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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차우민, '스터디그룹'부터 '멜로무비'까지 대세 행보…화제작 꽉 채운 존재감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7 1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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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7/SpoHankook/20250307135925990epkv.jpg" data-org-width="600" dmcf-mid="PaF8fiLK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7/SpoHankook/20250307135925990epk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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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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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차우민이 '스터디그룹'과 '멜로무비'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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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차우민은 '스터디그룹'에서 유성공고의 절대 권력자이자 최종 빌런 피한울 역으로 분했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은 화면 너머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쥐락펴락하는 등 매회 강렬함의 끝을 선보였다. 반면, '멜로무비' 속 차우민은 180도 달랐다. 극 중 김무비(박보영 분)와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우정후 역으로 변신, 싱그러운 청춘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그가 맡은 우정후는 훈훈함과 재미를 더한 또 다른 주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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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랫동안 김무비에 대한 애틋함을 간직해온 면모는 '멜로무비'만의 따뜻한 감성을 배가시켰고, 고겸(최우식 분)과 김무비의 오작교 역할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해 모두의 웃음을 터트린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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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터디그룹'과 '멜로무비'가 공개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차우민은 소속사를 통해 두 작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목표 등을 직접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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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터디그룹'에서 절대 권력자 피한울 역을, '멜로무비'에서는 따뜻한 우정후 역을 연기한 차우민. 서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비슷한 시기에 연기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두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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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차우민이 연기한 '스터디그룹'의 피한울은 철저한 빌런 포지션을 담당했다. 그동안 그가 맡아온 역할들과도 차별점이 있는 인물이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묻자 "한울이라는 캐릭터를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고립된 인물로 보이게 하고 싶었다"며 "이런 부분을 잘 표현하기 위한 포인트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피한울을 어떻게 표현할지, 어떤 시도를 해볼 것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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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면 '멜로무비' 속 우정후는 그동안 차우민이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였다.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그는 "지금껏 빌런 역할들을 많이 맡아왔기에, 캐릭터 변화의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때 우정후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소중한 기회가 와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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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터디그룹'에서는 또래 배우들과 함께 액션을 준비했고, '멜로무비'에서는 많은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두 현장의 차이점을 묻자 그는 "'스터디그룹'은 액션 장르이다 보니 배우들 간 액션 합을 많이 연습했다. 특히 황민현 배우님과 합을 맞추면서 점점 더 친해졌는데, 어린 시절 친구들과 몸을 부딪히며 운동하던 기억이 떠올라 즐거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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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면 '멜로무비'에서는 선배 배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그는 "선배님들께 많은 조언을 들으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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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각 작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그는 "'스터디그룹'에서는 마지막 액션신이 가장 인상적이다.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황민현 배우님과 고군분투하며 서로를 배려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멜로무비'에서는 정후가 고겸에게 위로를 전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정후만의 방식으로 위로를 건네는 순간이 따뜻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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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터디그룹'에서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차우민에게 액션 연기의 비결을 묻자 "비결은 따로 없고 꾸준한 연습과 이미지 트레이닝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 시절 운동하며 다져진 감각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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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멜로무비'에서 차우민이 연기한 우정후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가진 인물이었다. 특히 피어싱이 진짜인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는 질문에 그는 "정후의 피어싱은 풀로 붙인 것이다. 현장에서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진짜 해버릴까요?'라고 농담하기도 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두 캐릭터의 스타일 중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묻자 "두 캐릭터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지만 실제 제 성격은 정후와 비슷한 점이 더 많아, 정후의 스타일을 조금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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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재 출연 중인 SBS '보물섬'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소개해달라는 말에 그는 "제가 맡은 지선우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친구다. 이후 그 순수함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 남은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울 테니 직접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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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차우민.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팬미팅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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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으로 '스터디그룹'과 '멜로무비'를 통해 새롭게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언제나 더 많은 작품으로 만나 뵙기를 기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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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차우민이 출연 중인 SBS '보물섬' 5회는 오늘(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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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진=티빙 '스터디그룹', 넷플릭스 '멜로무비' 캡처</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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