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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손녀도 못 봤다"…김용임, 결혼 반대한 아들과 2년간 연락 끊은 사연('가보자GO')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3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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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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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bd0b8fb7661399e4ba5bb783e1a4b9991e72faa47876c6118a841a8e84b74e" dmcf-pid="FBp411FOf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3/SpoChosun/20250303155048502llav.jpg" data-org-width="700" dmcf-mid="5K0f55tsB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3/SpoChosun/20250303155048502lla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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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c8dc6234e3c938cd8e192da01e9d08297a70b2f1b2c5e92f8550d956e956ff2" dmcf-pid="3bU8tt3Ifc"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김용임이 아들과 2년 동안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751d0929a5d015576b58163075b0ddf2ae62664aac12d0db458208610c1ea8d" dmcf-pid="0Ku6FF0CbA" dmcf-ptype="general">2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에서 김용임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와 뒤늦게 화해한 과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07eb384f3cf20375d15ff590a67567ba29e0db78fd053dc89cd607b3fc15df8" dmcf-pid="p97P33ph9j" dmcf-ptype="general">김용임은 "아들이 하루는 여자친구를 데려오겠다고 하더라. 그때 29살이었다. 그런데 만나자마자 '엄마, 아기를 가졌어요'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3692c5b79eb10a1bd15ffa00e442feaf92fac01ad43a6e275d2c4ee6c961b51" dmcf-pid="U2zQ00UlbN"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소식에 김용임은 아들을 향해 "미쳤냐"고 호통쳤다. 그는 "책임지는 건 좋은데 너무 아까웠다.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이제 막 날개를 펴고 날아야 하는데 너무 일찍 결혼한다고 하니까…"라며 씁쓸했던 속내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c24b2dbc5b68612eb30351f35e7210de3cfe02d55191ba50cf7cef5fc4aa1af" dmcf-pid="uVqxppuS2a" dmcf-ptype="general">결혼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결국 모자는 2년 가까이 왕래를 끊게 됐다. 김용임은 "결혼할 때 우여곡절이 있어서 아들과 안 봤다. 며느리가 나를 오해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0756f57ffb6b5d5e064cddb4323549787bb2f5cff0cb6f12315b2743d0eb464" dmcf-pid="7fBMUU7vBg"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내 사람이 된다고 했을 때는 안고 가려고 했다. 그런데 며느리는 임신한 상태라 모든 게 다 서운했던 거다"라며 당시의 복잡했던 감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fa31bd55f8a1cfe5d83d6194337d4c51c57c93d7ad8cd0f9eca17ae46e4e3fd" dmcf-pid="zaJDxxRubo" dmcf-ptype="general">아들과 티격태격하는 사이 결국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 그는 "아들도 나를 안 보고 나도 아들을 안 봤다. 2년 가까이 손녀도 못 봤다"고 씁쓸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e579c70163f717f91b45ad785f5fd3338e740eaab7ac76d656a73cdfa77b8e5f" dmcf-pid="qNiwMMe7qL"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남편이 중재에 나섰다. 김용임은 "남편이 아들에게 '네 엄마 마음도 몰라주면 어떻게 하냐'고 했고, 결국 화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97bd5a364fc7b3cd8672b319eb6249dd0bf7bab31f0778bfe86773f834dbc69" dmcf-pid="BjnrRRdz9n" dmcf-ptype="general">마침내 처음으로 손녀를 마주한 순간, 모든 앙금이 녹아내렸다. 김용임은 "아이를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다 풀렸다. 처음으로 나를 봤는데도 울지도 않더라. '이리 와봐' 했더니 바로 안겼다"며 벅찼던 순간을 회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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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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