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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00억원·아이유·박보검…실패하면 안 될 '폭싹 속았수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5 12: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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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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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d870dbf6c7fbf133edf9b29ee43850b4d311c8596c2ddc129af3b0e412a26c" dmcf-pid="tpG5QGXD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37000capa.jpg" data-org-width="559" dmcf-mid="Wa3AZgNfq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37000cap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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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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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억 원이 투입된 2025년 최고 기대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br>
           <br>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아이유(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박보검(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김원석 감독이 협업한 작품이다. 
           <br>
           <br> 아이유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으로 분한다. 운동도, 장사도, 어떤 힘든 것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팔불출 무쇠' 관식 역은 박보검이 맡았다.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각각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등이 힘을 보탠다. 
           <br>
           <br> 오랜만에 만나는 박보검의 드라마다. 박보검은 지난 2022년 전역 후, 뮤지컬 무대로 대중과 만났다. '청춘기록'(2020)' 이후 5년 만에 '폭싹 속았수다'로 전역 후 첫 드라마를 선보인다.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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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38460uwsn.jpg" data-org-width="559" dmcf-mid="YtEbN7qy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38460uws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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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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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에 대해 박보검은 “임상춘 작가의 팬이었다. 군 전역 후 이 작품을 촬영하게 됐다. 김원석 감독님은 섬세한 연출력을 가진 연출자다.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애순과 함께하는 사계절이 너무 사랑스럽고 마음에 맴돌았다. 훗날 가족들과 이 작품을 봤을 때, 함께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았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br>
           <br> 아이유도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선다. 2019년 방송된 '호텔 델루나' 이후 6년 만에 새 드라마로 찾아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c75384400b26c73c16c20c8a9a8582854a2388ef07768e6a7787a7b1a48ef6" dmcf-pid="pYOlBOCn2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38742oqtr.jpg" data-org-width="560" dmcf-mid="Gt1aGno9q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38742oqt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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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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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아이유는 “김원석 감독과는 두 번째 작품이었고, 임상춘 작가의 평소 팬이었다. 출연 제안을 받자마자 하고 싶었다”며 “대본을 읽기도 전에 마음이 급했다. 읽고 나서는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출연하고 싶었다”며 “하루도 되지 않아 출연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br>
           <br> 두 배우가 정식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유와 박보검, 이들의 이름값만으로도 기대가 높은 '폭싹 속았수다'다. 
           <br>
           <br> 아이유는 박보검에 대해 “첫 촬영부터 하나도 떨리지 않고 너무 편했다. 마치 어릴 적부터 관계를 이어온 친구 같았다. 애순이와 관식 같았다. 파트너에게 항상 그렇지 못하는데, 박보검에게는 아이디어를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 정말 좋은 파트너였다”고, 박보검은 아이유에 대해 “ 저도 뭉클했다. 10대 때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고, 20대 때 '프로듀사' 특별 출연으로 잠깐 만났다. 30대에 만나서 정식으로 호흡을 맞췄다. 동감내기 친구를 만나는 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롤러코스터 같은 애순의 감정을 요망지게 표현해준 아이유 덕분에 관식에 몰입할 수 있었다. 홍보 활동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아서, 나중에 또 다른 캐릭터로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br>
