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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무진→이수근, KBS 녹화 '줄취소'...소속사 보이콧 본격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7 11:25: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이수근,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 취소 이무진, '리무진 서비스' 녹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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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가수 이무진의 '리무진 서비스' 불참에 이어 방송인 이수근도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불참했다.
 7일 KBS Joy 관계자는 "7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는 취소된 상태며, 향후 일정에 대해 합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무진 또한 지난 5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다. 이날 게스트인 그룹 엔믹스(NMIXX) 규진은 홀로 녹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정됐던 듀엣곡은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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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KBS 방송 보이콧은 소속사와 KBS 간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수근의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무진, 엑소의 시우민, 백현, 첸이 소속된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다.
 앞서 원헌드레드 측은 KBS가 소속 가수 시우민의 음악방송 출연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는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시우민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KBS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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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원헌드레드 공동 설립자 MC몽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SM을 저격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그는 '슴'을 검색한 국어사전 캡처와 함께 "참 너희 아름답다. 우리 집 와서 사과 했던 건 기억나지?"라며 "너희끼리 섬에 갇혀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 어른으로서 쪽팔리잖아 이건"이라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KBS는 7일 오전 봄 개편 신상 예능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을 비롯한 CP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원헌드레드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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