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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출퇴근길 주식시대'를 생각하며 [앵커의 물음표]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4 0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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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fedd0f7e0cf30d2b1ff99102d7f33e1764a64547c0696b9d781be8111f2877f" dmcf-pid="YRkyHYHEBN"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신인규 기자]<br>오늘 장이 열리기 전 우리가 새롭게 알게 된 것들입니다.</p>
          <p contents-hash="babe71a81f1255461bfd558603f2076ae1adb1f9e54717ee049676b4e49e3e2e" dmcf-pid="GeEWXGXD2a" dmcf-ptype="general"><strong>●美 스태그플레이션 걱정, 우리 증시 영향은 </strong>간밤 마감한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두 가지 큰 요인이 있습니다.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할 것'이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의 관세 협상 극적 타결 기대심리를 꺾었고요. 또 하나는 경제 걱정입니다.</p>
          <p contents-hash="95c2b963eebb3831123d061aeb39ef006e12ad52f0440f5e19d82aac7c6b1277" dmcf-pid="HdDYZHZw2g" dmcf-ptype="general">애틀랜타 연은이 발표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2.8%로, 예상치인 -1.5%를 크게 밑돌았습니다.</p>
          <p contents-hash="5c4e10fd6cdb0c7771d04c410206186be5b337b499fc39620afda32d6d6066bb" dmcf-pid="XJwG5X5rBo" dmcf-ptype="general">같은 날 미국 제조업 가격지수는 예상치보다 8포인트 넘게 오른 62.4로 집계됐습니다. 관세를 올리면 미국 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공포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더 떨어지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온 겁니다.</p>
          <p contents-hash="6801ca3b65043519c168f317331915f8b663eb59a34a820307984c63ca03a1d9" dmcf-pid="ZirH1Z1mbL" dmcf-ptype="general">여기에 국내 기술주에 영향을 끼치는 엔비디아 주가가 9%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가 만든 AI칩이 싱가포르를 거쳐 중국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정황이 확인됐고, 싱가포르 당국이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이후 나온 흐름입니다. 이 내용은 엔비디아의 반도체 수출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감시와 규제가 더 심해질 수 있는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6ae867aadf3628a079eac2aacf245e083a1f50b24cb612ffde172ec3fac3960" dmcf-pid="5nmXt5ts2n" dmcf-ptype="general">모든 굵직한 소식들이 시장에 공포를 자극하는 상황입니다. 이 공포가 언제 투자 기회로 작용할지는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p>
          <p contents-hash="342e717b68e71ea5ce18e0cbcae39c5a4c6b237aa3319ef048fd64f333729d5c" dmcf-pid="1LsZF1FOqi" dmcf-ptype="general">이 내용들을 잘 살펴보면 오늘 장에 우리가 던져 볼 질문이 생길 겁니다.</p>
          <p contents-hash="05d5d0f3c81e47248c4dc61726991bdd0509f754bf291d729a60d4610c826507" dmcf-pid="tjl3upuSbJ" dmcf-ptype="general"><strong>●낸드플래시 '보릿고개', 장비 관련주엔 오히려 좋을까</strong> 국내 증시 이슈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우리 반도체주들의 먹거리인 낸드플래시와 관련한 새로운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가격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시장 회복은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p>
          <p contents-hash="d26105b5046301834832fdb4bf7f76e6bd1651773c6e132ba92048098305c95f" dmcf-pid="FAS07U7v9d" dmcf-ptype="general">지난해 4분기 낸드 1위 삼성전자의 매출과 점유율 감소를 생각하면, 우리 증시에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앞서 보신대로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점을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p>
          <p contents-hash="757522564309cb1af9ed10a7e97c093f8672bd47455941073e05e85787e50069" dmcf-pid="3cvpzuzTVe" dmcf-ptype="general">그런데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 이슈를 접근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p>
