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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1박 2일’ 빨간맛 요리대결... 조세호 해물고추짜장라볶이 vs 김종민 닭개장라면 “백종원에게 전수받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2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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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 I KBS2 ‘1박 2일 시즌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2/startoday/20250302201206267hdiq.jpg" data-org-width="700" dmcf-mid="06lIqmOJ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2/startoday/20250302201206267hdi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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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 KBS2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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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멤버들이 제1회 요리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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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주어진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청양원정대와 순창원정대로 팀을 나눴다. 제작진은 “필승 재료 한 가지만 가져오라고 전달해 드렸죠?”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주꾸미를 가져왔고 “밥 대신에 라면을 삶아서 주꾸미를 넣어서 주꾸미 볶음라면을 해 먹는 거야”라며 주꾸미를 가져온 이유를 밝혔다.
 또 딘딘은 트러플오일을, 이준은 양파를 공개했다. 이준은 “최근에 정글 가서 양파 써는 법을 배웠어요. 양파를 잘 썰 줄 알아. 썰어서 갖다 줄 수 있어”라며 양파를 가져온 이유를 밝혔다.
 청양 원정대의 유선호는 닭고기를, 김종민은 참치 통조림, 문세윤은 들기름을 가져왔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준비한 식재료 걷겠습니다”라며 모든 메뉴를 가져갔다. 이어 “미션 성공 후 필승 재료를 사수할 수 있습니다. 4개의 복불복 상자 중 1개는 빈 상자고 나머지 3개에는 가져온 재료가 들어 있습니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청양원정대는 닭 한마리와 들기름을, 순창원정대는 양파를 사수했다.
 이후 순창원정대는 순창고추장을 만나기 위해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에 방문했다. 장인은 “내년에 80세”라며 60년째 고추장을 담그고 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시각 청양원정대는 방앗간에 방문, 청양 고춧가루를 획득했다. 사장님이 “커피를 타 놨다”라고 하자 문세윤은 “타 놓으셨는데 그냥 가면 싸가지 없잖아”라며 사장님을 따라갔다. 알고 보니 사장님은 스태프의 것까지 커피를 타 놓으셨던 것. 멤버들은 “감사합니다”라며 커피로 몸을 녹였다.
 제작진은 “이번 미션은 청양고추빵 복불복입니다. 레벨 1, 2, 3 맵기의 고추빵이 있습니다. 한 조각씩만 먹고 맵기의 순서를 맞추시면 됩니다. 먹은 후 얼마나 매웠는지 서로 잘 표현해주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빵을 한 입 먹은 유선호는 “와 난 못 먹어 이거”라며 씹지 못했고 김종민도 신호가 왔는지 소리를 질렀다. 멤버들이 헷갈려하자 제작진은 “서로 바꿔 먹어볼 기회를 주겠다”라고 했다. 정답은 문세윤, 김종민, 유선호 순서. 그러나 멤버들은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 순으로 선택해 들기름도 빼앗기고 말았다.
 순창원정대도 식재료 미션 사수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한 개는 장인의 고추장, 두 개는 캡사이신 고추장이 들어 있습니다. 장인을 완벽하게 속여서 캡사이신 고추장을 먹은 멤버가 선택되면 성공이에요”라고 말했다. 장인은 본인의 고추장을 먹은 멤버로 딘딘을 선택. 그러나 장인의 고추장을 먹은 멤버는 조세호로 밝혀져 재료를 사수할 수 있게 됐다.
 딘딘은 백종원에게 전화했다. 백종원이 “저녁도 아닌데 전화해?”라고 장난치자 딘딘은 “지금 1박 2일 촬영 중입니다”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어떻게 순창 고추장으로 라면 요리를 할 수 있냐는 딘딘의 말에 “짜장 라볶이가 낫지. 짜장 수프에 고추장 넣고 같이 끓여. 설탕이랑 간장도 살짝 넣어야 해”라며 팁을 알려줬다.
 이어 백종원은 “지면 나한테 전화하지 마. 세윤이한테 지면 망신이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다음으로 이준은 윤남노 세프에게 전화했다. 윤남노는 조세호에게 “세호 형! 저희 언제 봐요?”라며 친근하게 대했다. 이에 딘딘이 “친해?”라고 묻자 조세호는 “초면이야. 다음 주에 봐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남노는 “고춧가루를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고 라면 수프와 건더기 수프도 같이 볶아요. 고추장도 한 스푼 넣고 간장, 물, 면을 넣고 뜨거운 물 부으며 간을 조절해요”라며 팁을 전수했다.
 이어 “마늘을 대충 다져서 넣고 5초만 끓여주세요”라며 고추장찌개라면 레시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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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 KBS2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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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후각 테스트에 임했다. 전주비빔밥 삼각김밥을 맞힌 조세호 팀은 순창 삼합 1인분을 획득했다. 김종민팀은 참게장 정식 1인분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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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보기 시간이 끝난 후 멤버들 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오늘의 요리 대결은 팀원 전원이 함께 요리하는 게 아니라 릴레이로 진행됩니다. 총요리 시간은 15분이고요. 구성원 3명이 각각 5분씩 요리하시면 됩니다. 각 팀 요리 순서는 알아서 정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주자는 플레이팅 후 종을 누르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분의 심사위원을 모셨습니다. 동점인 경우 스태프 9인의 한 입만 투표로 결정됩니다”라며 작전 회의 시간을 줬다.
 이때 코미디언 최성민과 임우일이 등장, 멤버들이 환호했다.
 첫 번째 타자로 나선 이준은 양파, 양배추를 손질했고 유선호는 대파를 썰었다. 차례대로 요리를 하던 중 조세호 팀은 해산물을 넣어 해물고추짜장라볶이를 마무리했고 김종민팀도 칼칼 닭개장 라면 요리 마무리에 서둘렀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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