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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넷플릭스發 예능 지형 변화…'미친맛집' 1위, '도라이버'·'추라이 추라이'도 메가 히트 [스한: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8 0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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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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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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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도라이버' 김숙(왼), '미친맛집' 성시경(중간), '추라이 추라이' 추성훈(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26251xmfw.jpg" data-org-width="600" dmcf-mid="5YeXgkDx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26251xmf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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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도라이버' 김숙(왼), '미친맛집' 성시경(중간), '추라이 추라이' 추성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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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OTT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예능 시장의 주도권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가 선보인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추라이 추라이' 등 개성 강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기존 TV 방송사의 전통적인 예능 형식을 뒤흔들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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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때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시청률 부진으로 외면받던 실험적인 포맷들이 넷플릭스에서는 새로운 환경과 자유로운 제작 방식 속에서 재탄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기존 방송 시스템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독창적인 콘셉트와 과감한 연출이 OTT 플랫폼에서는 더욱 빛을 발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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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도라이버'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27658boxw.jpg" data-org-width="600" dmcf-mid="1KLFcmOJ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27658box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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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도라이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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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 '도라이버' - '홍김동전'의 화려한 부활! OTT에서 터진 진짜 웃음</strong></p> 
          </div>
          <div contents-hash="af737270eb81ce4bc20be169baa06c591d55a0582853dfadfe89ed73a248d285" dmcf-pid="FoL3ksIiyc" dmcf-ptype="general">
           <p>KBS에서 갑작스레 종영했던 '홍김동전'이 넷플릭스에서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이하 '도라이버')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대박을 터뜨렸다.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도라이버'는 공개 이후 26일부터 28일까지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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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존의 '홍김동전'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예측할 수 없는 무맥락 토크와 엉뚱한 게임들이 가득한 버라이어티쇼로 재탄생했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포맷은 바뀌지 않았지만, 자유로운 편집과 OTT 플랫폼의 유연함을 더해 한층 더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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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기존 방송사에서는 낮은 시청률로 인해 폐지된 '홍김동전'이 OTT에서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예능의 주무대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시청자들은 "이게 왜 폐지됐는지 모르겠다", "방송에서는 안 되던 게 넷플릭스에서 빛을 발하는 게 신기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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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미친맛집'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29024ieqs.jpg" data-org-width="600" dmcf-mid="th6yJaj4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29024ie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미친맛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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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 '미친맛집' - 한국과 일본을 잇는 초호화 미식 투어</strong></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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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넷플릭스의 목요일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하 '미친맛집')도 강력한 흥행을 기록 중이다. 성시경과 일본의 미식가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각자의 나라에서 직접 경험한 '진짜 맛집'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의 미식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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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달 27일 공개된 '미친맛집'은 공개 단 2일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4일 기준으로도 여전히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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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니라, 두 진행자가 자신만의 경험과 스토리를 곁들여 맛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로 역을 맡아 일본의 혼밥(혼자 밥 먹기) 문화를 대중화한 인물로, 그의 첫 고정 예능 출연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반면 성시경은 '207만 유튜버'로서 한국의 다양한 맛집을 탐방해 온 경험을 살려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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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추라이 추라이'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30300bwzc.jpg" data-org-width="600" dmcf-mid="P9FjqV41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30300bw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추라이 추라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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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6db2949560d1a5659274c80e56de89504377fc5ab92da1364617ddfa006b326" dmcf-pid="95ZoUb9Hv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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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 '추라이 추라이' - 추성훈표 예측 불가 토크쇼의 탄생</strong></p> 
          </div>
          <div contents-hash="8f64a9f0c2750988b9bbb10555ef1a94c8cdf5b9e033382c406dbf62c1df9316" dmcf-pid="Vt1a79VZlM" dmcf-ptype="general">
           <p>운동선수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추성훈이 MC로 나선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추라이 추라이'는 게스트가 원하는 버킷리스트를 함께 경험하고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이색 토크쇼로, 예상할 수 없는 추성훈의 입담과 날것 그대로의 분위기가 매력 포인트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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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프로그램이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대한민국 시리즈 TOP 10에 오르는 등 강력한 반응을 끌어냈으며, 코미디언 이창호와의 케미도 호평받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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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추성훈은 "나는 대본을 잘 안 본다. 그냥 궁금한 걸 직접 물어보면서 진행한다"라며 솔직한 진행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이창호는 "사자나 호랑이가 MC를 한다면 이런 느낌 아닐까 싶다"라며 그의 본능적인 진행 방식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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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프로그램에서 추성훈은 일본, 프랑스,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전 여자 친구들을 거침없이 언급하는가 하면, 게스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기존 토크쇼와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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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추라이 추라이' 영상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31566srho.jpg" data-org-width="600" dmcf-mid="QNTR5puS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SpoHankook/20250308070031566sr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넷플릭스 제공 / '추라이 추라이'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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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a62c388d067ca6a8eaa272a023925ab6cc0fa361aeff0739a0db2e8be3f86ed" dmcf-pid="QFo0EOCnT4"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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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 넷플릭스 예능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strong></p> 
          </div>
          <div contents-hash="c22e0347049a9c0b3bce35421634bc9051461fcc4967238f17212d15d7ddd4bf" dmcf-pid="yaFjqV41yV" dmcf-ptype="general">
           <p>이처럼 '도라이버', '미친맛집', '추라이 추라이'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넷플릭스 예능이 방송사 예능을 앞서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6abea6926c361955dac30b9b35d63300e57abfb38fb2fcb5e26aba23746b87b0" dmcf-pid="WN3ABf8tW2"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에서는 유연한 제작 환경이 조성돼 광고 수익에 얽매이지 않고, 제작진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또 넷플릭스는 글로벌 플랫폼이기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 확장성도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기존 방송사에서는 도전하기 어려운 색다른 포맷을 시도할 수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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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방송사에서 낮은 시청률로 인해 폐지된 '홍김동전'이 넷플릭스에서 '도라이버'로 재탄생해 흥행을 거둔 사례는 예능의 무대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넷플릭스는 더 많은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방송 예능과의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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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5a411eecd0e565a258135e4cff0ae9749881852f66ee9b285c44858b5641df6" dmcf-pid="GApkK8P3CK" dmcf-ptype="general">
           <p>'도라이버', '미친맛집', '추라이 추라이'의 연이은 흥행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내며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며, 향후 넷플릭스 예능의 강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넷플릭스는 또 어떤 새로운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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