           <br> 어른 애순 역의 문소리, 어른 관식 역의 박해준도 '폭싹 속았수다'의 후반부를 책임진다. 믿고 보는 연기력의 두 배우가 아이유, 박보검에 이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ef32ac94cd02f1f9d55f789ea6097ed1217815b174d99148d1a961dc215d60" dmcf-pid="uHCvKCloq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0131ivqg.jpg" data-org-width="560" dmcf-mid="HpYfEK2XB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0131ivq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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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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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문소리는 “김원석 감독의 작품을 재미있게 봤고, 임상춘 작가의 '동백꽃 필 무렵'을 너무 좋아했다. 이 대본이 주어진 것만으로 기쁜 마음이었다. 대본을 넘길 때마다 정말 너무 울었다.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났다. 대본만 보고 이렇게 많이 운 작품은 처음이다”라면서 “어린 애순을 누가 연기할지 궁금했다. 아이유가 한다고 해서, '이건 좀 곤란한데'라고 생각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주춤하는 마음에 덜컥 겁이 났다. 그렇지만 스태프가 도와주고 감독님이 연결해줄 거라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웃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38fc6e46eec8c894fca65961db82897de42659fd5fffc9081b3d6d6ca1cee1" dmcf-pid="zVUqgU7v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1484jlis.jpg" data-org-width="560" dmcf-mid="XlX6rV41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1484jli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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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f95c547e88034985784c4b23f279014b67dda703dea4d883f3cf98d5756729b" dmcf-pid="qfuBauzTqW" dmcf-ptype="general">
            문소리에 이어 박해준은 “감독님이 스케줄을 물어보기에, 떨렸다. 너무나 연락을 기다리는 와중이었다. 대본을 봤는데, 며칠간 너무 설렜다.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혹시나 변경돼서 캐스팅이 불발될까봐 걱정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r>
           <br> 네 배우를 한데 모은 김원석 감독은 “조부모 세대, 부모 세대에 대한 헌사와 자녀 세대에 대한 응원가로 기획됐다. 세대간, 성별간,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 않나. 이게 조금이나마 허물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31c79510900193ff0155312df8ff9259816800533a5063e5858c0a641e204d" dmcf-pid="B47bN7qy2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2917yujf.jpg" data-org-width="560" dmcf-mid="Zk4Qs46F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2917yuj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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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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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 작품은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들어간 자본의 규모가 그야말로 '월드와이드'다. 높은 제작비는 언제나 그렇듯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는다. 
           <br>
           <br> 이에 대해 김원석 감독은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건 사실이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면 홍보에 많이 도움되지 않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게 우리나라의 특징인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이 걱정해주시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제작비를 많이 쓴 드라마를 만든 감독으로서, 그 제작비에 상응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재미있게 만들려고 했다. 그 재미가 화면에 들인 공, 촬영과 관련해서 들어간 돈들일 거다. 오픈 세트를 짓는 것에도 많은 돈이 들었다.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 시대별로 미술이 바뀌어야 했다. 리얼함을 구현하기 위해서, 진짜 같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VFX도 꽤 넣었다”고 했다. 
           <br>
           <br> 한국 시청자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시대극인데다, 임상춘 작가 특유의 정서를 해외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을까. 
           <br>
           <br> “처음 기획할 때,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고맙게도 넷플릭스에 편성되면서, 해외 시청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했다”는 김원석 감독은 “자막팀이 고생하고 있다. 한국적 특징을 알아야 이해하는 대사를 자막으로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6·25 전쟁은 해외 시청자도 잘 아니까, IMF나 대통령 선거도 해외 시청자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1c7c86136b5b82dc20cd4f34c5374c3bc3ad8f757d0f4ca884e1859f7ec8a0" dmcf-pid="K6q9AqbY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3158xmhg.jpg" data-org-width="559" dmcf-mid="5QUqgU7v2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JTBC/20250305121243158xmh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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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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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기존 넷플릭스 시리즈와는 달리 4주에 걸쳐 순차 공개된다는 새로운 방식도 작품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알 수 없다.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는 시청자의 템포와는 달리, 서서히 스며드는 '폭싹 속았수다'의 이야기가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에 뿌리내릴까. 
           <br>
           <br> 김 감독은 “몰아보기 하기에 16화는 길다. 요즘 시청자 분들은 빨리 보시는데, 그렇게는 정수를 느낄 수 없는 드라마다. 앞 내용을 꼼꼼히 보면 뒤로 갈수록 더 큰 재미가 있다. 곶감 하나씩 빼먹듯 보면 좋은 작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인생의 사계절을 나눠서 제작했기 때문에, 네 번에 걸쳐 공개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했다. 
           <br>
           <br> '폭싹 속았수다'는 3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4편의 에피소드를 4주에 걸쳐서 공개된다. 
           <br>
           <br>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b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김원석 “아이유 ‘나의 아저씨’로 성장한게 아냐, 이미 좋은 배우” (폭싹 속았수다) '폭싹' 아이유 "10대부터 알고지낸 박보검과 첫 호흡, 정말 좋은 파트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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