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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벌써 수출 직격탄”…캐·멕 진출 중기 ‘관세대응’ 촉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5 16:1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영주 장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율촌’ 방문<br>멕시코 현지 대미 수출 물량 즉각 타격<br>멕시코 내수 물량까지 연쇄적 영향 걱정<br>정부 차원 대응 촉구…완성차 업체와의 만남 주선도 건의<br>오 장관 “현지 중소기업 간 협의체 구성도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YdpAkPOc">
          <p contents-hash="3061b1c8750c648d7aedf9a7e15632a7b0b1975d5a6c045dc59afa84c5977bf2" dmcf-pid="HXGJUcEQDA" dmcf-ptype="general"> [시흥(경기)=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이 정부 차원의 관세 대응을 촉구했다. 관세 조치가 발표된 직후 멕시코 법인의 대미 수출 물량에 즉각적인 변화가 왔다는 상황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ae65167ebebafa35c96b0571ccdd7ec6ca5a2af11bbea2b19b1b10757f9d17" dmcf-pid="XZHiukDx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율촌에 방문해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에 따른 현지 진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김세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Edaily/20250305160654109pbnz.jpg" data-org-width="670" dmcf-mid="YswKTxRu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Edaily/20250305160654109pb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율촌에 방문해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에 따른 현지 진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김세연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c7a783b1d501da7665875ea75ced6196225816e73021e8b7d2e2a986f06a272" dmcf-pid="Z5Xn7EwMrN" dmcf-ptype="general">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율촌(146060)을 방문해 현지 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div>
          <p contents-hash="199ff389d2f2d94ae773d01bca7cb0ebd55da2fd7d9cdce951b729f547df55fc" dmcf-pid="51ZLzDrREa" dmcf-ptype="general">율촌은 약 10년 전 멕시코 법인을 설립하면서 캐나다·미국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활용중이다. 이 회사는 한국보다 멕시코 생산량이 더 많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e7ab26b03fef9cf32c1197437b588c08aa17358ced876472fe1ffbda0194bad6" dmcf-pid="1t5oqwmeOg" dmcf-ptype="general">이번 관세율 인상 조치로 미국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게 율촌측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497f545f4ac2ff8d3761c0d32f54658fcbe55ec4f82bb059a521b66005c109a" dmcf-pid="tF1gBrsdIo" dmcf-ptype="general">우선 미국 현지의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 물량이 즉각적인 타격을 입었다. 아울러 포드, GM 등 대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멕시코 현지에 들어온 완성차 기업이 많은데 이들의 대미 수출 물량이 타격을 입아보니 멕시코 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내수 물량도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c09d128d2ad3dd52a3fffe38a071e9be87cb339d1d0f8d6a0e5442e1a1be0467" dmcf-pid="F3tabmOJEL"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25% 관세 부과로 수출 물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현재로서는 대책이 없다”며 “멕시코 정부가 12일 발표한다는 대책에 기대를 걸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세 문제는 저희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 정치적으로 잘 해결해주기 바란다”며 “완성차 업체와 접촉을 시도하는 등 다른 방향으로 협의하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59c424ea3f8d923cffbcb877e1b425eb516293f0417cd408e07acea47c643b8" dmcf-pid="3nJ5kzBWmn" dmcf-ptype="general">오 장관은 “올해 해외 현지 법인에 지원할 수 있는 예산 600억원을 확보했다”며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은 패스트트랙으로 우선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fe050ad2dbd588da5eadd19523e69391d250d5d99139209859a4ce9ec5bbb4a" dmcf-pid="0Li1EqbYEi" dmcf-ptype="general">특히 개별기업 입장에서 해외 완성차 대기업과 접촉하기가 어렵다는 게 중기업계 애로사항이다. 이 회장은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전시회를 많이 나가고 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하다”며 “전시회에 참가해도 GM이나 포드의 구매팀 담당자 한 번 만나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어 “약 10년전 코트라에서 주선한 전시회와 1 대 1 미팅 덕에 폭스바겐의 담당 임원까지 나와서 구매 정책을 상세히 알게 된 적이 있었다”며 “정부가 그런 가교 역할을 해준다면 수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d0956e803edb1afcf71b385c8c6f96821ae170bdc932ba74da6d1bf5b9f733f" dmcf-pid="pontDBKGwJ" dmcf-ptype="general">오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멕시코와 캐나다 현지 중소기업 사이의 협의체 구성 등 현지 중소기업들의 이야기를 모을 수 있는 창구 마련도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6c512658980cb5b8aaa2dc237014f6631f0bda386fa465742d893e2209f2e2da" dmcf-pid="UgLFwb9HEd" dmcf-ptype="general">김세연 (kit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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