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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시우민 품은' MC몽, SM엔터 저격 "녹취 다 까줄까"→'빛삭'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5 15:16: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지난 4일 시우민 측, KBS '뮤직뱅크' 출연 거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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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가수 시우민 측이 공식입장문을 통해 KBS가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삭제해 화제다.
 5일 MC몽은 자신의 SNS에 SM을 떠올리게 하는 '슴'을 검색한 결과를 캡처한 이미지를 "참 너희 이름답다. 우리 집 와서 사과 했던 건 기억나지?"라며 "너희끼리 섬에 갇혀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 어른으로서 쪽팔리잖아 이건"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슴'은 '섬'의 방언이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SM이 '슴'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MC몽은 저격 주체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SM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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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MC몽은 특정 인물을 향해 "무식함과 욕심이 도를 넘어 너희들만 남게 될 거야" "뱀보다도 못한 놈" "모든 걸 훔치고 배워서 더한 짓을 하는 널 보면 소름 끼쳐" 등 비난을 이었다.
 또 "나이 먹고 너희가 지금 권력을 이용한 학교 폭력보다 더한 짓을 하는 거야. 증거도 있는데 녹취까지 다 까줄까 하다가 고민 중"이라며 "나 하나 그냥 거지 같이 소문내는 건 정말 상관없는데 이건 너희 잘못 건드렸다"고 분노했다.
 그는 "2025년에도 정산서 한번 주지도 못하는 주제들이"라며 "참 슴스럽다. 짐승스럽고"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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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지난 4일 시우민 측은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출연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KBS 측은 시우민의 출연 불가 주장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우민을 비롯한 엑소 출신 첸과 백현은 지난해 2023년 SM과 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접촉을 한 템퍼링 의혹을 받으며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 산하의 INB100으로 이적했다.
 한편, 시우민은 오는 10일 솔로 앨범 'Interview X'를 발매한다.
  
 사진=MHN스포츠 DB,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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