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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한마디로 초당적 지지 얻은 美 반도체법, 진짜 폐기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6 12:1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상하원 모두 장악한 공화당 단독으로 처리 가능<br>공화당 내부에서도 폐기 부정적 기류 감지<br>폐기보다 개정안으로 의견 모아질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nIDmOJF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3cf21533eefdf15cb58e857be0465a164e40b3faaecfc9e6592fa637787e83" dmcf-pid="q4LCwsIi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fnnewsi/20250306115421215ikzf.jpg" data-org-width="800" dmcf-mid="UefaJLg2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fnnewsi/20250306115421215ikzf.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B8ohrOCnUj"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3b1b1884568a04c6f4f15311fbef09f185911d5ba93dfda3e26665638a83dc" dmcf-pid="b6glmIhL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22년 초당적 지지로 미 의회를 통과한 반도체법 폐기를 촉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fnnewsi/20250306115421441bdez.jpg" data-org-width="800" dmcf-mid="ulRwjkDx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fnnewsi/20250306115421441bd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22년 초당적 지지로 미 의회를 통과한 반도체법 폐기를 촉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9413e9583d749d02ba9a0bd7b8561721cdfe269985770bce02450647bc04e11" dmcf-pid="KPaSsClo0a" dmcf-ptype="general">
           <br>【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div>
          <p contents-hash="fd27a052b9557efea0c1d564623af077e957244722acffa3592f4fe9f08a0f9c" dmcf-pid="9QNvOhSgpg" dmcf-ptype="general">초당적 동의로 미국 의회에서 채택된 반도체 법(CHIPS ACT)이 폐기될 지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법 폐기를 촉구하면서다. 현재 미국 여당인 공화당이 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이론적으로 반도체 법 폐기가 가능한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e83bc995051d41bb6d3fda64906bfc62e42116b730affa09e06a8331630bb487" dmcf-pid="2Hze6xRuUo" dmcf-ptype="general">5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민주당을 비롯해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도체 법을 폐기하면 안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법 때문에 이미 해외의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의 여러 주에 공장 건설을 시작했는데 반도체법을 폐기하면 이런 사업이 중단될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p>
          <p contents-hash="e317e144df1d48f54f813043f2fe6f7edd4028af81a489db6caa37f77136bf4c" dmcf-pid="VXqdPMe7pL"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이었던 지난 2022년 미 의회의 반도체 법 통과를 주도했던 미 의회 상원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는 "나는 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중 압도적인 숫자가 반도체법을 유지하고 싶어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기술과 인공지능(AI)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고임금 제조업 일자리를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는 데 반도체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9fea89826535eabd08a2636f98549be6f2c232df6a26729b9db4a7b2bafb21b" dmcf-pid="fZBJQRdzpn" dmcf-ptype="general">공화당 의원들은 반도체 법 폐기를 대놓고 반대하지 못하고 있지만 부정적인 기류가 읽힌다. 토드 영 상원의원(공화·인디애나)은 자신이 트럼프 내각 후보들의 인준을 지지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후보들로부터 반도체 법을 이행하겠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법을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성공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c59d84be9e7af9ed9a268b2e2519bd506faecfafc2f499ff89c89ee361a8cc9" dmcf-pid="45bixeJqUi" dmcf-ptype="general">미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크 크라포 상원의원(공화·아이다호)도 반도체 법의 일부 개정에는 열려 있지만 완전한 폐기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라포 의원은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현재 협상 중인 패키지 법안에 반도체법 폐기를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런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d26c0e0eb3eda83d551b1fe5b7cc38abbd98d14f335b68098499d410bdd778f" dmcf-pid="81KnMdiB0J" dmcf-ptype="general">다만 크라포 의원은 설명대로 공화당은 반도체 법 개정안을 준비할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83a33d898164eefb42b3d24ef875c92193d03fc2fa08b7ea7122149f0945afe1" dmcf-pid="6t9LRJnbUd"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영 의원은 "나는 정부가 공급망 회복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반도체 법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을 다른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면 난 그런 것에 열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39b7299ace6dafe8ea97281e3cf209baffeafb29137182986697c6343a68f81" dmcf-pid="PF2oeiLK0e" dmcf-ptype="general">한편, 반도체 법은 미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5년간 총 527억달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보조금을 받기로 바이든 행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건설 중인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에 오는 2030년까지 3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고 조 바이든의 미 상무부와 지난해 말 47억45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 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SK하이닉스는 최대 4억58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SK하이닉스는 보조금으로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2e34767ff413b75e9d6a770676d4fbd425a705c2fb0ec30d42b350d1f0595c" dmcf-pid="Q3Vgdno9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fnnewsi/20250306115421631xzoe.jpg" data-org-width="800" dmcf-mid="7PBJQRdz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fnnewsi/20250306115421631xz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599f84115a4baebec7d0c53e1f9d6121a1e1c9758788bf3a0c138b2cad41dd" dmcf-pid="x0faJLg23M" dmcf-ptype="general">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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