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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가인 저격? 이수지, '대치맘' 논란 심경 들어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6 21:2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아...오해도 있고 부담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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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최근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수지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지는 최근 화제가 된 '대치맘' 패러디에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오해도 있고 부담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대치동 도치맘 제이미 엄마 이소담으로 변신, 강남권 극성 학부모를 풍자하는 영상을 두 차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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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속에서 이수지는 일명 '강남 엄마 교복'이라 불리는 명품 패딩과 명품 가방 착장으로 등장해 자녀의 영어 이름을 부르며 학원 라이딩을 해주는 모습을 패러디했다.
 또한 원어민 교사에게 전화를 받고, 아이가 배변 훈련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감격하거나 제기차기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 과외 선생님을 섭외하는 등 자녀 교육에 열을 올리는 극성 학부모의 모습을 보였다.
 두 편의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각각 800만 회와 500만 회에 육박하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독한 현실 고증으로 "재밌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풍자가 아닌 조롱이다"는 식의 비판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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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녀 등하교 라이딩 하는 모습을 공개한 한가인에게도 불똥이 튀며 '저격' 논란이 불거졌다.
 한가인의 영상에는 "이수지 영상을 보고 왔다" "유별나다"는 댓글과 함께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한가인 측은 결국 25일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이수지의 입장을 물었으나 "회사나 매니저 쪽으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고,  소속사 iHQ 측에서는 "해당 채널은 이수지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이라 소속사에서 관여를 하지 않는다"라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공구 인플루언서로 변신한 부캐릭터 '슈블리맘'을 선보였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은 이날 조회수 112만회를 넘어섰다.
  
 사진=MHN스포츠 DB, 유튜브 '핫이슈지'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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