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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계엄이 바꾼 3·1절‥최상목, 왜 분열? 대신 '통합'만 강조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1 2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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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pUVuNQMUSK"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Uuf7jxRuv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b0cbf684eb5e744106227b5188975874174a5399f3ed10c188a02a43ea26ce3e" dmcf-pid="u74zAMe7yB" dmcf-ptype="general">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3.1절 기념사에서 통합을 다섯 차례나 언급했습니다.</p>
          <p contents-hash="1ba1f7d1f998b18b253973d8e5692efe491e134c6a9299286a4013cdcff782e8" dmcf-pid="7z8qcRdzyq" dmcf-ptype="general">지금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거라고 했는데요.</p>
          <p contents-hash="e648f8c09c208deda9dca6c0d04b33042e4e9e82414198511f82c8cdbb5974de" dmcf-pid="zq6BkeJqvz" dmcf-ptype="general">갈등과 분열이 왜 커지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4a4f72864de2c9203ac1530f0876ad563076177a8f573341849fb988015c5571" dmcf-pid="qBPbEdiBW7"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BbQKDJnbSu"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18784c9874cbeb01465d662a6a3435054a0ef37fad638205ebd88abe222d7537" dmcf-pid="bKx9wiLKlU" dmcf-ptype="general">'그날의 하나 된 외침, 오늘의 하나 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106주년 3·1절 기념식.</p>
          <p contents-hash="810b18ab265637c99e6844fa04f602e1721963bd15dfbefd7c53bfa61f241ba3" dmcf-pid="KElDuYHESp" dmcf-ptype="general">탄핵심판대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며 '국민통합'을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451c98bfcfa0317682a4573a64c22a2c89d5c7eddc6db490315453f562e101e6" dmcf-pid="9DSw7GXDl0" dmcf-ptype="general">[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a6c65bf2f6272759cbcc311efb097736c5b32e3a7c4f80fcbcef8e25099bc7fc" dmcf-pid="2wvrzHZwl3" dmcf-ptype="general">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분열과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ad40094fce0cd3229560ed779c385f39438f5654a1c44c2eaf4e58f35dfd88ca" dmcf-pid="VrTmqX5rvF" dmcf-ptype="general">최 대행은 그동안 12.3 비상계엄에 대해 반대했다면서도,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했습니다.</p>
          <p contents-hash="bc6d6503b5d3c314761fb455c223352239a55df10e32c4d926f370d6bb55bf08" dmcf-pid="fmysBZ1mvt" dmcf-ptype="general">그렇다 보니 통합만 강조하는 3·1절 메시지가 12.3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가 유린되고, 법치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극우 세력의 책임을 단순한 '갈등'으로 치부한다는 의심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34b88693f83585ac619c804d7f518a6c61072f4f7ef21ec27f363020a9a8fc3d" dmcf-pid="4sWOb5tsh1" dmcf-ptype="general">특히, 최 대행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건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면서도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사흘째 침묵했습니다.</p>
          <p contents-hash="a15c0c79640ce7fd605fe4bc8ad4f01c00517579a52b987e45910790e0453a3c" dmcf-pid="8OYIK1FOC5"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 들어 과거사에 대한 언급 대신 미래와 협력에만 방점을 찍은 한·일 관계 기조도 그대로였습니다.</p>
          <p contents-hash="a63aa7172d92d212174f99e49c8a2fc3d96a32b889b66ee2e35d44f5581b3cf4" dmcf-pid="6IGC9t3ISZ" dmcf-ptype="general">최 대행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 상처를 치유하면서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도 상처 치유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p>
          <p contents-hash="583ef20b732ff5f03d89976cdbdb2ea9d0e6524d368bd7a202fc0d7288889211" dmcf-pid="PCHh2F0ChX" dmcf-ptype="general">대신 국제정세를 이유로 협력 필요성만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43930455db2644299e2f10b360d936319421f4b3d984839586a013fa63783655" dmcf-pid="QhXlV3phvH" dmcf-ptype="general">[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p>
          <p contents-hash="54516780d132be3f26fa9d6ab81a704f32cd3f2ee526960cc44887f179bc959d" dmcf-pid="xlZSf0UlSG" dmcf-ptype="general">통합만 강조한 3.1절 기념사에 대해 민주당은 "통합의 기초는 헌정질서의 회복"이라며 "이념 갈등을 부추기는 내란 세력과 같은 편을 먹고 있으면서 국민 통합 운운하지 말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da33c1d80649f2761e98a3a7989691c015f76eebd0b9d889a35421a9f1ebb5b" dmcf-pid="yPLQlAkPyY" dmcf-ptype="general">반면, 일본 언론은 비판 대신 우호적 메시지로 일관했다며 긍정 평가했습니다.</p>
          <p contents-hash="475a877f557f1d4c45f08bb22ba29e9bf9a9a0f392755d2f837fc0ae35d2b344" dmcf-pid="WQoxScEQhW" dmcf-ptype="general">MBC뉴스 강연섭입니다.</p>
          <p contents-hash="d71a36de021ba28946e5fdff12c3ac5c3deb6df487a011f0b11d11d178e1df14" dmcf-pid="YxgMvkDxT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이정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0b334938dd4626e66fb1857170c2bf713cfe010390a4bf04e5ebdcd1de473b9e" dmcf-pid="GMaRTEwMl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f7e7d8e361995524441a2bdd7a577a5c3999803ca01eebb29fb8f4d93c7a50ad" dmcf-pid="HRNeyDrRW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이정근</p>
          <p contents-hash="f87471005655a639e80b0da69b8638f4def938993e64d382b470cf83240058e5" dmcf-pid="XejdWwmelS"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p>
          <p contents-hash="fb1a6dab9d3eb0262290a975099af3c6b9566c3cf006dbdc8793aa19e34897e8" dmcf-pid="ZdAJYrsdC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1628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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