          <p contents-hash="67987f84e3e34ee7ffbeb3ec17371f7c82e7fbebe871807c0f92c990b2c17f24" dmcf-pid="0kTUq7qyVR" dmcf-ptype="general">낸드 매출이 줄었다는 것은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줄인 여파로 봐야겠는데, 기존 제품 생산을 줄이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국면에서는 반도체 장비업체들에겐 기회가 됩니다. 낸드플래시를 만드는 장비 시장 규모는 올해 48%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연휴 사이에 함께 나온 점을 함께 주목할 이유가 되겠지요.</p>
          <p contents-hash="2147a91e9cc9cea2ad6c6ef662aee5594dc312ac3a75578011ba0a39de85e296" dmcf-pid="pEyuBzBW9M" dmcf-ptype="general">이 이슈를 잘 들여다보면, 오늘 시장에 던져 볼 만한 두 번째 질문이 생깁니다.</p>
          <p contents-hash="310986a38b5f212330827450c32eabd5a039ecf72414b5d43f1c7a89a968a638" dmcf-pid="UDW7bqbYKx" dmcf-ptype="general"><strong>●조선·LNG주, 관세 전쟁 중 수혜주 등극 가능성은</strong> 연휴 사이 조선주와 천연가스 관련주 투자자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p>
          <p contents-hash="b72f15a4420eb77f0fa417ea5d048a4f46eaca7484f8f30df303da78eba598ca" dmcf-pid="uwYzKBKGqQ" dmcf-ptype="general">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선 분야에서 '미국의 주문을 우선적으로 소화하겠다'는 제안에 미국 정부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내용이었지요. 우리나라 주요 조선사들이 기존 고객의 납기일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미국의 주문 물량을 우선 소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 천연가스 구매를 늘릴 수 있다는 제안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888ac0ed940dc39d6a2d0ba230acc1d101b5dd60541b9fdfdd65f759c3c75a7b" dmcf-pid="7rGq9b9HKP" dmcf-ptype="general">큰 틀에서 생각해보면, 이같은 내용들은 미국의 관세 압력을 낮추기 위한 한국의 작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이 오늘장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칠지 역시 살펴봐야겠습니다.</p>
          <p contents-hash="9c40f977dd771eacc02147682928e0f8a100bd0b0edf1592fdb2bebe25648b20" dmcf-pid="zmHB2K2X96" dmcf-ptype="general">그래서 간 밤 나온 소식들을 찬찬히 되짚어보면, 오늘 우리 증시에 던져봄직한 큰 질문은</p>
          <p contents-hash="1955fdd7597b90ebb5f40ec9c0044be968c624d4c6cea82f4d8c7f6e20ab6fbb" dmcf-pid="qsXbV9VZ28"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점점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 걱정, 위험자산 시장과 우리 증시 영향은 어떨지 낸드플래시 분야의 '보릿고개'를 장비 관련주에 대한 호재로 읽을 수 있을지 고점 논란에 주춤했던 조선주, 관세 협상 국면에서 또다시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을지</p>
          <p contents-hash="2c965e920638a9d9b5f767bdb3181033e1b7fd8337dd6bf5cd4458061845fa6d" dmcf-pid="BrGq9b9HV4" dmcf-ptype="general">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 화두들이 오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프닝 벨이 울리기 전까지 저희와 함께 살펴보시죠.</p>
          <p contents-hash="ec4820dc253f277c74d4da4440f500c156c8d9074c5a4b86a73570e13fb2ab8f" dmcf-pid="bmHB2K2X9f" dmcf-ptype="general"><strong>●'출퇴근길 주식시대'를 생각하며 </strong>오늘부터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늘어납니다. 대체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와이지와 에쓰오일 등 10종목을 시작으로 3월 말부터는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출근 전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출퇴근길 주식시대가 열리는 겁니다.</p>
          <p contents-hash="dae5401bb50326dca5f722cbe4ba32ca1a3f3ce66c3f2075a94ea1793a22a9f2" dmcf-pid="KsXbV9VZBV"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선 주식 거래시간이 늘어나면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연간 1조 6천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통근길에 열어보는 주식창이 당당하도록 우리 증시도, 투자자분들의 계좌도 우상향하길 바랍니다. </p>
          <p contents-hash="f23551001f9256a97ebbe408897e5ed77af953404b27a3508fa7c2096c08f83b" dmcf-pid="9OZKf2f5q2" dmcf-ptype="general">앵커리포트였습니다.<br>신인규 기자 ikshin@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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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윤희석 "명태균 검찰 수사에 한동훈 라인 있다? 말도 안 돼" [한판승부] 환희, 찬가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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