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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결혼지옥’ 만취남편, 5살 딸과 무단횡단→ 도로에 뛰어들어 전치 12주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3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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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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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b7e8959808774866e0d58e1fb3428e95151a57f5ebcbb91059756065dc76a7" dmcf-pid="HuYni46FQ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결혼지옥’ 만취남편, 5살 딸과 무단횡단→ 도로에 뛰어들어 전치 12주 (제공: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3/bntnews/20250303093503825aasb.jpg" data-org-width="680" dmcf-mid="YjhxQBKG6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3/bntnews/20250303093503825aa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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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지옥’ 만취남편, 5살 딸과 무단횡단→ 도로에 뛰어들어 전치 12주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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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c083d1126ba037f8a40911c282903fac9081746b2bfc9e0e939d924fd174268" dmcf-pid="X7GLn8P34l" dmcf-ptype="general">오늘(3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반복되는 부부 싸움에 ‘돌’고 ‘돌’아 이혼을 생각하게 된다는 남편과 그런 남편의 이혼 요구가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는 아내, ‘돌돌이 부부’가 등장한다.<br> <br>8년 동안의 장기 연애 때부터 한 달 30일 중 20일을 헤어졌다 재결합했다는 역대급 ‘깨붙’(깨지고 다시 붙음) 커플. 다사다난했던 고비를 넘어 결혼에 성공했지만, 남편은 여전히 사소한 싸움에도 이혼을 언급하고, 아내는 반복되는 남편의 이혼 요구에 어린 딸과 한 달 동안 이혼 예행연습을 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p>
          <p contents-hash="42f8ec02360ffafff0a4da2f03478042c7404c9feeda57cffabd50cb4a99da66" dmcf-pid="ZzHoL6Q0Qh" dmcf-ptype="general">하지만 남편은,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는 없다며, 궁합을 봤는데 토끼띠와 범띠가 원진살로 맞지 않는다고 나와서 그런 거 같다는 알 수 없는 답을 한다.<br> <br>아내는 남편이 자신과 딸에게 무관심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일상 관찰 영상에서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 앉은 남편은 아내와 7살 딸에게는 말 한마디 건네지 않은 채 술잔만 기울이기 바쁜 모습을 보인다. 주 7일에 줄여서 5일을 술을 마신다는 남편은 식사도 하지 않은 채 술 마시는 데만 집중한다. 가족의 저녁 식사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술만 마시고, 엄마는 그런 아빠의 눈치만 보며 한숨만 쉬고, 7살 아이는 태블릿 PC만 보고 있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1e27dbde5ba788c99bbae6bad7f158dbcbca6dea6b4dce37ddbe2998d27863f9" dmcf-pid="5qXgoPxpQC" dmcf-ptype="general">아내는 술로 인해 위험천만한 일이 많았음에도 문제를 인지하지 못 한 채 계속 술을 마시는 남편이 무책임하다고 하는데. 2년 전, 5살 딸을 데리고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까지 했다는 남편. 심지어 과거 신호 대기 중인 차에서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달리는 택시에 치여 전치 12주의 큰 사고가 났음에도 자신의 명줄이 긴 거 같다며 웃어넘긴다.</p>
          <p contents-hash="3ab9cb7452142ae4cc1c06c203a701fa3e82b4f45f70cfee9d2395ca599cd7ad" dmcf-pid="1BZagQMU8I"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라고 말하지만, 남편은 술은 열심히 하루를 잘 보낸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며 자신은 ‘애주가’라고 당당히 주장한다. 게다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면 지금 당장이라도 금주가 가능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친다. <br> <br>일상 관찰 촬영 둘째 날, 남편은 웬일인지 ‘혼술’을 하지 않고 아내에게 술자리를 제안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한참을 머뭇거리다 생활비의 일부를 함께 감당해줄 수 있는지 묻는다. 현재 화물 배송일을 하는 남편은 월에 5~600만 원을 벌고 있지만, 아내에게 생활비 310만 원을 주고, 전세 대출, 아파트 월세, 차량 유류비, 화물차 할부금을 갚고 나면 매달 100만 원이 마이너스라는 상황. </p>
          <p contents-hash="c192d15dfb0975c94449b59476bec75694ee956c5ff0918538802dc6ce8d7117" dmcf-pid="tb5NaxRu8O" dmcf-ptype="general">가정주부를 하다 6개월 전 보험 설계사 일을 시작해 돈을 벌기 시작한 아내에게 생활비 일부를 함께 감당해달라고 어렵게 이야기를 꺼낸 것. 그런데, 아내는 자신이 돈을 벌고 있음에도 남편이 주는 생활비 310만 원을 줄여줄 수 없다고 팽팽하게 맞선다. 심지어, 지금 남편이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는 건 다 남편의 잘못이라 말한다.</p>
          <p contents-hash="aea609496d9875ad68d87ecd8a704e2cbd71225bd7bea7ba8edbff53f2caaf0a" dmcf-pid="FMBIONA8Ps" dmcf-ptype="general">한편 돌돌이 부부의 이야기는 3월 3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970a1602cdde003c431b6f16b4b1667fbd6d211af40180eca954ed013bfab20f" dmcf-pid="3RbCIjc6Qm" dmcf-ptype="general">송미희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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