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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한미 연합훈련 앞두고 무력시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8 10:4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정은 참관 하에 복수 미사일 1587㎞ 타원형 궤도로 비행<br>3월 한미훈련 앞두고 무력 과시 해석<br>합참 "징후 사전 인지…어떤 도발에도 압도적 대응"<br>탄도미사일 대신 순항미사일, 향후 도발 수위 증가 포석 해석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CbP1FOwB">
          <p contents-hash="6d486e3111c229e2bf3c63fe16b5058ccfeffaa219446a50785b6332ead7b920" dmcf-pid="3EhKQt3Irq"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북한이 지난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2aca4ca1b147be5ca668b1c948d29e157595455a78cb7bde6ba4e60c7279e9" dmcf-pid="0Dl9xF0C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연합=조선중앙통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8/Edaily/20250228104141085fkuf.jpg" data-org-width="670" dmcf-mid="PqfrvLg2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8/Edaily/20250228104141085fk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연합=조선중앙통신]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6c6bb9e5f38c50863de0d8eab7b96aac486860d098f238b968a4ac2960c1915" dmcf-pid="ptqjsMe7E7" dmcf-ptype="general">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12분 41초)와 7973초(12분 5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 통신은 보도에서 ‘전략순항미사일들’이라 언급하며 복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916f37d0b5b8ef7d2b2a76fdb217908a0a726dd81bee01446464265b48f3ca5a" dmcf-pid="UFBAORdzmu"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발사 훈련 결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b3c30d0b8956f532081a27548daab07af08d07ce6a7826b2b84fdd8cafe83b3" dmcf-pid="u3bcIeJqmU" dmcf-ptype="general">이어 “강력한 공격력으로 담보되는 것이 가장 완성된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며 “핵무력의 보다 철저한 임전태세를 갖추고 그 사용에 만반으로 준비됨으로써 믿음직한 핵방패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영구적으로 수호해 나가는 것은 공화국 핵무력 앞에 부여된 책임적인 사명과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121b59fdf7342006064f68344f9f71614558a764f8a1689ef34fefa32edcc88" dmcf-pid="70KkCdiBsp" dmcf-ptype="general">이번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에는 김정식 노동당 중앙군사위원,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p>
          <p contents-hash="ac43cdb774e7eb71c931f0a51fe449c2c42a7aaaef7c8c3d7ee67d137c412533" dmcf-pid="zp9EhJnbO0"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발사 직후 공식입장을 내고 “우리 군은 지난 26일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인지해 대비하고 있었다”며 “오전 8시경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을 추적 감시했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c98fc34016cfc29a2483084214c51501cfa02cd82c926b681bbcd399e4f37d3" dmcf-pid="qU2DliLKs3" dmcf-ptype="general">구병삼 통일부 대변인 역시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월 20일 이후에 약 한 달 만으로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의 무기 생산 과정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9e18a87ac0b5a18b12e595a390a221490c637911faa6d1310b4f73fe6cb3a5ab" dmcf-pid="BuVwSno9OF" dmcf-ptype="general">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3월 열리는 한미 연합연습 ‘2025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반발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제재위반이 안 되는 순항미사일 발사를 시작으로 핵운용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점차 도발 수위와 빈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5edab8eba1dfd8c8a449280436126979b0e9b6af1273e5af4330d87698a5b4ed" dmcf-pid="b7frvLg2It" dmcf-ptype="general">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탄도미사일 발사 시 유엔 안보리 소집 등 중러에 부담되는 절차가 개시되는 상황을 감안하고 미국-러시아간 종전협상 개시 등 러시아에 부담되지 않도록 우선 순항미사일로 자신들의 입장을 시현하려는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 등 미국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을 살피면서 도발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6492476a023bc606231daabc1554e6133d3455c4eb60ead60cbc1e9abffbfbfc" dmcf-pid="Kz4mToaVr1" dmcf-ptype="general">한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지난달 25일 서해상으로 해상(수중) 대 지상 전략순항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한 지 한 달여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6일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14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바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0c9c3e245dc5a7e493886734c543a92c2ee2c05ec50f9b2b25f309053a181b" dmcf-pid="9q8sygNf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8/Edaily/20250228104142687ipyw.jpg" data-org-width="670" dmcf-mid="trj1zlva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8/Edaily/20250228104142687ip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28e9c388f5ed96db38c876d86f02023c5c58519224d7eade3c5f63d23683b7" dmcf-pid="2B6OWaj4rZ" dmcf-ptype="general">김인경 (5tool@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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