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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월 수출 한달 만에 반등했지만…반도체 부진 속 美관세 불확실성↑(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1 10:4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무역수지 43억달러 흑자전환…반도체 3%↓·자동차는 17.8% ↑<br>산업장관 "美 관세 조치에도 수출 경쟁력 유지…민관 원팀 총력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qukiLKL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e1731dd5b5a0042c0621e0bd8fa97ca4527236271bc0791a3f451696a61d54" dmcf-pid="fKB7Eno9M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1/NEWS1/20250301104608376kkma.jpg" data-org-width="1400" dmcf-mid="278VCcEQ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1/NEWS1/20250301104608376kk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8a71da84ef5c4f82dd7c4eaf0e528fce54f5dbbd4ad0c8d0934ea72a0143f3" dmcf-pid="49bzDLg2LZ" dmcf-ptype="general">(세종=뉴스1) 나혜윤 김승준 기자 = 지난 2월 한국 수출이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에도 전년 대비 1.0% 증가하면서, '적자 전환'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5.9% 감소하면서 향후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6738b480d6f2db9707efcde08a81d98a2b2a8219aadd4cbb663296fa860e058" dmcf-pid="82KqwoaVRX" dmcf-ptype="general">특히 우리 수출 양대 품목 중 반도체는 범용 메모리 반도체 고정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부진 속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까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p>
          <p contents-hash="9069d5fa9bb45ba9a31541b3ad22a95c614c9786141da69e22fc9a8856cab65a" dmcf-pid="6V9BrgNfRH" dmcf-ptype="general">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526억 달러로 나타나며 역대 2월 중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만의 수출 반등이다. 올 1월 수출은 491억달러로 전년 대비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줄었으나 2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3b7839e9edf890b35d6ce73a5f47c1a4959b5a42cdd295e09dcff924fdb9db9c" dmcf-pid="Pf2bmaj4MG" dmcf-ptype="general">무역수지도 43억달러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0.2% 증가한 483억 달러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475a0ab0c932ebaeed34befe1bdb1500bb2060078829ec660d578fa01b7fbdee" dmcf-pid="Q4VKsNA8RY" dmcf-ptype="general">2월 수출이 소폭 증가한 데에는 구정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변동 영향이 컸다. 지난해 2월 초였던 설 연휴가 올해는 1월 말로 앞당겨지면서 전년 대비 1월 조업일수는 4일 감소했지만, 2월에는 1.5일 증가해 일종의 반사이익을 보인 셈이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9%(23억9000만 달러) 감소한 점을 보면 우리 수출은 불안한 모습이다.</p>
          <p contents-hash="6f51d715325e97c85083ade2e2c714681468b92756871456bb0930cbc4ea8d66" dmcf-pid="x8f9Ojc6RW" dmcf-ptype="general">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고강도 관세 정책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상존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한 달 만에 반등한 우리 수출이 지속해서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 보인다.</p>
          <h3 contents-hash="d25fb69bfc4085c5c3ce6fce067f85c7842a0c7b881e63e20bc9bac8c132de1a" dmcf-pid="ylCs2puSMy" dmcf-ptype="h3">車·컴퓨터·무선통신 수출이 '실적 반등'…'효자품목' 반도체는 3%↓</h3>
          <p contents-hash="305570b641ac46422b2e26709052ca0a6bfcd33b2c73c18b9a070945ac6d298e" dmcf-pid="WShOVU7vJT" dmcf-ptype="general">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선 자동차, 바이오헬스, 컴퓨터 SSD, 무선통신 장치 수출이 늘어나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p>
          <p contents-hash="15050277a9a3ea8ea8eda614e75a6540380083a9d761dcad8335745b287db960" dmcf-pid="YEcNpGXDdv" dmcf-ptype="general">전체 자동차 수출은 하이브리드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17.8% 증가하면서 넉 달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했고, 컴퓨터 SSD 수출은 28.5% 증가한 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무선통신 장치 수출은 15대 품목 중 최고 수출 증가율(전년 대비 42.3%)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f0f26a1c371aa97534e780ee63252db4556fc71007465c73d7459bc310d0fb7" dmcf-pid="GDkjUHZwLS" dmcf-ptype="general">다만 반도체 수출은 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줄었다.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범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출액이 감소했다. DDR4(8Gb)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5%, NAND(128Gb) 가격은 53.1% 떨어졌다.</p>
          <p contents-hash="e2dbc515143f46e6975d747e6fd0124a93198764d0de3e3382554bdae806a24b" dmcf-pid="HwEAuX5rnl" dmcf-ptype="general">반도체 수출은 1월까지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겼고,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마이너스 성장세로 전환됐다.</p>
          <h3 contents-hash="8dc7fbd9058a41f55e31e676bdb0fb995ca79de79e90011b9198c4401a48a4f8" dmcf-pid="XrDc7Z1meh" dmcf-ptype="h3">對中 수출은 1.4% 감소로 두 달째째 마이너스…미국으로의 수출은 1% 소폭 증가</h3>
          <p contents-hash="f21db377b3f50dff7a75b4a41ad4f3c2a7d2c51647037378793c66be12cb42e8" dmcf-pid="Zmwkz5tsRC" dmcf-ptype="general">지역별로 살펴보면 2월에는 9대 주요 시장 중 미국, 아세안, 인도, 중동, 4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 수출은 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아세안은 96억 달러로 12.6% 올랐다. 인도는 17억 달러(18.26% 증가), 중동 17억 달러(19.6% 증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cc796dcfdcfbd53117956d182c2d33420fcc96e48fdb39c3fdaabf85765b5efd" dmcf-pid="5srEq1FOMI"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 수출은 95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하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무선통신기기·일반기계 등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전체 수출도 감소 했다.</p>
          <p contents-hash="abc4c45f268a91591ed753abbcf2e6dc115ea64ee504ad7130a9acba4493d18a" dmcf-pid="1OmDBt3IMO" dmcf-ptype="general">2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483억 달러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71748fb71b24e16ecaf2d2481528a009c4d24cc91364a775740b3c6e595f05f3" dmcf-pid="tIswbF0Cds" dmcf-ptype="general">품목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수입은 21.5% 감소한 94억 달러로 원유(-16.9%), 가스(-26.7%), 석탄(-32.8%)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도체 장비(24.7%) 및 석유제품(4.4%) 등 에너지 외 수입은 7.4% 증가한 389억 달러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c8df28a3441c02f6267ff5e2439f0a331498fe9cce180857cb80aa252c2c310" dmcf-pid="FCOrK3phnm" dmcf-ptype="general">안덕근 장관은 "2월에는 1월 주춤했던 수출이 반등하면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최근 미 신행정부의 연이은 무역·통상 조치 발표에 따라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827734f91af92de72707845e22a50ddc17109f429fc25726c7234506e68b8a5e" dmcf-pid="3hIm90UlLr" dmcf-ptype="general">안 장관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리 수출이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도록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면서 "관세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한 선제적 애로 해소, 글로벌 사우스 중심의 시장 다변화 등 범부처 비상 수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51d8621c9a483adfb9005a39c849e671f9bc82c58fb48008958768a7beb7207" dmcf-pid="0lCs2puSJw" dmcf-ptype="general">freshness410@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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