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출범한 시점에 우리 정부의 컨트롤타워가 사라진 것도 문제"라고 했다.
  "젊은층 보수화 됐다고 모두 대통령 지지하는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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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6일 서울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한성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 주최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진행되고 있다./김범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1258bcvr.jpg" data-org-width="1200" dmcf-mid="BaaWJjc6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1258bcv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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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한성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 주최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진행되고 있다./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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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2030세대가 보수화하고 있다는 분석에는 동의했다. 그럼에도 비상계엄은 큰 잘못이기 때문에 탄핵돼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라고 밝힌 한 참석자는 "2030세대는 보수와 진보가 뒤섞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 보수화한 원인 중 하나는 반(反)중국 정서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중국이 급속도로 성장하다 보니 경쟁의식을 갖게 된 2030이 늘어났고, 이들의 목소리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다.
  '반탄 집회' 나온 2030 '계엄 정당성'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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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천만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최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2633jds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km3cOCn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2633jds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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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천만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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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인 지난 1일 대학생 이모씨(23)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와 노동계, 선거관리위원회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암약하는 종북 좌파를 척결하고자 선포한 '계몽령'을 몰라주는 세태가 아쉽습니다."라고 말하며 비상계엄 선포 정당성을 주장했다.
 경찰의 비공식 추산으로 광화문 집회에 6만5000명, 여의도 집회에 5만5000명이 집결했다. 참석자 다수가 60세였지만 2030세대도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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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1일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자유수호 대학연대' 소속 대학생들이 윤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최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4084wzjq.jpg" data-org-width="1200" dmcf-mid="9SIMXpuSk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4084wzj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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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자유수호 대학연대' 소속 대학생들이 윤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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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모씨(27)는 "국정 마비를 초래한 것은 거대 야당이고, 이들에 대한 견제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 합리적인 통치 행위라고 지적했다.
  "경제 실정은 거대 야당이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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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정문에서 재학생들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5435qgzj.jpg" data-org-width="1200" dmcf-mid="2AFD9QMUj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5435qgz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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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정문에서 재학생들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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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2030세대는 비상계엄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에도 반발했다. 정부 정책의 발목을 잡은 것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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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전국탄핵반대청소년연합이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6871fgwx.jpg" data-org-width="1200" dmcf-mid="ZmRFAsIi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6871fgw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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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탄핵반대청소년연합이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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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생 문모씨(24)는 "민주당은 주요 공직자를 29번이나 탄핵하고 정부 예산안을 전면 삭감한 상황이었다"며 "낮은 경제성장률을 윤 대통령의 실정으로 비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개강 맞은 대학가 탄핵 찬반 집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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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정문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8214bzrb.jpg" data-org-width="1200" dmcf-mid="5sHD9QMU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8214bzr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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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정문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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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을 맞은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 시국선언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캠퍼스가 정치 집회로 몸살을 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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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숙명여대 1,112인 2차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범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9533dqvh.jpg" data-org-width="1200" dmcf-mid="1S63cOCn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19533dqv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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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숙명여대 1,112인 2차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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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고려대와 숙명여대 재학생들은 각각 낮 12시와 오후 3시께 각 학교 캠퍼스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도 전국 대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면서 찬반 양측 간 세 대결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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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6일 서울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한성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전 학생증을 취재진을 향해 보이고 있다./김범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20909lpwg.jpg" data-org-width="1200" dmcf-mid="tuezmvyj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ked/20250308110120909lpwg.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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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한성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전 학생증을 취재진을 향해 보이고 있다./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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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대학 본부는 캠퍼스 내 찬반 집회가 격화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자 비상이 걸렸다. 서울대에선 지난달 탄핵 찬반 집회가 불과 50m 간격으로 열려 양측 참가자가 서로 욕설과 고성울 주고 받는 등 물리적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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