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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제이홉 “윤남노, BTS는 아는데 난 모른다고‥나 홍보하러 ‘냉부’ 출연”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2 2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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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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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BTS 제이홉이 윤남노를 위해 '냉부'까지 찾아온 사실을 밝혔다. 
 3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 11회에서는 BTS 제이홉, 배우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제이홉 씨가 셰프님들 중 실제로 보고 싶었던 분이 있다더라. 따지고 싶은 게 있나보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따지고 싶다기보다는"이라며 어딘가로 시선을 보냈고, 안절부절못하던 윤남노는 "제가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불쑥 자수를 했다. 
 제이홉이 "제가 사실 프로그램이 핫했잖나. 남노 셰프님의 매력에 빠진 거다. 제 소셜 계정에 포스팅을 했다"고 하자 이은지는 "팔로워가 몇만인데. 좋은 일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제이홉은 "좀 다른 방송에서 물론 그럴 수 있는데 'BTS는 아는데 제이홉은 모른다'고 하셨다"며 "홍보를 하러 나와야겠더라. 제이홉이 누군지를"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윤남노를 위해 직접 '냉부해'까지 찾아왔다는 것. 
 윤남노는 입장 표명 기회를 주자 "사실 집에 TV가 없다. 세탁기 하나 정도 있고 잠만 자고 나온다"고 해명했다. 그는 김풍이 "휴대폰이 있지 않냐"고 지적하자 "이번만큼은 한번만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요청했지만, 최현석은 "핑계야 핑계. 집에 선풍기만 있어도 제이홉을 안다"고 일침해 제이홉의 박수를 받았다. 윤남노는 맛있는 요리로의 보답을 약속했다. 
 한편 제이홉은 과거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윤남노는 지난 1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BTS는 알고 있었는데 제이홉이 누군지는 잘 몰랐다. 화상 미팅 시간이 다가오는데 휴대폰이 DM 안 되고 카톡도 안 되고 전화도 한 번 울렸다가 꺼지더라. 와이파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제이홉의 언급으로) 마비가 됐던 거다. 너무 곤란했다"며 "주방 애들에게 '대체 누가 올렸는데 이 난리냐'고 했더니 애들이 '제이홉 모르세요? 밖에서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셰프 죽을 수도 있어요'라고 하더라"고 제이홉 샤라웃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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