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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대호, 프리 택한 진짜 이유 "돈이 1번 아냐..동료에 미안함은 없어" ('뉴스안하니')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6 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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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BeHSTN9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6cddcf538ce9a9d42d37e1f984c3aba145f2f908146fc38218a43a710db886" dmcf-pid="X6Ffhwme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SpoChosun/20250306220811778cgie.jpg" data-org-width="700" dmcf-mid="WSS0jiLKB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SpoChosun/20250306220811778cgi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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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a8abbf1a0019c9aa1447c88343b7356c147d95b0428b1d70856e207d731ef2a" dmcf-pid="ZP34lrsdK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대호가 아나운서국 환송회에서 프리를 택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4eb0b0175b0325bf21777c796afdec9438e15c92a67e13ccbb9a27deee2bb0c3" dmcf-pid="5Q08SmOJqm" dmcf-ptype="general">6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김대호가 프리를 택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a2a6f8d4386640dc4d4ec4fe972c9e8604797c8a231e8d7a9bc3eb29c6269d6e" dmcf-pid="1xp6vsIi2r"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아나운서국 동료와 선후배들이 함께한 김대호의 환송회 현장이 담겼다. 차미연 국장은 "사실 이런 걸 할 수 있다는 게 복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대호가) 이전까지 없던 길을 만들었고, 아나운서국에서 구석구석 해온 게 되게 많다. 대호가 잘 살았다. 뭔가 마침표를 꼭 찍어줘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시대에 안 맞을 수도 있는데 (환송회를)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6b76d1e74615f21676eccce0a8c02edee1de11ba5cc31d15c64708a308ca87" dmcf-pid="tMUPTOCn9w" dmcf-ptype="general">처음에는 환송회를 거절했다는 김대호는 "벌써 (회사) 나온 지가 2주가 됐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고맙기도 하고 오가며 당연히 방송 같이할 테고 앞으로도 보겠지만 언제 다 같이 볼까 싶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fb4844c74d539c505b03e05897a47b042e03ee7ca712218195722f658a57940" dmcf-pid="FRuQyIhL2D" dmcf-ptype="general">환송회 당시 소속사가 결정되지 않았던 김대호는 "지금은 내가 하고 있다. 소속사 정해지면 하겠다고 다 미루는 중"이라며 MBC를 나오자마자 섭외가 쇄도하고 있음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c363edf953d1ad2d239b7378345d57e684b1d59afdfb2d5cdc5e584ed4326ebd" dmcf-pid="3e7xWCloKE"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이재은 아나운서는 "소속사 없을 때 광고 찍어야지 100% 가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어떤 걸 하면 좋을지가 고민인 거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869f30e712027772bdb955c7bb1b4669ab9f9f034bd223b7cb146690cf61e9" dmcf-pid="07vpAno99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SpoChosun/20250306220812059eoaf.jpg" data-org-width="1112" dmcf-mid="Yl2n1WGk2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SpoChosun/20250306220812059eoa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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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fa48260aceac17a002f8eb606becde29f46059c5eb6436ff465975e9ad335d0" dmcf-pid="pzTUcLg2Vc" dmcf-ptype="general"> 김대호는 퇴사 후 편하냐는 질문에 "편하다기보다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마음이 편하다. 스케줄 없으면 좀 불안하긴 할 텐데 일단 스케줄이 다행히 있어서 주말에 쉬는 느낌이랑은 다르다. 더 엄청 편하다. 일단 월요병이 없다. 뭔가 회사에서 일주일이 시작된다는 느낌이 있었다. '주말이 끝났으니까 이제 일해야지' 이런 게 없고 일 있는 날은 일하고, 없는 날은 아무 생각도 안 든다"며 프리의 장점을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5a6bed2bb986e1ea664e5e6534d317a5d79498ca6fc1136e6121451503440f6" dmcf-pid="UqyukoaV2A" dmcf-ptype="general">이어 프리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말 돈이 1번은 아니었다. 여태 회사에 갖고 있던 부채를 약간 덜었다는 나만의 어떤 기준이 컸다. 그리고 어쨌든 혼자 살고 있고, 가정도 없고, 나이는 40대가 넘어가고 지금 뭔가 결정하지 않으면 다른 인생 살기는 힘든데 너무나 다행스럽게 좋은 계기를 아나운서국에서 만들어주고,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그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그 두 개의 큰 계기로 퇴사하기로 한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리 선언하기까지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5dde585b5108a9d3ef12a1da1ed76bad5ae1765e14c53ed501660c51a4a7069" dmcf-pid="uBW7EgNfbj" dmcf-ptype="general">김대호는 동료들에게 미안함이 있냐는 질문에는 "내가 왜 미안하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송회에서 감사패도 받은 그는 "연예인들과 같이 방송할 수 있었던 저력은 진짜 아나운서국에서 배운 게 밑거름이 많이 됐다. 아쉽고 이런 건 없다. 열심히 했으니까. 다만 너무나 큰 고마움이 있기 때문에 갚을 수는 없고, 계속 간직하고 살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7bb804f4ed1ac90640faf033082f27543a5ab58c9b945c583957671b63fd32b" dmcf-pid="7bYzDaj4KN"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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