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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BS 예능센터장, 시우민 소속사와 갈등에 “소통의 문제”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7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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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가 엑소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여부를 두고 소속사 INB100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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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경천 예능센터장을 비롯해 이황선, 박덕선, 박석형, 박민정 CP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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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날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은 시우민 소속사와 '뮤직뱅크' 간의 갈등을 직접 언급했다. 한 예능센터장은 “'뮤직뱅크'에 많은 관심을 주시는데, 아직 관심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감사한 마음이 있다”며 “저도 '뮤직뱅크' PD를 오래 했는데 이 프로그램의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이 한다.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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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앞서 시우민 측이 '뮤직뱅크'가 '시우민의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활동기간이 겹칠 경우 출연이 힘들다고 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제기됐다. 그러나 '뮤직뱅크' 측은 “사실무근”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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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설상가상 시우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무진이 KBS 웹예능이자 MC를 맡고 있는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도 불참하며 갈등의 골을 체감케 했다. 이후 또 다른 동료 이수근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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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다른 MC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 이무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저희의 진심이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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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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